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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 부활 조짐 보이나
  • 경제·무역
  • 일본
  • 후쿠오카무역관 송혜주
  • 2013-08-01
  • 출처 : KOTRA

 

일본 경제, 부활 조짐 보이나

  소비자물가 상승, 고용 증가 등 내수경제 회복 기미 보여 –

 대내외적 잠재 위협요인 주시해야 –

 

 

 

□ 아베노믹스, 실물경제에 파급 효과

 

 ○ 실질GDP, 3.5% 성장 전망

  - 2013년 4~6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물가 영향을 제외한 실질 기준 연간 평균으로 지난 분기 대비 3.5% 증가

  - 지난 분기의 4.1% 증가에 육박하며 3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

  - 인프라 내수 활성화와 엔저 효과로 완만한 수출 경기 유지

 

2013년 4~6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예측

                              (단위: %)

 

실질 성장률

바클레이즈 증권

4.7

일본 종합연구소

3.8

BNP 파리바 증권

3.8

미쓰비시 UFJ 모건 스탠리 증권

3.8

농림중금 종합연구소

3.8

닛세이 기초연구소

3.7

시티그룹 증권

3.6

미쓰비시 종합연구소

3.5

다이이치세메 경제연구소

3.5

이토추 경제연구소

3.2

미즈호 종합연구소

3.1

다이와 종합연구소

3.0

SMBC 일흥 증권

2.9

노무라 증권

2.3

자료원: 민간 조사기관

 

 ○ 소비고용으로 선순환 유도

  - 소비심리 호조가 생산을 높이고 고용 개선이 재차 소비를 촉구하는 선순환 조짐

  - 5월 이후 주가하락으로 2인 이상 세대의 실질 소비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했으나, 이후 소득개선이 개인소비 증가로 이어져 주가상승-고용-다시 소득 개선으로의 바톤터치가 이뤄지고 있음.

 

□ 엔저 효과에 힘입은 내수 회복

 

 ○ 소비자 물가, 상승세 전환

  - 총무성이 7월 26일 발표한 6월 전국소비자물가지수(CPI, 2010년=100)은 가격변동이 심한 신선식품을 제외하고 전년 동기 대비 0.4% 상승한 수치인 100.0에 달함.

  - 2012년 4월 이후 1년 2개월 만에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로 전환

  - 상승폭은 2008년 11월에 기록한 1.0% 이후 4년 7개월 만에 최대치

  - 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개인 소비가 상승세로 전환돼 물가하락 압력이 누그러지는 추세

 

전국 소비자물가지수(전년 동기 대비)

자료원: 총무성

 

 ○ 광공업생산 호조

  - 경제산업성이 발표한 4~6월 광공업 생산지수(계절조정치) 지난 분기 대비 1.4% 증가

  - 7월 자동차전자부품 분야의 수출성장률은 6.5% 증가, 9월까지 시세 변동이 없을 것을 가정할 경우 7~9월에 걸쳐 4% 정도의 증가율이 있을 것으로 전망

  - 생산 증가 흐름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

 

□ 고용시장에 훈풍

 

 ○ 엔화 약세를 기점으로 경기회복 움직임이 고용 창출로 연계

  - 실업률 3.9% 개선으로 6월의 완전 실업률은 4년 8개월 만에 4%를 밑돎.

  - 자동차 등 수출형산업을 중심으로 기업이 고용을 늘려 6월 유효 구인 배율(계절 조정치)은 0.92배로   2008년 6월 이래의 수준 회복

  - 외국 관광객이 늘어나 숙박업의 고용이 늘어나는 등 서비스업 일자리 확대

  - 아베 정권 발족 후 일본은행의 대규모 금융완화정책을 동반한 경기호전으로 기업 채용이 확대된 것으로 보임.

  - 고용환경 개선이 임금 증가로 이어진다면 경기에 지속적인 회복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

 

고용의 완만한 회복세

자료원: 총무성/후생노동성

 

□ 관전 포인트는 잠재된 변동 요인

 

 ○ 아베노믹스의 세 번째 화살, 성장전략

  - 일본 기업 및 전반적인 경쟁력을 업그레이드시키는 성장전략과 연결된 소비증세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초점

  - 정부는 현재 5%인 소비세율을 2014년 4월에 8%로 인상시키는 정책을 검토 중

  - 소비세율 인상 후 소비가 급속히 위축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 편성 고려

 

 ○ 디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의 기로

  - TV컴퓨터 등 내구 소비재 가격인하가 완만한 흐름으로 전환된 가운데 엔저주가상승을 동반한 개인  소비 호조가 물가회복을 이끌고 있음.

  - 그러나 전기요금휘발유 가격 인상으로 과반수 넘는 품목 가격 인하

  - 소비증가가 투자로 이어져 임금상승을 동반한 물가상승(좋은 인플레이션)으로 전환은 아직 현재진행형

 

 ○ 국외 경제상황

  - 미국 경제의 회복이 계속되는 한편, 신흥국 경기 감속(중국 등 경제성장률 둔화)과 채무문제 등을 둘러 싼 유럽의 침체

  - 엔저의 훈풍이 부는 가운데 수출을 늘릴지는 각 국의 경제상황에 달려있음.

 

□ 시사점

 

 ○ 아베노믹스 정책인 대폭적 금융완화와 재정 확대, 규제 개혁 등으로 엔저를 유도해 내수 회복을 이끌어 냄.

 

 ○ 아베노믹스의 목표인 물가상승률 2% 달성을 위한 앞으로의 내수활성화 정책이 관건

 

 ○ 아베 정권의 성장전략, 국내외 경제상황 등 대내외 경제부문에 상존하는 잠재 요인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총무성, 후생노동성, 민간 조사기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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