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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섬유산업 동향
  • 트렌드
  • 크로아티아
  • 자그레브무역관 양경순
  • 2013-07-30
  • 출처 : KOTRA

 

세르비아 섬유산업 동향

- 생산 설비 증가로 전체 섬유시장 확대 추세 -

 

 

 

□ 일반 동향

 

 세르비아는 의류 및 가죽을 포함한 섬유산업 비중이 전체 산업의 9.85%에 달하며 지난해 수출액은 약 9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음.

  - 2012년 세르비아 수출 통계에 따르면 섬유산업 수출 비중은 전체 수출의 8.3%를 차지

  - 섬유산업 관련 기업은 약 1800개 사이며, 관련 종사자 수는 3만4000여 명으로 집계

 

 세르비아 섬유산업은 오랜 전통을 기반으로 한 숙련된 노동력과 값싼 인건비 때문에 외국 유명 의류 기업의 생산기지로 주목받음.

 

세르비아 진출 주요 섬유기업

 

 ○ 이에 따라 현재 세르비아 정부는 섬유산업 고급화와 실업률 완화를 위해 외국 섬유기업의 투자 유치를 이끌기 위한 다양한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함.

 

□ 생산 동향

 

 ○ 세르비아는 고급 원단에서부터 기능성 의류까지 전 품목 생산시설을 보유함.

  - 남성, 여성 의류 및 아동복

  - 코튼 스포츠웨어

  - 니트

  - 고급 원단 및 코튼 패브릭

  - 속옷 및 양말류

  - 가정 및 기능성 섬유

  - 가죽 공정 및 가죽 의류

 

 ○ 세르비아는 전통적으로 섬유 가공(CM, CMT)시장이 발달해 있으며, 이탈리아와 독일 등 고급 의류브랜드의 봉재공장 기지로 활용됨.

  - 이탈리아: Pompea Spa, Dolce Gabana, Patricia Pepe, Schiesser

  - 독일: Schiesser ,Schoffle

 

 ○ CM, CMT 서비스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OEM 생산을 하며, 세르비아 기업은 점차 OEM 생산을 선호하는 추세

  - 벨기에: Concordia, Bikkembergs

  - 프랑스: Decathlon

  - 이탈리아: Benetton, Armani

 

 ○ 세르비아 자체 브랜드 생산도 이뤄지며 가죽제품은 영국, 미국, 구소련 국가 및 터키 등에 활발하게 수출되는 것으로 나타남.

 

 ○ 세르비아 섬유 생산 기지는 클러스터 성격으로 조성됐으며, 세르비아 내에서 상대적으로 인건비가 저렴한 곳에 밀집돼 발달함.

  - 세르비아 북부: 고품질의 니트류

  - 세르비아 남서부: 진 및 스포츠 웨어

 

□ 수출입동향

 

 ○ 2012년 세르비아 전체 수출액은 9억5000만 달러로 2010년부터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남.

  - 2008년 경기침체 이후 2년간 유럽 수요 급감에 따른 감소 추세 기록

 

세르비아 섬유 수출 현황

자료원: 세르비아 투자청(SIEPA)

 

 ○ 가장 높은 수출 비중을 보인 분야는 신발류로 전체 수출의 26%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인테그랄 섬유가 25%를 기록했음.

 

부문별 수출 비중

자료원: 세르비아 투자청(SIEPA)

 

 ○ 주요 수출국은 전체 50%를 차지하는 이탈리아를 필두로 독일, 슬로베니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순인 것으로 나타남.

  - 특히, 슬로베니아에 대한 세르비아 수출은 지난 3년간 27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러시아와 루마니아 수출 증가액도 120% 이상으로 집계됨.

 

 ○ 세르비아 전체 섬유 수입시장 규모는 약 10억9000만 달러로 추산됨. 이탈리아(28.3%, 3억1100만 달러), 중국(19.7%, 2억1700만 달러), 터키(10.5%, 1억1600만 달러) 및 독일(6.4%, 7000만 달러)로의 수입이 전체 수입의 55.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 수입 품목별로는 세르비아보다 브랜드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의류, 신발 및 가방이 많이 집계됨.

  - 이탈리아: 신발, 의류, 레이스, 리본 및 가죽

  - 중국: 의류, 신발, 가방, 각종 섬유류, 방직물

  - 터키: 방직물 및 섬유류

  - 독일: 방직물 및 섬유류

 

□ 시사점

 

  현재 세르비아 정부는 외국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고용 인센티브 등 다양한 혜택을 외국 기업에 부여하며, 유명 의류 브랜드 기업은 이를 활용해 현지에서 활발한 생산력을 보이고 있음. 우리 섬유업계도 세르비아를 생산기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볼 시점임.

 

  세르비아에 의류·제조설비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관련 원단 수입시장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돼 우리 원단 수출 중소기업의 관심이 더욱 요구됨.

 

  현재 세르비아의 중국산 섬유 수입은 전체 수입의 20%를 차지함. 중국 업체에 대한 신뢰 저하로 중간 핸들러 성격의 국내 업체를 찾는 현지 바이어가 늘고 있음. 이들과의 협력을 통한 수출방안 모색도 좋을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세르비아 투자청, KOTRA 자그레브 무역관 자체 조사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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