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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의료 클라우드 서비스시장 성장세
  • 트렌드
  • 일본
  • 도쿄무역관 박은희
  • 2013-07-23
  • 출처 : KOTRA

 

일본, 의료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성장세

- 후지쓰, 히타치 시스템, NEC 등 IT 서비스 업체 신규 서비스 출시 활발 -

- 전자 의료기록 및 영상 공유 위한 데이터센터에도 주목 -

 

 

 

□ 의료분야 클라우드 활용 증가세

 

 ○ 일본에서 클라우드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의료분야에서 클라우드를 사용한 서비스가 잇따르고 있음.

  - 환자 데이터 등을 클라우드에 모아 인터넷을 통해 이용하며 병원뿐만 아니라 재택 의료 현장 등에서도 의사와 간병인의 강력한 지원

  - 치료 및 간호를 받는 이용자의 삶의 질 향상 기대

 

 ○ 후지쓰는 올해 1월 의료기관 대상으로 재택 의료·개호 지원서비스 "왕진선생(往診先生)"의 제공을 시작했음.

  - 클라우드를 사용해서 진료소와 의사, 간호사, 개호직원의 정보 공유 등 협력을 강화해 업무 효율화를 지원하는 서비스

  - 예를 들어 가정방문으로 환자 집으로 이동하는 의사의 왕진 경로 및 일정 관리에서 방문 장소와 시간을 설정하면 지도에 집의 위치와 환자당 왕진시간을 바탕으로 최적의 경로를 설정함.

 

 ○ GPS로 왕진 중인 의사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으므로 응급상황 발생 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의사를 파견하는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함.

  - 재택의료 지원서비스 초기비용은 30만 엔이고 월 이용료는 7만 엔부터

  - "업무 효율화에 의해 왕진 시간이 늘어나면 환자 및 보호자와 오래 상담할 수 있다"(소셜 클라우드 사업 총괄부 담당자)고 도입 효과를 설명

 

□ 태블릿PC 이용한 편의성 제공

 

 ○ 히타치 정보 제어 솔루션스는 지난해 말 의료 영상을 'iPad'에 전달하는 시스템인 'Hi-Scene®'을 출시

  - 의사는 병원에서 회진이나 및 왕진 시 CT 등으로 촬영된 이미지를 환자에게 직접 보여주면서 치료 경과 등을 설명할 수 있음.

  - 지금까지는 환자 상태를 설명하기 위해 대형 모니터가 있는 진찰실을 사용하거나 인쇄한 이미지를 가지고 다녀야 했지만, "태블릿을 사용하면 장소를 가리지 않고 대응할 수 있는"(솔루션 영업부 관계자)는 것이 장점

  - 가격은 전용 서버와 소프트웨어 등의 세트로 350만 엔부터 제공됨.

 

히타치 정보제공 솔루션스의 'Hi-Scene®' 이용 개요

자료원: 히타치 정보제공 솔루션스 홈페이지

 

□ 데이터센터를 활용, 의료기록 및 영상 공유

 

 ○ NEC는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지역 진료소 전자 의료 기록과 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실시함.

  - 환자에게는 검사나 투약 중복 등을 방지할 수 있으며 과거 진료 정보 등을 바탕으로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음.

  - 초기 진단은 진료소, 정밀 검사 및 수술은 종합병원 등과 같은 대형 의료 기관으로 유도하는 역할 분담도 더 쉬워지기 때문에 종합병원으로 과도하게 환자가 집중되는 문제 해소도 기대할 수 있음.

  - 요금은 월 2만 엔부터 시작되며 데이터를 저장하는 서버 가격 등 1000만 엔 정도의 초기 투자가 소요되는 점이 지적되고 있으나, 병원 자체적으로 비슷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수억 원의 투자 필요

 

NEC의 전자 의료기록 공유 서비스 'MegaOakSR for SaaS' 이용 개요

자료원: NEC 홈페이지

 

□ 시사점

 

 ○ 일본 조사회사 시드 플래닝에 따르면 일본 의료 분야의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은 2013년 718억 엔에서 2020년에는 1928억 엔까지 확대될 전망

  - 특히, 전자의료 기록 및 의료 영상을 클라우드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됨.

  - 병원, 진료소, 약국의 90% 이상이 온라인 시스템으로 전환, 진료 보수 명세서의 온라인화 등이 진전되면서 의료분야 클라우드 도입의 기초가 됨.

 

자료원: 닛케이 산업신문

 

 ○ 관련 제도 변경도 뒷받침되어 일본 후생노동성은 2010년에 진료 기록 등의 데이터에 대한 의료기관 외부에서의 저장을 인정했음.

  - 따라서 데이터 센터에서 의료 데이터를 관리, 인터넷을 통해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것

  - 최근에는 재해 대책의 관점에서도 데이터센터를 활용한 의료정보 등의 저장 및 공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음.

 

 

자료원: 닛케이 산업신문, 각 회사 홈페이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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