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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럭셔리 여행이 뜬다
  • 트렌드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13-07-22
  • 출처 : KOTRA

 

중국, 럭셔리 여행이 뜬다

- 100만 위안 넘는 15명 한정 여행상품, 17초만에 완판 -

- 상하이 부자 동북아 선호, 고소득층 겨냥 럭셔리 여행상품 개발해야 -

 

 

 

□ 중국, 럭셔리 해외여행 인기

 

 ○ 중국여행연구원에 따르면 2012년 중국인 해외여행객은 전년 대비 18.4% 증가한 8318만 명으로 중국이 미국과 독일을 제치고 전 세계 최대 해외여행국가로 부상

  - 해외 여행객이 늘어나는 이유는 부유층이 늘어나는 것과 관련이 있음.

  - 현재 중국 내 개인자산 600만 이상 고소득층 인구는 2011년보다 4% 증가한 280만 명에 달함.

 

 ○ 중국 내 부유층 순위 발표 조사기관인 후룬바이푸(胡潤百富)는 중국 부자들이 흔히 즐기는 여가 활동이 여행이며 여행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라고 밝힘.

  - 최근 럭셔리 여행이 중국 부자 사이에서 인기

  - 2013년 3월, 시에청(携程) 여행사는 80일간의 세계일주로 101만 위안 가격의 여행상품을 내놓음.

  - 15명으로 한정된 초특가 할인판매 이벤트가 단 17초만에 완판됨.

  - 이 여행상품은 라스베이거스에서 헬기로 그랜드 캐니언을 둘러보고, 콜로라도 강을 거슬러 내려오는 에어보트체험, 호화유람선 위에서 유유히 나일강의 경치를 즐기는 코스, 이집트 문명 체험을 포함

 

 ○ 2013년 3~4월 두달간 후룬바이푸는 1000만 위안의 자산을 보유한 100명의 중국 고소득자를 대상으로 2012년 여행과 2013년 여행계획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

  - 조사대상자의 80%는 남성이며 평균연령은 37세이고 주로 상하이와 베이징에 거주

  - 조사 결과, 해외여행 시 개인별로 지출하는 평균 금액은 6000달러이며, 응답자의 43%는 5000달러 이상, 11%는 1만 달러를 소비했다고 밝힘.

  - 일인당 1만 달러 이상을 소비하는 럭셔리 여행은 평균 9.6일 코스이며 하루 평균 7000위안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남.

 

자료원: 百度

 

□ 럭셔리 여행 기준

 

 ○ 후룬바이푸가 발표한 럭셔리 여행의 기준은 2명 이상이 일주일간 최소 15만 위안(항공권 포함) 이상을 소비하는 해외여행을 가리킴.

 

 ○ 후룬바이푸의 조사 결과 1만 달러 이상(항공권 미포함)의 럭셔리 여행은 보통 소규모 패키지 여행으로 장거리가 많음.

  - 패키지 인원수는 평균 7.1명으로 일반 여행보다 2명 적고, 10명을 초과하는 경우는 조사대상 럭셔리 여행의 16%에 불과

  - 여행 일정은 평균 9.6일로 일반 여행보다 2일 길며 8일을 넘기는 일정이 전체 럭셔리 여행의 53% 차지

  - 비즈니스석과 일등석이 전체의 75% 차지

  - 럭셔리 여행은 가족 단위의 여행이 가장 많고 동창회, 협회, 모임 회원 간 여행도 많음.

 

 ○ 2012년부터 여러 여행사가 럭셔리 여행시장에 뛰어들었음.

  - 중국 주요 인터넷 여행 예약 사이트 뤼마마(驢媽媽)는 '페이뤼완(飛驢灣)'이라는 고급 자유여행 예약 플랫폼을 선보임.

  - 2013년 초 시에청홍호이요우(携程鴻鵠逸游)는 투자자산 기준 100만 달러 이상을 보유한 고소득층을 겨냥해 평균 판매가격 9만 위안인 전 세계 10대 고급여행상품을 선보임.

 

자료원: 百度

 

 ○ 2년 전에 비해 중국 여행객의 소비 증가속도는 다소 둔화됐으나 여전히 50% 이상의 증가율을 유지함.

  - 전 세계 여행객의 소비 증가 속도인 30%보다 높음.

  - 중국 여행객의 해외여행 1회당 소비액은 꾸준히 늘고 있으며 2012년에는 2011년보다 8% 증가한 875유로에 달함.

  - 2012년 중국 여행객의 해외여행 1회당 소비액은 세계 평균치보다 71%나 높았음.

  - 2011년과 2010년 중국 여행객의 해외여행 1회당 소비액은 세계 평균치보다 각각 68%와 57% 높았음.

 

□ 주요 구입 선물

 

 ○ 중국 여행객은 주로 전문 매장, 브랜드 매장, 백화점에서 쇼핑

  - 주요 구입품은 보석, 시계, 의류

  - 시계는 남성 선물로 가장 많이 선호되며 전체의 28%를 차지

  - 뒤를 이어 와인이 26%를 차지

  - 조사 결과 여성이 남성에게 줄 선물을 고를 때 시계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30%를 차지했으며 남성이 남성에게 선물할 때는 와인을 가장 많이 고름(28%).

  - 보석은 여성 선물로 가장 높은 비중(58%)을 차지하며 뒤이어 의류가 25%를 차지

  - 남성이 여성에게 줄 선물을 고를 때 보석과 전자제품을 선호하며(각각 60%와 12%) 여성이 여성에게 선물할 때는 의류를 많이 고름(28%).

 

□ 선호 해외여행지

 

 ○ 여행지역으로 유럽을 찾는 부유층이 늘고 있음.

  - 가장 인기있는 해외 여행지 열곳 중 절반이 프랑스, 스위스, 영국,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

  - 프랑스와 미국은 선호 여행지 1, 2위

  - 최근 영국에 대한 관심은 현저히 높아져 여행지로서 영국에 대한 선호도가 2012년 13위에서 5위로 상승했으며 전체의 22%를 차지

  - 억만장자들도 영국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32%로 3위를 차지

  - 호주와 몰디브, 일본의 순위는 떨어짐.

 

중국 고소득층이 선호하는 여행지

순위

국가

1

프랑스

2

미국

3

싱가포르

4

스위스

5

영국

6

이탈리아

7

호주

8

두바이

9

독일

10

몰디브

자료원: 후룬바이푸

 

 ○ 남부지역 고소득층은 동남아시아를 선호

  - 이들의 선호 여행지로는 싱가포르가 40%로 1위를 차지했고, 몰디브가 23%, 태국이 21%를 차지

  - 반면, 동부지역 고소득층은 다른 지역 거주 고소득층에 비해 동북아시아를 선호

  - 상하이 거주자는 다른 지역 거주 고소득층에 비해 호주, 한국, 일본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선호

  - 베이징 거주자는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을 더 선호

 

상하이 고소득층이 선호하는 여행지

순위

국가(2013년)

국가(2012년)

1

프랑스

미국

2

미국

몰디브

3

싱가포르

프랑스

4

스위스

일본

5

호주

호주

6

한국

싱가포르

7

영국

이탈리아

8

일본

하와이

9

이탈리아

스위스

10

두바이

캐나다

자료원: 후룬바이푸

 

□ 시사점

 

 ○ 중국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 럭셔리 여행상품이 늘고 부유층의 여행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

  - 차별화된 서비스를 원하는 중국 고소득층을 겨냥한 고급 관광상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으며 부유층의 거주지별 여행 선호국가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타깃 고소득층의 소재지를 세분화해 전략 수립 및 상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2013年中國奢華旅遊市場白皮書》, 網易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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