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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유망시장 TOP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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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13-07-01
  • 출처 : KOTRA

 

러시아 유망시장 TOP 3

- 쓰레기 및 재활용, 가스차량시장, 창고임대업 부상 전망 -

 

 

 

□ 러시아 쓰레기 처리 및 재활용시장

 

 1) 배경

 

 ○ 러시아 정부는 기업의 자사 제품에 대한 폐기처리 의무 강화 및 생활쓰레기의 재활용 비중 확대를 추진함.

 

 ○ 이를 법적으로 의무화하는 '산업 및 생활쓰레기 처리법’이 관련 부처의 수정을 거쳐 러시아 두마에서 2차 독회 중임. (* 2013.4. 푸틴 대통령은 이 법안을 1년 내에 처리하도록 주문한 바 있음.)

 

 ○ 러시아 정부는 2013년 3월 기업의 자사 제품 처리 의무에 대한 내용을 일부 공개한 데 이어 지난 6월 천연자원부 장관은 2016년까지 생활쓰레기에 대한 세금 부과를 추진할 것임을 언급

  - 산업 및 생활쓰레기 처리법이 2014년 내에 완료돼 2015년 발효되는 것을 전제

 

 2) 법안 주요 내용

 

 ○ 제품 생산업체 및 수입업자는 자사 상품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스스로 처리(외부업체에 위탁도 가능)하거나 처리기금 조성을 위한 세금을 납부해야 함.

  - 조성되는 기금은 정부가 관리할 예정으로 금액과 절차는 미정

 

 ○ 일반 주민이 납부하는 세금은 거주 면적에 따라 부과하는 것을 검토 중임.

 

 3) 전망

 

 ○  재활용에 대한 국민의 인식 부족, 재활용 처리시설의 낙후성과 기술 부족 등 선결해야 할 과제 산적

 

 ○ 러시아 정부의 강한 의지와 사회적 필요성 등을 감안 시 러시아의 쓰레기 분리·재활용시장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약 150억 달러 규모로 추산)

 

 ○ 시장 확대를 예상한 러시아 주요 기업의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어 우리 기업도 관련 제품 및 장비의 수출과 함께 현지업체와의 사업협력을 통한 시장 진출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음.

  - Rostechnology 사가 최근 쓰레기 처리 자회사 설립하는 등 관련 러시아 기업의 진출이 활발

 

ㅇ 러시아 쓰레기배출 및 처리시설 현황

 - 매년 5000만 톤의 생활쓰레기가 배출 (국민 1인당 연간 400㎏)

 - 인가된 쓰레기 매립지는 1만4700개로 면적으로는 약 400만 헥타르

  * 불법 매립지 최대 2만3000개로 추산

 - 분리수거 처리가 가능한 매립지는 총 39개 매립지에 불과

 - 쓰레기 재활용 수준: 5~7% 수준(미국 40%, 유럽 60%)

 

□ 가스차량 및 충전소시장

 

 1) 배경

 

 ○ 가스 수출가격 하락 및 수출물량 감소에 따라 내수시장 수요 진작 정책의 일환으로 가스차량 도입을 추진 중

 

 ○ 지난 5월 12일. 메드베데프 총리가 '대체에너지 발전법령'에 서명했으며, 푸틴 대통령도 내각의 빠른 이행을 촉구

  - 2010년 푸틴 총리(당시)는 차량 연료로 천연가스 사용 확대를 지시했으나 진전이 없었음.

 

 2) 진행사항

 

 ○ 러시아 주요 가스기업의 대대적인 인프라 구축계획 발표 및 도시별 인구기준으로 가스차량의 도입을 검토 중임.

 

 ○ Rosneft 사 20억 달러를 투자해 1000개의 가스충전소 등 제반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며, Gazprom은 올해 17개의 충전소를 설치할 예정

 

 ○ 러 완성차업체 GAZ 사는 2012년부터 CNG 천연가스 차량 생산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됨.

 

 ○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가스차량 확대를 위한 관련 부품, 장비의 수입관세 인하와 2020년까지 도시인구수당 가스차량의 대중교통 사용비율 의무화를 제안

  - 인구수 100만 도시의 대중교통 50% 이상, 30만 도시 30%, 10만 이하 도시 10%를 가스연료 차량으로 도입

 

 4) 전망

 

 ○ 공식적으로 관련 법령의 제정 및 시행안이 마련돼 있지 않지만, 러시아 완성차업체의 천연가스 차량생산을 위한 준비작업 등을 감안할 때 가스이용 차량이 급속한 확산할 가능성이 있음.

 

 ○ 관련 차량 및 충전소 관련 제품 수출이 유망할 전망

 

□ 물류 창고업

 

 1) 배경

 

 ○ 모스크바 등 서부러시아 시장에 집중했던 기업이 최근 시베리아 및 극동지역 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하고 있음.

  - 의류소매 체인 해외업체 중 16%가 시베리아, 극동 지역을 제외한 지역까지 매장 확대

 

 ○ 지방시장으로 판매 확대를 위해서는 점포를 개장하는 것 이외에 상품 보관을 위한 창고 확보가 필수적이지만, 아직 해당 지역 내 인프라가 미구축된 상태임.

  - 시베리아 및 극동지역 현대식 창고시설 턱없이 부족, 기존 창고 역시 주먹구구식으로 운영

 

 2) 진행사항

 

 ○ 물류창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대기업은 자체적으로 물류창고를 구축 중임. 그러나 전체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아직도 창고가 부족함.

  - 시베리아 주요 도시에 진출을 선언한 맥도날드는 중간 기착지인 예카쩨린부르크, 카잔에 물류창고 건설 예정

 

 ○ 해당 지역에 창고를 구축한 일부 물류업체는 성황리에 창고를 운영 중

 

 3) 전망

 

 ○ 시베리아, 극동 지역 등 러시아 내수시장으로 주요 기업의 진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므로 현대식 물류창고에 대한 수요는 추후 급증할 것임.

 

 ○ 지방 내 주요 상권도시 및 물류 중심지에 창고 임대업(물류유통)이 유망할 것

 

 

자료원: 현지 언론기사, KOTRA 모스크바 무역관 상반기 조사 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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