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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와 선진국의 제조업 차이
  • 경제·무역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윤여필
  • 2013-06-05
  • 출처 : KOTRA

 

인도네시아와 선진국의 제조업 차이

- 인도네시아는 노동집약적·에너지자원의존형 제조업 -

 

 

 

□ 세계 제조업의 구성

 

 ○ 제조업은 5가지 영역으로 구분할 수 있음.

 

영역

정의

세계 비중

현지시장을 위한

글로벌 혁신산업

화학, 제약, 교통 및 장비, 기계, 전자 등과 같이 R &D 투자(5~25%)가 많이 소요되는 제품, 그리고 핵심부품은 해외에서 수입되며, 40~50%가 현지 조립되는 구조

시장 측면: 34%

고용 측면: 30%

지역생산산업

물류비가 많이 들고 고용이 상대적으로 많이(19~21%) 필요함. 제품의 신선도가 요구되는 고무, 플라스틱, 식음료 등의 제품

시장 측면: 28%

고용 측면: 37%

에너지-자원 의존 생산산업

자본투자가 많이 드는 목재, 펄프, 광물, 정제유 등과 같은 자원 제품

시장 측면: 22%

고용 측면: 13%

글로벌 혁신산업

R &D 비중과 자본투자가 상당히 요구되는 컴퓨터, 반도체, 전기전자, 의료기기 등 하이테크를 요하는 제품

시장 측면: 9%

고용 측면: 8%

노동집약적산업

봉제, 섬유, 피혁, 가구, 장난감 등과 같이 가격경쟁력이 치열해 저임금과 노동집약(30~35%)이 필요한 제품

시장 측면: 7%

고용 측면: 12%

 

 1) 현지시장을 위한 글로벌 혁신산업

 

 ○ 선진국과 개도국에 모두 현지시장을 위한 글로벌 혁신산업의 주요 제품은 화학, 기계 및 장비, 자동차, 전기전자 등에 집중

  - 이 산업은 수요 접근성, 공급망,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보장된 경우에 발전이 가능한 영역임.

  - 따라서 이 조건이 보장된 중국이 전 세계 24%의 비중을 차지하며 그 뒤를 미국(16%), 일본(12%), 독일(9%) 등으로 이음.

  - 인도네시아는 자동차산업이 이 산업에 포함될 수 있음.

 

 2) 지역생산산업

 

 ○ 지역생산산업은 그 나라의 자체 수요를 보고 생겨난 산업이며, 대표적 제품으로는 식음료·금속·인쇄 및 출판·고무 및 플라스틱임.

  - 이 산업은 수요 접근성의 용이성과 원재료 확보가 보장된 경우에 발전이 가능한 영역임.

  - 선진국은 이 상품이 고르게 분포돼 있지만, 개도국은 식음료 분야에 상당히 치우친 경향이 있음.

   * 선진국: 식음료(39%), 금속(24%), 인쇄 및 출판(25%), 고무 및 플라스틱(13%)

   * 개도국: 식음료(64%), 금속(17%), 인쇄 및 출판(6%), 고무 및 플라스틱(13%)

  - 지역생산은 미국(22%), 중국(18%), 일본(10%), 독일(9%) 등의 순

  - 인도네시아도 식음료시장이 크며, 2011년 식음료 프랜차이즈시장 규모는 54억 달러를 기록함.

 

 3) 에너지-자원 의존 생산산업

 

  에너지-자원 의존 생산산업의 대표적 제품은 금속광물, 정제유, 목재, 광물, 종이 및 펄프 등임.

  - 이 산업은 원재료 확보와 운송이 뒷받침돼야 성장할 수 있는 산업이며, 선진국과 개도국 모두 비슷한 비율을 보임.

  - 전 세계에서 중국이 가장 높은 29%를 차지하고, 그 다음으로 미국(14%), 일본(10%) 순으로 나타남.

 

 4) 글로벌 혁신산업

 

   산업은 반도체(54%), 정밀 및 의료기기(33%), 컴퓨터 사무기계(13%)로 구성됨. R &D투자와 인건비와 밀접히 연관돼 있음.

 

  미국(27%)과 중국(23%)이 양분함.

  - 나머지 시장은 일본(12%), 한국(5%), 대만(5%), 독일(5%) 등이 구성

 

 5) 노동집약적산업

 

  교역이 가장 쉽고, 인건비가 중요함. 섬유·피혁·봉제가 전체 시장의 65%를 차지함.

 

   산업의 최대 생산국은 중국(36%), 미국(11%), 이탈리아(7%) 순임.

 

□ 선진국과 개도국의 제조업 무엇이 다른가

 

  선진국은 현지시장을 위한 글로벌 혁신과 지역생산 비중이 높으며, 개도국은 노동집약적 및 에너지-자원 의존 생산이 높은 구조

  - 인도네시아 제조업은 노동집약적 제품(섬유·봉제·피혁), 현지시장을 위한 글로벌 혁신, 자원 의존 생산 비중이 높음.

  - 일본의 도요타·코벨코 등은 자국의 R &D를 통해 제품을 개발하고, 핵심부품을 인도네시아로 수출해 현지의 값싼 노동력을 활용하는 현지시장 공략의 전형적이 사례임.

   * 도요타는 까라왕 지역에 총 3억4000만 달러를 투자해 현재 연 11만 대의 생산능력을 25만 대로 늘릴 계획이며, 고용창출 효과는 약 1100명으로 전망함.

   * 도요타, 혼다, 스즈키와 관련된 자동차 부품회사가 대규모로 투자하고 있으며, 2013년 약 12억 달러가 이 분야에 투자될 것으로 정부는 전망함. 이 투자가 유치되면 1만 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있을 전망

 

  선진국은 지역생산과 현지시장을 위한 글로벌 혁신, 개도국은 글로벌 혁신과 노동집약산업에서의 고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제조업의 시장 및 고용 비중

자료원: McKinsey Global Institute

 

  따라서 개도국은 현지시장을 위한 글로벌 혁신부문에서 심한 무역적자 현상을 겪으며, 상대적으로 노동집약적산업에서는 무역흑자를 기록함.

  - 개도국은 현지시장을 위한 글로벌 혁신부문에서 총 1350억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한 반면, 선진국은 총 7260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함.

  - 노동집약적산업에서 개도국은 3810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선진국은 3420억 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함.

 

5대 분야의 수출입 규모

자료원: McKinsey Global Institute

 

 

자료원: McKinsey Global Institute,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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