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2013년 자카르타 식품 박람회 탐방기
  • 트렌드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윤여필
  • 2013-05-16
  • 출처 : KOTRA

 

2013년 자카르타 식품 박람회 탐방기

- 2013년 식품박람회 39개국에서 1300여 개 업체(식료품, 용기, 호텔 주방기기 등) 참가 -

 

 

 

 

 

□ 박람회 현황 및 트렌드

 

○ 웰빙식품 대세

  - 웰빙 식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며, 이에 따라 많은 식품업체의 대응은 크게 두 가지 전략으로 소비자 욕구에 대응

   1) 할랄 인증(HALAL): 무슬림시장 필수 인증으로, 할랄 획득업체 해마다 증가

   2) 유기농 제품 전략: 경제성장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식료품 관심 증폭

  - 실제로 중국, 미국, 호주, 일본 업체의 간판 옆에 새겨진 할랄 인증 마크가 쉽게 발견할 수 있으며, 또한 유기농 재료를 사용한 다양한 음료, 과자, 유제품 코너에 많은 사람이 몰림.

 

 ○ 국별 인기상품

  - 중국: 장류, 조미료, 면류 및 쌀 과자

  - 일본: 과자, 고급음료, 냉동생선 및 베이커리

  - 호주: 유제품 및 음료

  - 미국: 냉동육, 훈제육가공품 및 소시지류

 

○ 국별 인기 시식코너

  - 인도네시아 크래커에 발라먹는 치즈나 여러 과일크림제품 업체

  - 일본 냉동 연어 사시미 및 미국 훈제 소시지 업체

 

  

 

□ 한국 업체 인터뷰

 

 ○ 무궁화 유통

  - 제품: 과자, 라면, 면류, 음료, 김 등

  - 소비자 반응은 할랄 인증이 필요없는 제품군에 한해 반응 좋음.

  - 제반사항: 내수용 제품이 수출용으로 많이 쓰임. 수출을 위해 내수용 제품에 부착된 상품라벨이 매우 작고 알아보기 어려움. 관계자에 말에 따르면 라벨이 너무 작고 알아보기 힘들어 고객 및 바이어가 그냥 지나치거나 행사관계자에게 제품에 직접 물어보는 경우가 허다함. 실제로 같은 식료품군의 중국, 일본제품을 살펴본 결과 라벨링이 선명하며 크기 또한 큼.

 

 ○ 건국 유업

  - 제품: 유제품(우유 캔디, 분유, 우유 등)

  - 현지 고객 및 바이어 반응은 보통이며, 한국 교포가 많은 반응 보임. 비율은 6:4정도로 현지인보다 교포의 관심이 더 많음.

  - 제반사항: 수입 통관절차 어려움을 언급함. 안내서나 매뉴얼이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언급

 

 ○ 매일 유업

  - 제품: 바나나, 딸기, 초코 우유와 분유, 과자, 기타 유제품 등

  - 소비자 반응은 대체적으로 좋으며, 문의하는 바이어의 대부분이 현지인. 다른 식품군과 마찬가지로 유제품 또한 호주나 일본, 중국 등의 유제품보다 인지도가 많이 낮음.

  - 할랄인증 받은 다른 유제품 브랜드에 비해 다소 고전

  - 제반사항: 할랄이 적은 비용이 드는 것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갱신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따름. 또한 수입하기 위해서 식약청, 할랄 인증, 농림부에 걸쳐 절차를 밟아야하기 때문에 진입하기 쉽지 않다고 언급함.

 

 

 ○ 버섯 생산 영농조합: HANSARANG

  - 제품 : 유기농 팽이, 양송이, 느타리 등 각종 버섯

  - 소비자 반응 및 바이어는 대부분 버섯을 좋아하는 인도네시아 화교임. 주요 마케팅 포인트는 안전성과 청결

 

 

 ○ 락앤락

  - 식품엑스포에는 여러 가지 식료품뿐만 아니라 식품용기, 조리도구, 앞치마, 식당 및 호텔용 대형 용기 및 그릇 업체까지 참가함.

  - 소비자 반응은 항상 열성적임.

  - 제반사항은 전시회 정보, 시장 정보 등의 부족을 언급함.

 

 ○ 기타 업체

  - CJ Finna, 기린미원, 빙그레 등

 

□ 문제점

 

 ○ 할랄 인증 문제

  - 대부분의 한국 업체는 할랄 인증을 받지 못한 상태임. 현장에서 전시회를 운영하는 업체 관계자의 따르면 할랄 인증의 획득 여부는 상당히 중요하며 피부로 느낀다고 언급함.

  - 문제는 할랄 인증을 받는 것이 간단하지 않고 많은 비용을 들여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아직 확실한 매출을 보장하는 상품이 없는 현 시점에서 할랄 인증을 획득하는데 회의를 느낀다고 언급함.

 

 ○ 인지도 문제

  - 한류로 많은 제품이 주목받고 있지만, 전자제품이나 의류 및 기타 드라마에서 광고된 상품에 국한되고 실제로 한국 식료품 인지도는 중국, 일본, 호주보다 굉장히 낮음.

  - 유제품분야 특히 낮음.

 

 

자료원: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인터뷰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2013년 자카르타 식품 박람회 탐방기)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