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올란도 MICE산업의 실버고용창출 효과

 ○ 올란도는 세계 최대의 테마파크인 디즈니월드를 필두로 한 미국 최고의 레저·관광 휴양지이며,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MICE산업의 선두로 꼽힘.

  - MICE산업이란 Meeting·Incentive·Travel·Convention·Exhibition/Event(회의·포상휴가·컨벤션·전시 이벤트)의 약자로 비즈니스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해 최신 산업 트렌드와 비즈니스 의사결정자들이 모이는 기회를 창출하는 새로운 산업 분야임.

 ○ 올란도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센터 열린 해외전시회에서는 등록·안내 등의 컨벤션센터 운영을 은퇴 실버인구들이 담당하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었음.

 ○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센터 측에 의하면 현지 실버 인구는 원할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숙련도 및 노련미, 친절도 등 업무 수행에 적합한 역량을 갖추고 있어 훌륭한 재원이며 은퇴 노동인구 고용을 통해 컨벤션 센터 측도 인건비 절약이 가능하다고 함.

  - 연중 상시 3개 이상의 컨벤션 행사가 동시 개최되는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행사 운영과 관련해 참관객 안내에만 필요한 인력은 행사당 평균 30여명 규모

 ○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근무하는 실버 노동인구 또한 고용을 통한 생계유지뿐만 아니라 경험과 노하우 전수 및 봉사 성격 업무로 개인적인 보람을 찾아 모두가 만족하는 경향을 보임.

미국 올란도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센터의 실버 근로자

자료원: KOTRA 마이애미 무역관 자체 촬영

 ○ 평균 수명 연장과 은퇴 시기가 앞당겨져 장년 및 노년층 실업률 문제가 향후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는 바, MICE산업 및 유사 분야의 실버 고용 가능성 모색에 올란도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센터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KOTRA 마이애미 무역관 자체 보유 자료 및 인터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