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건설 중장비, 유통채널 중심으로 미 시장에 접근하면 승산 있어

 ○ 미 캘리포니아 지역 R사는 건설중장비 관련 바이어로,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산 건설중장비 수입을 늘리겠다는 의사 표명

  - R사는 현재 한국산 굴착기를 판매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며 추후 한국산 수입을 더 늘리고 싶다는 의견 피력

 ○ 미 바이어 수입 관심 제품 및 가능성

  - 특히 한국에서 공급이 가능한 Hydraulic attachment 제품과 Main Hydraulic Pump 부품 수입을 희망함.

  - R사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산 제품은 경쟁력있는 가격과 좋은 품질을 가지고 있지만, 정확한 유통채널을 확보하지 않으면 미국에 수출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우선 유통채널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

  - R사 담당자뿐 아니라, 현지 전문 건설장비 및 관련 서비스업체 담당자들이 과거 한국산 제품에 만족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수입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함.

  - 대형 건설장비업체가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므로, 소형 중장비 및 관련 주변 제품에 특화해야 할 것임.

 ○ 미국 시장의 회복세 역시 한국기업에 기회

  - 미 시장은 2009년 이후 점차 회복하고 있으며, 미 현지 바이어가 한국산 중장비 기업에 대해 현대와 두산 같은 대형기업 위주로 인지하고 있음에도,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향후 수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됨.

대미 중장비 수출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자료원: KITA

자료원: KITA,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바이어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