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예술·공예·장식업체 바이어 동향

- 하반기 판매를 위한 제품구매 준비 한창 -

- FTA로 한국 제품 관심 많아 -

□ Hobby Lobby 명절 관련 상품구매 준비 한창

 ○ 미국의 대표 예술품 및 공예 전문점 브랜드인 Hobby Lobby 사의 본사 구매담당자 A씨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가을·겨울 미국 명절(Thanksgiving Day, Christmas) 관련 상품을 위해 구매 준비 중이라고 전함.

  - Hobby Lobby는 2013년 가을·겨울 제품 트렌드로 Jute 상품과 라임·샴페인 색깔의 포장재료나 장식품을 꼽고 있으며, 관련 벤더를 물색 중임.

 ○ 한국 제품 우수성 잘 인식하고 있으나 중국·대만 등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가격경쟁력이 떨어진다는 견해를 밝힘.

  - 구매 결정 시 가격, 품질, Lead time 등을 중요하게 생각함.

자료원: Google 이미지 검색

□ Michaels 사 한·미 FTA로 한국 제품 관심 높아져

 ○ 북미 최대 규모의 Art &Craft Supply 전문 유통업체인 Michaels 사 본사 구매담당 M씨와의 인터뷰에 의하면 한·미 FTA로 한국업체의 가격경쟁력 상승 인지

  - 중국으로부터 수입의존도가 너무 높아 대만·한국 등으로 거래업체들을 다양화하려하는 계획 중임.

 ○ 새로운 디자인이나 스타일보다는 단색으로 이루어진 일상 제품에 관심이 많음.

 ○ 현재 Michaels 사는 물류비용을 줄이고 재고정리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제품의 불필요한 포장을 줄이도록 벤더에게 요구하고 있음.

□ 시사점

 ○ 각종 아트용품, 문구용품, 수예용품, 파티용품, 홈데코레이션 제품, 각종 장식용품, DIY(Do-it-yourself), 비즈(Beads)용품 등 각종 아트 및 크래프트 관련 제품들에 대해 한국 업체들 문 두드려야

  - 하반기 상품 판매를 위해 제품·벤더를 물색하는 현지업체를 위해 한국 업체들은 아직 준비가 부족하더라도 제품 샘플에 원하는 사항을 적극 반영해 제품 첫 이미지 상승 및 신뢰 구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함.

  - 한·미 FTA로 한국 업체의 가격경쟁력 증가 기대로 Michaels 사뿐만 아니라 텍사스 샌안토니오에 있는 포장 및 장식 관련 도매업체 Janal 사 역시 한국 제품에 관심을 보임. 중국·대만 비중이 높은 업체들이 거래업체 다양화를 계획하므로 우리 업체가 진출하기 좋은 기회임.

자료원: KOTRA 댈러스 무역관 자체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