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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Open Access Network 프로젝트 현황
  • 투자진출
  • 말레이시아
  • 쿠알라룸푸르무역관 정윤서
  • 2013-05-02
  • 출처 : KOTRA

 

말레이시아 Open Access Network 프로젝트 현황

- 서비스 공급자에게 네트워크를 개방하는 사업 모델-

     

 

2013-05-01

쿠알라룸푸르무역관

정윤서(jys0916@kotra.or.kr)

 

 

     

□ 말레이시아 Open Access Network사업자 Jalenas

     

 ○ Jalur Lebar Nasional Sdn Bhd(Jalenas)는 2007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Open Access Fiber-to-the-Home 사업을 수행하고 있음. 말레이시아 중부에 위치하고 있는 파항주정부에서 지분의 20%를, Bumi Raya Resources Sdn Bhd가 지분의 60%를, Fabilanis Sdn Bhd에서 지분의 20%를 보유하고 있음.

     

 ○ 이 회사는 fixed line HSBB(High Speed BroadBand) 네트워크를 설계, 설치, 소유 운영하는 회사로서 이 회사의 네트워크는 전부 광섬유(Fiber Optic) 케이블로 구성되며 데이터 전송 용량은 30Mbps에서 100Mbps 수준임.

     

 ○ Open Access Network사업은 네트워크 보유․운영자와 서비스 공급자를 분리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여 다수의 서비스 공급자(Retail Service Provider)가 네트워크 보유․운영자의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임. 동사업은 최초 네트워크 대여(Sells Usage of Its Network) 이후 4년은 지나야 이익이 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Open Access Network 사업 개념도

        

     

 ○ 이에 Jalenas는 말레이시아의 주요 통신사업자인 Jaring Communication Sdn Bhd(말레이시아 최초의 Internet Service Provider), Celcom Axiata Bhd(이동통신사업자), Packeone Networks(M) Sdn Bhd(말레이시아 최초의 WiMAX 사업자)등과 네트워크 사용 관련 계약을 한 상태임.

  - 현재로서는 Jaring Communication Sdn Bhd와 Celcom Axiata Bhd가 Jalenas의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파항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현재 Jalenas의 네트워크는 파항지역의 1000 가구를 커버할 수 있으며 2013년까지 파항의 주도인 콴탄을 중심으로 3만 가구까지 네트워크 편입지역을 확대해나갈 예정임.

  - 또한 말레이시아 전역에 걸쳐 2015년까지는 250만 가구를 자사의 네트워크에 편입시키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음.

     

 ○ 2012년 7월에는 스웨덴 기업인 PacketFront AB의 기술 및 장비등을 향후 5년간 공급받는 Jalenas는 Metroverse Sdn Bhd와 MOU를 체결하였음. Metroverse Sdn Bhd는 PacketFront AB 말레이시아의 현지 디스트리뷰터임.

     

 ○ 이 회사는 말레이시아 정부통신 산업 규제기관인 Malaysian Communications and Multimedia Commission 로부터 Facilities Provider (NFP), Network Service Provider (NSP), Application Service Provider (ASP), Cable Landing Station license를 모두 받아 말레이시아 전역에 네트워크를 설치할 수 있음.

     

□ 파항을 넘어 조호까지 진출을 추진 중인 Jalenas

     

 ○ 2013년도에는 말레이시아 남부 조호지역 및 쿠알라룸푸르 인근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려고 하고 있음. 파항지역의 사업에 필요한 자금은 80%는 은행 대출로, 20%는 Jalenas에서 보유한 자금으로 확보하였음.

  - 파항지역사업에 투자된 자금은 1억 2천만 링깃(약 4천만 달러)이며 조호지역에 필요한 사업비는 약 10억 링깃(약 3억 3천만 달러)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음. 조호주 프로젝트는 조호주의 3개시를 커버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어 약 50만 가구가 네트워크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파항주정부가 동사 지분의 20%를 소유하고는 있으나 동사의 사업비 조달을 주정부 측에서 관여하거나 보증을 서지는 않음. 동사는 현지 말레이시아 시중 은행을 통해Open Access Network사업 자금을 조달하려고 하고 있으며 일부 외국계 투자가를 발굴하려고 하고 있음.

     

 ○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Jalenas를 지원해오던 금융기관과 2012년 상반기에 결별하였으며 이후 Jalenas는 3개 은행으로 구성된 은행신디케이트(한 대상에 대하여 몇 개의 은행이 공동으로 융자하는 단체)를 파트너로 찾아 약 1억 링깃(3천 3백만 달러)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알려져 있음.

     

 ○ 하지만 동사 관계자와의 면담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지역별로 사업을 추진하기 때문에 대규모 자금이 동시에 필요 없으며 지역별 사업에 필요한 자금은 현지은행등을 통해 조달하고 다음 사업은 종료된 사업에서 나오는 수익금도 활용하여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자금 조달 방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음

     

□ 시사점 및 향후전망

     

 ○ 이 회사의 조호 프로젝트 관련하여 한국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 일부 한국기업의 경우 현지 말레이시아 기업인 I社으로부터 프로젝트 참가를 제안 받았다고 밝힘.

  - Jalenas관계자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I社에 조건부 LOA를 발급하였으나 I社가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여 LOA는 취소되었다고 밝힘.

     

 ○ 이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정부에서 발주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기업이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사업권을 얻어 추진하는 프로젝트임. 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Jalenas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자금은 현지 시중은행을 통해 조달한다고 하였으나 구체적인 자금 조달방법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음. 이에 같은 사업에 참여를 검토하는 기업들은 Jalenas와 자금 조달 방안에 대해 논의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현지언론보도, 관련기업 인터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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