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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 창업 아이디어맨은 광저우를 찾는다
  • 트렌드
  • 중국
  • 광저우무역관
  • 2013-04-22
  • 출처 : KOTRA

 

소자본 창업 아이디어맨은 광저우를 찾는다

- 참신한 아이템 개발은 광저우 전문시장 통해 -

 

 

 

□ 광둥성, 민간기업의 창업자 정신으로 산업 간 협업체계 잘 갖춰져

 

 ○ 일찌감치 개방한 광둥성, 가공무역 기지로 떠올라

  - 2000여 년의 역사를 통해 중국의 해외 창구역할을 수행(해상 실크로드라는 별칭)

  - 1979년 광둥성 내 선전, 산터우, 주하이 등 세 지역에 경제특구 설치

  - 피혁, 의류, 신발, 도자기, 문구, 완구 등 생활용품에서 전기전자부품 분야 등 다양

  - 홍콩, 대만, 일본기업이 초기부터 진출해 가공무역으로 제품 생산 시작

 

 ○ 가공무역 경험자의 창업정신이 글로벌 기업의 기초

  - 가공무역은 OEM, ODM, OBM으로 발전하거나 축적한 기술로 소규모 공장 창업

  - 가공무역 기업의 50%가 창업 후 평균 3.2년 존속(광둥성 내 약 3만 개사)

  - 기술 또는 자본집약형 기업은 경쟁력을 갖추고 중국 내수 및 해외수출 확대

  

형태

기업 수(개사)

비중(%)

기술집약형

6,669

23.0

자본집약형

10,453

36.1

노동집약형

11,848

40.9

자료원: 남방일보 2012. 8. 13. 자 보도

 

 ○ 광둥성 기업의 반 이상이 민간기업으로 높은 효율 자랑

  - 지역별 전체 GDP 비중은 광저우 45%, 선전 50% 차지

  - 중국 정부가 지정한 하이테크기업(국가급 고신기술기업)의 5%가 선전 민영기업

  - 화웨이(华为), 메이디(美的), 완커(万科), 헝다(恒大), BYD 등 중국 대형기업 다수 포진

  - 소수의 대형기업이 시장을 독식하는 상하이 등과 대조적임.

 

□ 산업체인, '끊어진 고리'를 한국기업의 먹거리로 삼아야

 

 ○ 아이디어나 핵심기술을 활용한 아이템 개발

  - 중국기업이 없는 핵심기술 또는 디자인이 절실함.

  - 디자인, 핵심기술 등 산업체인의 중간부분을 공략 시 성공 가능성이 큰 시장

 

□ 의류, 문구류, 선물용품, 피혁제품과 관련 액세서리 유통 활발

 

 ○ 의류, 패션과 브랜드 등 독자제품부터 모방제품까지 다양한 영역 판매

  - 미국시장을 겨냥하는 중남미 바이어가 제품을 대거 구입해 가고 있음.

  - 한국의 동대문 상인들이 디자인 샘플을 공급받아 제작 및 국내외 유통

  - 최근 바이어가 동남아로 구매선을 전환하는 경우도 많아짐.

  - 중국인이 직접 동대문 디자인을 모방하거나 한국 디자이너를 고용해 제작

 

광저우지역 주요 패션의류시장

브랜드 의류

바이마 시장

(白)

 - 자체 브랜드 비중이 높음. 중국기업은 이곳에 자체상표 런칭 후 인지도를 높임. (브랜드 인큐베이팅)

 - 20년 역사를 가진 광저우 의류시장의 대표시장으로 중국 의류 유통업계에서 바이마 모델로 지칭함.

짠시루 시장

(站西路)

 - 모방 브랜드 제품 다수(이른 바 아이키, 아디다스 등)

 - 레저 스포츠의류 위주로 한·일, 유럽패션 의류도 다수

 - 광저우 최대 규모의 의류유통지역

 - 온라인 쇼핑몰 상품은 대부분 이 지역에서 공급

디자인 의류

스산항 시장

(十三行)

 - 샘플 또는 모방제작 위주

 - 여성양말, 패션의류 등

 - 패션잡지나 샘플을 참조, 소규모 제작 및 판매

 - 앞서가는 패션의류로 인식돼 인기가 많음.

하이인빈빈

(海印缤缤)광장

 - 독자 디자인의 의류 판매

 - 디자이너가 상주하며 직접 개발

 - 고급 패션의류(1벌당 2000~3000위안)

청바지류

캉러(康)

 - 중국 최대, 유통량의 70%가  동남아, 중동, 구미 수출

기타 시장

 

 - 홍미엔(棉), 신따디(新大地), 텐마(天) 등도 있어 브랜드 런칭점을 운영하는 기업도 다수

 

 ○ 피혁제품, 여행가방, 패션 핸드백, 소품 등 다양

  - 광둥성 피혁산업은 선전, 주하이, 동관, 후이저우 등지에 500~1000명 규모의 외자 가공 1000여 개가 설립되면서 발전하기 시작함.

  - 광둥에서 청년들이 일자리를 얻고, 축적한 제조경험이 바탕이 돼 중국 전역의 피혁가공산업의 기초가 됨.

  - 여행가방, 패션핸드백, 구두, 각종 가죽 및 천 재질로 이뤄진 생활소품 등을 생산 판매

 

광저우지역 피혁제품시장

바이윈세계피구무역센터

(白雲世界皮具貿易中心)

- 2003년 개점함. 트렁크·패션가방 등 분야에 1200여 개 브랜드, 3만 여 제품이 입점

- 전 세계 바이어와 네트워크가 돼 있음.

화뚜스링

(花都獅岭)

- 인구 7300만~30만 명이 피혁 관련 사업에 종사

- 피혁기업 8000~1만8000개의 상점 보유, 매년 3조4000억 매출을 기록하는 경이적인 지역임.

기타

- 이 지역 인근의 싼위엔리(三元里), 탕샤(棠下), 탕시(棠溪) 등지에 개인기술과 친지의 자금을 동원 소규모로 창업한 공장 다수 분포

 

 ○ 문구류, 선물용품 및 생황용품은 광저우 이더루(一德路)에서 조사

  - 주강(珠江; Pearl River) 지역의 이더루, 창티(提), 하이주(海珠)광장, 제팡(解放)남로 등 상권전통적 상권에 선물용품, 완구, 문구, 피혁제품 등 대형시장 4개소, 도매시장 12개소가 밀집

  - 국민당 정부시절부터 이 지역은 건어물, 건과시장으로 이름나 있었으나 오염된 식품 스캔들로 마카오와 홍콩에 명성을 넘겨 줌.

  - 민영기업 1개 사가 건어물점 대신 문구류 상점을 열자 연관 품목 유통이 급속하게 확산함.

  - 1997년 전성기에 관련 업체 수 5000여 개사, 연 매출액 100억 위안(한화 1조7000억)을 기록해 중국 최대의 완구와 예물생산 판매지임.

 

주강지역 주요 시장

완링(万菱)광장

- 41층 139m 건물에 문구, 선물용품, 실내장식소품, 장식 등의 점포가 몰려 있음.

- 가내공장 형태의 제조업체가 직영하는 점포

- 진열샘플을 보고 주문자가 디자인 변경을 요구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음.

대도시신발성

(大都市鞋城)

- 2층으로 된 대규모 남녀패션화 및 아동신발 200여 종 판매

- 12년 역사의 온주신발상을 비롯해 중국 전역의 유명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나 시설노후로 완링광장 부근으로 일부 이전기업 발생

기타 지역

- 상기 지역에 인조화, 시계, 할로윈 변장품, 성탄장식품 등을 판매하는 상가 운집

 

 시사점

 

 ㅇ 광둥성 전문시장 및 인근 홍콩과 마카오 시장을 통해 아이디어 수집 및 제품 개발 가능

  - 디자인, 소재, 공법 등을 조합한 아이템 개발 환경 양호

 

 ㅇ 다양한 민영기업을 대상으로 여건별 협력 파트너 및 협력방식 선택이 다양

  - 기업과의 협상 문턱이 높지 않으며, 중국 측의 의사 결정이 빠름.

 

 ㅇ 소량 주문에도 시제품 또는 양산품의 신속한 제작 및 인도가 가능

  - 소자본으로도 아이템을 쉽게 개발 및 생산할 여건이 구비돼 있음.

 

 ㅇ 광둥성이 해외 바이어 왕래가 잦은 지역으로 소자본 마케팅 비용 절감

  - 매년 춘계와 추계에 3회씩 개최되는 캔톤페어 등 내방 바이어 대상 마케팅 가능

 

피혁가방 상가 부근의 원부자재 상가 전시품(좌), 대도시 신발성의 패션신발 매장(우)

   

 

 

자료원: 남방일보(南方日), 선전신문망(深闻网), KOTRA 광저우 무역관 실사 등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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