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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중국 국제 차(茶) 박람회 참관기
  • 트렌드
  • 중국
  • 광저우무역관
  • 2016-12-30
  • 출처 : KOTRA

- 광저우에서 분위기와 향을 마시다 -

 

 

 

□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한글

17회 중국 광저우 국제 차 박람회 참관기

영문

Tea Expo Guangzhou 2016

개최기간

11 24~28

홈페이지

http://www.teaexpo.cn/Default.aspx

연혁

2006년부터 17번째 개최

규모(2016년 기준)

80,000㎡, 20개국

참가업체 수

2700개 부스

참관객 수

10만

전시분야

찻잔, 찻잎, 차복 등

한국관 참가 현황

20여 개

자료원: TeaExpo        

 

전시회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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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TeaExpo 


    - 중국 국제 차 박람회는 중국차엽유통협회(中国茶叶流通协会)의 주최로 열리며, 2006년에 시작돼 올해로 17번째 전시회가 개최됐음.

    - 중국 국제 차 박람회는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인기 있는 박람회 중 하나로, 중국 내륙의 여러 성뿐만 아니라 대만, 한, 스리랑카 등 각국의 차 기업들도 중국 시장을 공략을 위해서 지속적인 관심을 보임.  

    - '2016-만상배(万象杯)' 차 소믈리에 대회에는 512명의 선수가 참여해 경합을 벌임. 차 감별, 차를 우려내는 방법 등의 대회를 통해서 관객들에게 재미 있는 볼거리를 선사함. 

    - 차와 관련된 여러 강연도 진행됨. 문화명가(文化名家)의 링구팡(林谷芳)선생을 비롯한 여러 강연자가 교양 있는 차 문화 만들기 로드맵을 주제로 강연했음.

 

전시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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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원: TeaExpo

 

    - 모든 전시는 중국 수출입 상품교역회(파저우 전시회장) C구역에서 열렸음.

    - C구역 1층에서는 국제 명품차 전시(14.1, 15.1).

    - 2층에서는 중국 국내 차관, 전통 보이차 전시(14.2, 15.2, 16.2).

    - 3층에서는 차 문화행사장, 차 다기 및 의복과 관련된 전시회가 진행됨(14.3, 15.3, 16.3).

 

□ 전시회 전시품목 및 참관 바이어 현황

 

  ㅇ 전시회 품목 및 방문객 분석

    - 이번 행사에는 중국의 6대 명차로 불리는 흑차, 홍차, 녹차, 백차, 황차, 청차 및 우롱차, 푸얼차, 보이차 등 30종이 전시됨.

    - 주말 개장일(26일, 27)에는 일반 관람객들의 참여가 많았음. 일반 관람객들은 상품의 구매로 직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샘플과 안내원의 숫자가 많이 갖춰진 부스일수록 사람들이 몰려드는 경향이 있었음. 특히 샘플을 얻기 위해서 진행되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경품을 타는 모습이 자주 보였음.

    - 평일 개장일(24, 25, 28)에는 주로 기업체에서 파트너를 찾기 위해 관람을 하러 온 바이어들이 많았음. 직접 차를 시음해보고 재배지가 어디인지, 건조과정은 어떻게 진행됐는지 등 상품에 대한 구체적인 문의가 이루어짐. 각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차의 특징들이 서로 비슷하고, 바이어들은 차를 모두 시음해볼 수 없으므로 한눈에 들어오는 카탈로그와 강한 첫인상을 심어주는 부스에 발길이 많이 머물렀음. 또한, 부스 규모와 배치구조도 중요한 요인으로 보임.

 

  ㅇ 한국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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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광저우 무역관

  

    - 2700여 개의 참가업체 중에서 한국 기업은 2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함

    - 한국관은 국제 명품차관 115.1관에 위치. 한국관 이외에도 전시회장 곳곳에서 소규모로 참석한 다른 한국 기업 부스의 관계자들을 만날 수 있었음.

    - 한국관에서주로 준비한 제품은 차를 만들거나 마시는데 필요한 부가적인 도구들이었음. 그중에서 특히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찻잔 세트에 관람객들이 관심을 보임. 한국인 관계자는 중국 내국인은 외국 차를 업신여기는 풍조가 있다고 . 그래서 현대적인 디자인과 전통을 융화시킨 다기에 승부수를 걸었다고 말을 전함.

 

바이어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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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광저우 무역관, Baidu 이미지 

 

    - 중국 맹러산(猛乐山)기업은 차빙(茶饼: 납작하고 동그랗게 뭉쳐서 만든 찻잎)을 통한 이벤트를 실시함. 참가자들이 차빙을 뜯어서 10g±0.1g 맞춘 참가자에게는 차빙(茶饼) 하나를 경품으로 지급. 실패하더라도 자신이 직접 뜯은 조각과 차 샘플을 증정해 손님들을 유치함.

    - 중국 우림고차방(雨林古茶坊) 기업은 VR을 통해서 차 관람객들에게 숲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주도록 함. 고객들은 마치 자신이 신선이 돼 차를 마시는 것 같다며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었음.

 

전시회 참가 종합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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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원: TeaExpo

 

  ㅇ 마케팅

    - 기업들은 상품 홍보뿐만 아니라 차와 관련된 강연, 역사, 스토리, 공연을 관람객들에게 전함으로써 올바른 다도 문화를 전파하고 육성하는 등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였음.

    - 이번 전시회 기간에 푸얼차(普洱茶)와 관련해 발생한 총매출액은 107위안으로, 17회간 진행된 전시회 중에서 최고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힘.

 

□ 시사점


  ㅇ 중국 차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차 산업을 진부하게 느끼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차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부가가치를 제고할 필요하다고 사료됨.

 

 

작성자: KOTRA 광저우 무역관 김한길

자료원: TeaExpo 홈페이지 및 KOTRA 광저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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