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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자동차 윤활유시장에도 윤활유가 필요해
  • 트렌드
  • 요르단
  • 암만무역관 조상재
  • 2013-04-07
  • 출처 : KOTRA

 

요르단, 자동차 윤활유시장에도 윤활유가 필요해

- 중고차 수입 확대로 조금씩 성장하는 자동차 윤활유 시장 -

- 현지 에이전트 확보와 함께 가격경쟁력을 키워야 성장할 수 있어 -

 

 

 

□ 시장 규모와 특징

 

  요르단의 개인 차량 구매 증가와 택시용 차량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자동차 수요와 소비가 매년 증가해 요르단의 윤활유시장은 시장 잠재력이 매우 큰 것으로 판단됨.

 

 ㅇ 요르단 자동차 수요는 향후 5년 동안 3~5% 증가할 것이며, 특히 중고차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새 자동차보다 윤활유 수요가 더 클 것임. 또한 자동차용 윤활유의 회전율이 크기 때문에 시장 전망이 밝음.

 

 ㅇ 요르단 자동차 윤활유시장의 전체 규모는 연간 약 21억 달러로 추정되며, 이중 90%를 수입에 의존함. 요르단 제품의 시장점유율은 10%에 그침. 또 현지의 회사는 몇몇 유명 브랜드의 에이전트로 일하기도 함.

 

□ 현지 업체 현황

 

 ㅇ 요르단에서 자동차 윤활유를 생산하거나 판매하는 업체는 JOPETROL Co.,Ghazal Est., Barter for Lubricants Co., Chemical Spring Co., Roof of the World Co. for Mineral Oils. 등이 있음.

 

 

 ㅇ JOPETROL 윤활유 공장은 1977년부터 생산을 시작해 매년 1만5000톤을 생산할 수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윤활유를 생산함. 또한 JOPETROL은 현지 요르단 기준에 맞는 윤활유만을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API, ISO, AGMA, OEM), 유럽(CCMC/ACEA, ARMY), 일본(JAMA, OEM, ILSAC) 등 다양한 국가의 기준을 충족하는 윤활유를 생산함.

 

□ 수입시장 동향

 

 ㅇ 요르단은 매년 약 215만 달러, 전체 시장 중 약 90%의 윤활유를 포함한 여러 윤활제를 수입하며, 나머지 10%의 윤활유는 현지에서 생산됨. 사우디아라비아가 이 시장의 선두로 23%의 시장점유율을 가지며, 러시아는 21%, 이탈리아는 19%, 한국의 점유율은 2%임.

 

 ㅇ 2011년 윤활유 수입시장 규모는 약 21억 달러였으며, 등록되는 자동차 수의 증가로 향후 5년 동안 3~5% 규모가 증대될 것임. 중고차 수입이 확대되면서 더 많은 자동차 윤활유가 필요해짐.

 

 ㅇ 아래는 요르단으로 수출하는 주요 국가임

 

최근 3년간 요르단 자동차의 윤활유를 포함한 여러 윤활제(HS 2710)

 (단위: 천 달러)

 

2009

2010

2011

사우디아라비아

133,990

347,510

497,080

러시아

20

15

459,270

이탈리아

52,870

79,500

415,540

아랍에미리트

102,160

12,035

363,650

인도

160

10,687

132,520

쿠웨이트

20,220

67,750

81,830

미국

3,630

32,650

71,370

스페인

50

180

67,280

오만

15,960

1,130

56,090

합계

329,060

551,457

2,149,630

자료원: 요르단 통계청

 

 ㅇ 수입시장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지님.

  - 3개국(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이탈리아)의 전체 시장 점유율이 60% 이상임.

  - 아랍에미리트의 시장점유율이 폭발적으로 증가함(2010년에 비해 약 30배 증가).

 

 ㅇ 주로 독점 에이전트가 자동차 윤활유를 수입함. 현지 생산업체를 포함해 요르단에서 허가받은 수입업체가 있음. 수입업체는 주로 요르단 시장에서 거래하며 이라크에서도 거래하기도 함.

 

□ 주요 경쟁 동향

 

 ㅇ 자동차 윤활유시장에서는 가격이 가장 중요하고 품질과 브랜드 이미지가 그 다음임.

 

 ㅇ JOPETROL사와 같은 현지 브랜드와 걸프의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지역 국가의 다른 브랜드 선점으로 현지 진출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음.

 

 ㅇ UAE,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의 걸프 국가가 윤활유 시장의 선두주자임. 이러한 걸프 국가산 윤활유가 높은 수요를 자랑하는 이면에는 이들 국가와 요르단 사이의 FTA 체결로 인한 관세 철폐 때문임. 한국산 자동차 윤활유에 10%의 관세가 부과되는 것과 달리 사우디아라비아나 가까운 주변국가의 자동차 윤활유에는 관세가 없음. 관세와 운송비 측면을 비교했을 때 주변 중동국가이 더 경쟁력 있음.

 

 ㅇ 사우디아라비아산 윤활유는 요르단 현지시장에서 성공해 브랜드 이미지가 매우 좋으며 저렴한 운송비와 가깝기 때문에 빠른 배송이 특징임.

 

□ 한국산 자동차 윤활유 전망

 

 ㅇ 요르단 시장에는 Hyundai, Kia 등의 브랜드가 많이 알려짐. 그러나 높은 운송비 때문에 한국산 윤활유의 가격이 비싼 것이 문제임. 따라서 한국산 자동차 윤활유가 사우디나 유럽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가격경쟁력을 갖춰야 함.

 

 ㅇ 하지만 한국산 윤활유시장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음. 중고차를 포함한 한국산 차의 수요가 한국산 윤활유의 인지도를 늘리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임.

 

 ㅇ 한국산 자동차 윤활유의 확대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가격 인하임. 따라서 한국의 자동차 윤활유 수출업체는 가격 면에서 신중해야 함. 다른 방법은 훌륭한 에이전트를 선임하는 것으로, 이는 한국산 자동차 윤활유의 브랜드 이미지와 판매 향상에 도움이 될 것임.

 

□ 관세와 판매세

 

 ㅇ 수입되는 자동차 윤활유에는 10%의 관세와 16%의 판매세가 부가됨.

 

 

자료원: 요르단 관세청, 요르단 통계청, JOPETROL 웹사이트, KOTRA 암만 무역관 자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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