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한·불 교역현황

- 수출, 수입 증가로 교역규모 23.7% 증가 -

- 수출 편중화로 무역수지 적자 지속 –

- 항공기 수입 및 선박 수출 시 교역규모 100억 달러 돌파 가능 -

 

 

 

□ 총괄

 

 ○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한 5억 달러, 수입은 26.6% 증가한 9억 달러, 교역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한 14억 달러 기록, 무역수지는 2억7000만 달러 적자

 

 2013년 1∼2월 한·불 교역현황

            (단위: 백만 달러, %)

구분	수출	수입	교역량	무역수지
금액(증가율)	505(18.7%)	909(26.6%)	1,414(23.7%)	△201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수출입통계(KITA)

 

□ 주요 교역품목

 

 ○ 수출은 자동차, 합성수지, 집적회로반도체, 실리콘웨이퍼, 냉장고 등의 감소에도 휴대전화, 컴퓨터, 자동차부품, 축전지, 편직물, 항공기부품, 합성고무 등의 수출 증가로 총수출 증가에 기여

 

 ○ 수입은 화장품, 의약품, 섬유제품, 원동기, 가죽제가방, 합성고무 등의 감소에도 펌프, 우라늄, 정밀화학원료, 밸브, 곡류, 항공기부품, 철강관, 공기조절기, 냉연강판, 주류, 승용차, 화학기계 등이 수입 증가세를 주도

 

2013년 1∼2월 한·불 10대 수출·입 품목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10대 수출품목	2012		2013. 1~2.		10대 수입품목	2012		2013. 1~2.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총계	2,599	-54.5	505	18.7	총계	4,924	-22.0	910	26.6
무선전화기	533	81.7	143	300.4	펌프	174	49.0	61	231.2
승용차	668	-14.1	116	-34.4	화장품	287	-4.3	50	-13.3
컴퓨터	54	51.1	20	333.6	우라늄	0	-	43	신규
자동차부품	85	-3.4	14	8.3	의약품	261	-6.5	41	-17.4
합성수지	74	22.6	14	-7.9	기타섬유제품	195	-6.6	29	-8.4
축전지	43	148.3	12	1,234.5	기타 정밀화학원료	141	-4.0	27	56.5
편직물	66	36.2	10	13.3	원동기	146	-9.4	24	-12.2
항공기부품	25	75.1	9	80.0	밸브	61	188.2	23	352.7
집적회로반도체	48	-15.2	8	-19.6	곡류	92	161,666	23	-
타이어	37	-13.6	7	4.8	가죽제가방	157	12.7	23	-18.8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수출입통계(KITA)

 

□ 연도별 교역동향

 

 ○ 2011년 항공기, 선박 등 비정기적 교역품목의 수출입에 힘입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교역량은 2012년 평년 수준인 75억 달러로 회귀한 후 올해 2개월 동안 회복세를 보였으며 7년째 무역수지 적자 기록

 

한·불 간 최근 연도별 교역현황

            (단위: 백만 달러, %)

구분	2009	2010	2011	2012	2013. 1∼2.
수출	2,910(△16.7)	3,004(3.2)	5,707(90.0)	2,601(△54.4)	505(18.7)
수입	4,006(△17.9)	4,283(6.9)	6,314(47.4)	4,923(△22.0)	909(26.6)
교역량	6,916(△17.4)	7,287(5.4)	12,022(65.0)	7,524(△37.4)	1,414(23.7)
수지	△1,095	△1,279	△607	△2,322	△201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수출입통계(KITA)

 

□ 한-불 교역현황 분석

 

 ○ 2012년 한·불 교역량이 우리 전체 교역량과 EU국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0.7%, 7.5%로 미미한 수준

 

 ○ 교역량: 전체 28위(1조677억 달러의 0.7%), 유럽국 중 5위(997억 달러의 7.5%)

  - EU 내 교역량 순위(억 달러, 비중): ① 독일(251.5, 25.2%), ② 영국(112.5, 11.3%), ③ 네덜란드(90.5, 9.1%), ④ 이탈리아(80.8, 8.1%), ⑤ 프랑스(75.2, 7.5%)

 

 ○ 수출: 전체 32위(5481억 달러의 0.5%), 유럽국 중 5위(493억 달러의 5.3%)

  - EU 내 수출순위(억 달러): ① 독일(75) ② 네덜란드(51), ③ 영국(49), ④ 이탈리아(33), ⑤ 프랑스(26)

 

 ○ 수입: 전체 25위(5196억 달러의 0.9%), 유럽국 중 4위(503억 달러의 9.8%)

  - EU 내 수입순위(억 달러): ① 독일(176), ② 영국(64), ③ 노르웨이(51), ④ 프랑스(49), ⑤ 이탈리아(48)

 

□ 품목별 분석

 

 ○ 우리의 대프랑스 수출은 2대 품목(휴대전화, 자동차)이 전체 수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등 편중돼 경기영향을 크게 받는 경향(10대 수출품목의 비중은 70%에 달함.)

 

 ○ 반면, 프랑스의 대한국 수출은 3대 품목이 17%를 차지하는 등 다품종·소량생산이며, 프리미엄 제품 위주로 구성돼 경기영향이 덜한 것으로 평가(10대 대한국 수출품목의 비중은 38%)

  - (예) 프랑스는 카드·휴대전화 결제 등에 사용되는 칩과 NFC, 유심칩 등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국가로 세계시장의 50%를 점유하는 스마트카드 칩 강국

 

□ 2013년 1∼2월 교역량 증가 이유

 

 ○ 11억 달러에서 14억 달러로 3억 달러 증가

 

 ○ (무선전화기) 갤럭시 노트 및 갤럭시S3 등 스마트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억700만 달러 증가

 

 ○ (곡류, 우라늄) 2012년 동기 중 수입이 전무했던 곡류 및 우라늄이 신규 수입(6600만 달러)

 

 ○ (펌프, 밸브)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2300만 달러에서 8500만 달러로 6100만 달러 증가)

 

 ○ (자동차 부품 감소=자동차 증가) 르노삼성자동차 부진에 따른 부품수입 감소분(500만 달러)을 푸조-시트로앵 승용차 수입 증가분(550만 달러)이 상쇄

 

 ○ (자동차) 체코·슬로바키아산 한국 자동차의 프랑스 내 유입, 국내의 중·대형차 위주 생산으로 소형차 위주의 프랑스시장과 미스매치(전년 동기 대비 우리 자동차 수출 6100만 달러 감소)

 

□ 교역량 100억 달러 돌파 전망

 

 ○ 대한항공에 인도 예정인 A380 2대 수입 및 프랑스에 인도 예정인 화물선 5척 수출 등을 감안하면 올해 한-불 교역규모는 2011년 기록에는 약간 못 미치지만 100억 달러 수준은 상회할 것으로 예상

 

 ○ 휴대전화, 태블릿PC, 축전지 수출 호조세는 지속될 것이나 자동차 수출 감소세는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

 

 ○ 펌프, 밸브, 곡류 등의 수입 호조세는 지속될 전망

 

 

정보원: 한국무역협회 수출입 통계(KITA), KOTRA 파리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