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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임시내각 전격 발표
  • 경제·무역
  • 불가리아
  • 소피아무역관 정순혁
  • 2013-03-12
  • 출처 : KOTRA

 

불가리아, 임시내각 전격 발표

- 5월 12일 총선 전까지 국정 맡을 임시내각 구성 및 발표 –

 

 

 

□ 로센 플레브넬리에프 불가리아 대통령, 임시내각 전격 발표

 

 o 로센 플레브넬리에프(Rosen Plevneliev) 불가리아 대통령은 3월 12일(화) 오후 16시를 기해 임시내각을 전격 발표했음.

  - 수상  Mr. Marin Raykov(주프랑스 대사)

  - 지역 개발, 노동사회정책, EU 기금 관리를 각각 담당하게 될 3명의 부수상은 여성이 맡게 됨.

  - 눈에 띄는 점은 전자정부를 책임질 특임장관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현 정부가 전자정부 구축에 비중을 두고 있음을 보여줌.

 

Cabinet Ministers

Name

Position

1. Mr. Marin Raykov

Prime Minister

2. Mrs. Ekaterina Zaharieva

Deputy Prime Minister·Minister of regional development

3. Mrs. Deyana Kostadinova

Deputy Prime Minister·Minister of labor and social policy

4. Mrs. Ilyana Tsanova

Deputy Prime Minister·Minister of EU funds management

5. Mr. Kalin Hristov

Minister of finance

6. Mr. Asen Vasilev

Minister of economy, energy and tourism

7. Mr. Dragomir Yordanov

Minister of justice

8. Mr. Ivan Stankov

Minister of agriculture

9. Mr. Kristian Krastev

Minister of transport, IT and communications

10. Mr. Nikolai Miloshev

Minister of education, youth and science

11. Mr. Nikolai Petrov

Minister of health

12. Mrs. Petya Parvanova

Minister of interior

13. Mr. Petar Stoychev

Minister of sport

14. Mr. Roman Vasilev

Minister of E-government

15. Mr. Todor Tagarev

Minister of Defense

16. Mr. Vladimir Penev

Minister of culture

17. Mr. Yulian Popov

Minister of environment and water

 

 o 이 임시내각은 5월 12일 총선 전까지 현 무정부 상태로 인한 행정공백사태를 메꾸며 정부를 꾸려나갈 계획임.

 

 o 지난 2월 20일(수) 전 불가리아 총리였던 보이코 보리소프(Boyko Borissov)는 전기요금 인상으로 야기된 대규모 군중 시위의 여파로 돌연 자신의 총리직과 내각 총 사퇴를 선언했음.

 

 o 보리소프 총리의 최종 사임 및 내각 총사퇴는 2월 21일(목) 국회에서 찬성 209표와 반대 5표로 통과됐음.

 

 o 내각 총사퇴 이후 현 대통령은 야당에 임시내각 구성을 제안했으나 거절 당해 대통령이 직접 임시내각을 구성하게 됨.

 

 o 결국 불가리아 대통령은 2월 28일(목) 국회 연설에서 5월 12일 조기 총선을 공표했고, 오늘 임시내각 구성을 전격 발표함.

 

□ 전기요금 인하는 어떻게 됐는가?

 

 o 수상과 내각이 총사퇴할 정도로 쟁점화됐던 전기요금 인상 반대시위는 전기요금 인하 발표 이후 다소 진정 국면에 접어듦.

 

 o 국가전력수도규제위원회는 3월 5일(화)부로 전기요금을 기존 대비 평균 7% 인하를 결정했고, 동일부로 이미 발효됨.

 

 o 불가리아는 지역별로 3개 회사가 전력송배전 책임을 지고, 아래와 같이 전기요금 인하를 결정함.

 

CEZ(중서부지역): 7.17%

EVN(남동부지역): 7.28%

Energo Pro(북동부지역): 6.22%

 

□ 전망

 

 o 12일 구성된 임시내각은 5월 12일 총선 전까지 국정 운영을 맡게 됨.

 

 o 현지에서는 여당인 GERB(유럽발전시민당)이 5월 총선을 통해 과반 의석을 차지하기는 어려울 것이며, 연립정부가 구성될 것으로 전망함.

 

 o 현재도 국정 개혁을 요구하는 산발적인 시위가 계속 벌어지고 있고, 국민은 정부의 부정·부패와 지하경제 등 구태정치로부터의 혁신적인 개혁과 변화를 요구함.

 

 o 이에 따라 5월 12일 총선에 국민의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반영될 것이며, 이번 총선은 향후 불가리아 정치·사회 변화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임.

 

 

정보원: BTA(Bulgarian News Agency), 주요 현지 언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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