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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리비아 시장, 이것이 바뀐다
  • 경제·무역
  • 리비아
  • 트리폴리무역관 한석우
  • 2012-12-26
  • 출처 : KOTRA

 

2013년 리비아 시장, 이것이 바뀐다

- 정부 재건 프로젝트 기지개 켜고, 가처분 소득 증가로 민간 소비시장도 확대 -

- 치안 및 정세 안정화가 최대 관건 -

 

 

 

□ 2013년 리비아 경제 전망

 

리비아 주요 거시 경제지표 동향 및 전망

(단위: 10억 달러, %)

구 분

2010

2011

2012

2013

실질 GDP 증가율

4.3

-61.4

92.1

11.3

명목 GDP

102.5

41.8

102.7

110.2

1인당 GDP(PPP, 달러)

19,593

7,654

14,702

16,327

소비자물가 상승률

2.5

15.9

4.8

1.9

경상수지

16.8

4.0

34.1

32.2

수출

48.9

15.2

52.1

56.6

수입

24.6

10.0

18.1

24.4

대외채무

6.3

4.7

5.3

5.9

외환보유고

99.8

105.0

113.2

124.5

주: 2010년, 2011~2012년은 추정치, 2013년은 전망치

자료원: EIU(2012년 12월 기준)

 

 ㅇ 2013년 리비아 개발프로젝트 재개 움직임에 따라 11.3%의 높은 경제성장 전망

  - 2012년 정세 불안정에 따라 프로젝트 재개는 2013년부터 기지개 켤 것

   . Magrief 의장(국가수반), 내전으로 중단된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 재개 위한 보상 및 재계약 가능성 시사

 

 ㅇ 2012년 석유생산 재개 및 정상화로 2013년 안정적인 경제개발 재원 마련

  - 2012년 석유생산량 150만b/d로 내전 이전 수준에 근접

   . 2011년 3분기 5만b/d 까지 감소, 2013년 3월까지 172만b/d, 2015년까지 200만b/d 목표

  - 2012년 정부 예산(548억 달러) 과소지출 및 이란 제재에 따른 유가상승 요인 등으로 충분한 재원 확보 가능할 것

 

□ 주요 비즈니스 환경 변화

 

 ㅇ 정국/치안 안정 시, 중단/신규 프로젝트 재개에 따른 경제규모 확대 전망

  - 주택, 발전, 석유/가스 프로젝트 재개로 각종 기자재 수요 및 일자리 창출

   . 전력기자재, 건설기자재, 석유/가스 플랜트 기자재, 운송기계, 전자제품 등 수요 대폭 증가 예상

   . 자국 생산기반 없어 수입시장 확대 견인

 

 ㅇ 경제 활성화에 따른 일거리 창출 및 내수 소비시장 진작

  - 외국기업 복귀 및 프로젝트 재개로 고용확대 및 임금 인상으로 민간소비 활성화

   . 현지인 고용 창출로 가계소득 증가, 프로젝트 기자재 수요 확대로 현지 수입기업의 매출 확대 등

  - EIU, 2013년 리비아의 1인당 GDP(PPP기준) 1만6000달러 수준으로 증가 전망

 

 ㅇ 정부의 민생 안정을 위한 보조금 지급으로 가계 가처분 소득 증가

  - 2012년 10월 2일 제헌의회(GNC) 최저급여수준 인상(현재까지 논의 중), 기혼 여성에게 월 150리비아 디나르(120달러), 21세 이하 국민에게 100리비아 디나르, 주택보조금 200리비아 디나르 지급 결정

  - 내전 중 사망자 및 실종자 가족에게 매달 1000리비아 디나르 지급

  - 생활안정을 위한 은행 융자(주택, 결혼 등)에 대한 이자 철폐(기존 6%)

 

 ㅇ 자유로운 경제환경을 반영 서구식 유통 시스템 및 프랜차이즈 등 진출 확대

  - 구정권 시절 관료적인 폐쇄적 시장 규제로 해외 유통과 프랜차이즈 진출 불가

  - 대형 민간기업을 통한 유통 브랜드 설립 추진 중

   . HB 그룹: KFC, Pizza Hut 등 2013년 중반 1호점 개전 추진 중

   . Ras Co.: 프랑스 유통 체인과 리비아사업 License 계약 추진 중

 

 ㅇ 임시 정부의 한계와 기관 조직 개편으로 공공부문 활동 위축 불가피

  - 2014년 신정부 구성까지 한시적 성격의 현 임시정부의 장기 대형 사업발주는 난망

   . 리비아 정식정부 수립 일정이 지연(2013년 중반→2014년 상반기)되고 있어, 본격적인 리비아 재건·복구 프로젝트는 2014년 이후 시작될 것으로 전망

   . 법·규정 미비, 공무원 조직기장 해이, 효율적인 행정시스템 개선을 위한 제도개혁 선결

  - 국내 정세 안정화 및 긴급 불요불급한 사업 추진에 역점

   . 리비아 재건의 복병인 치안문제의 조속한 해결, 지역별 갈등 해결에 전력

   . 동·하절기 전력공급난, 파손된 도로, 건물 등 긴급한 복구 사업에 집중

 

 ㅇ 외국기업 복귀를 위해서는 리비아 정국 및 치안 안정화가 최대 관건

  - 각종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외국기업 및 노동력 유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나, 리비아 치안 불안에 따라 외국기업들의 리비아 복귀가 늦어짐.

  - 민병대의 정규 전력화(군, 경찰 등)의 원활한 진행, 벵가지 등의 자치권 요구 해결 등

 

□ 시사점

 

 ㅇ 리비아는 2013년 이후 대대적인 재건·복구 프로젝트가 조금씩 시작되는 한 해가 될 것

  - 2012년은 내전 이후 제 2기 임시정부 수립, 내각 임명 등으로 경제부양에는 다소 소극적인 입장

  - 기존 정부 관행이 그대로 남아있어, 부정부패 및 사회주의적 관행 척결이 경제개발보다 우선시됨.

  - 리비아 정부의 기존 프로젝트 재개 및 보상, 우선순위 선정 작업이 마무리 되면 외국기업들과의 재계약 등 프로젝트 재개 수순이 진행될 것

 

 ㅇ 외국기업 복귀를 위해서는 리비아 정국 및 치안 안정화가 최대 관건

  - 각종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외국기업 및 노동력 유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나, 리비아 치안 불에 따라 외국기업들의 리비아 복귀를 미루고 있음.

  - 민병대의 정규 전력화(군, 경찰 등)의 원활한 진행, 벵가지 등의 자치권 요구 해결 등

 

 

자료원: KOTRA 트리폴리 무역관 자료, EIU, Libya Herald 등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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