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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건설/인프라/플랜트 산업_건설 산업
  • 국별 주요산업
  • 리비아
  • 최용안
  • 2018-12-20
  • 출처 : KOTRA

건설/인프라/플랜트 - 건설업

 

리비아 정부는 늘어나는 오일 달러에 힘입어 주택, 학교 신축, 상하수도 처리시설 등을 포함한 사회 인프라 프로젝트 확충을 위해 2009년 ‘전략적 프로젝트 개발 5개년 프로그램’을 입안해 1,234억 달러를 5년에 걸쳐 투자할 예정이었으나, 리비아 민주화 혁명 이후 2012 9월까지 모든 프로젝트들이 중단돼 있다. 그 이후 프로젝트 재개를 추진하다가 2014 7월 리비아 사태 이후 다시 중단된 상태이다.

 

'전략적 프로젝트 개발 5개년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을 보면 55만 채 주택건설을 비롯해 리비아 전역의 주요 읍, 도시에 상하수도 처리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포함돼 있으며, 최신 시설을 갖춘 대학교, 전문학교 등 학교 200개를 매년 신설하는 계획이 포함돼 있다.

 

분야별 소요예산을 보면 상하수도 처리, 학교 및 주택 신축에 488억 달러, 통신 분야의 보수 및 확충에 103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주택은 2015년까지 55만 호를 신축할 예정이며 부동산 투자은행, 농업은행, 주택 및 기반 시설청 그리고 행정센터 개발청 등 4개 기관이 분담해 건설한다고 돼 있다.

 

기관별 건설 물량은 주택 및 기반 시설청이 37 2,000, 행정센터 개발청이 73 4,000, 나머지 물량은 부동산투자은행과 농업은행이 분담해 건설할 계획이었다. 2012년 9월까지 중단된 모든 프로젝트들은 향후 리비아 재건/복구 프로젝트와 함께 우선순위에 따라 시행될 것으로 전망되며, 그 범위와 규모는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10년간 리비아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분야가 될 것이다.

 

    2008년 이후 국가재건 프로젝트 계획에 따라 재건사업 이미 발주

     

    리비아는 2005년 이후 국제사회와 정상화를 추진하면서 대규모 국가 재건 프로젝트를 이미 추진했으며, 2008년경 국가재건 마스터플랜을 완성했다. 내전 이후 새롭게 정부를 수립했다고 해서 새로운 국가개발계획을 수립해 기존 사업계획을 폐지하지는 않을 것이며, 기본적인 틀은 기존의 국가개발 마스터플랜에 따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력 및 주택 개발사업은 리비아 사회를 위해 필수 불가결한 것으로, 지속해서 추진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내전 이후 늦어지는 각종 사업의 재개를 위해 내전 중 피해보상 및 재계약 등의 문제해결이 선행돼야 외국기업들의 복귀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다.

     

    리비아 재건 프로젝트에 대한 명확한 이해 필요

     

    일부 기업은 내전 이후 모든 개발 프로젝트가 전면 수정돼 대대적인 재건 프로젝트가 신규 발주될 것으로 기대하나, 리비아 정부는 내전 이전에 완성된 개발 프로젝트 마스터플랜에 따라 기존 사업을 지속할 것이므로 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단, ICT를 포함해 구 카다피 정권에서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국가정보화 사업 및 폐기물, 폐수 처리 등의 사업들은 신규로 기획되고 있어 건설뿐 아니라 다양한 재건 사업 분야로의 진출기회를 모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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