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신용사회로 잰걸음

- Creditinfo Int'l GmbH, D&B 사 신용조사 서비스 제공키로 -

- 탄자니아 비즈니스 환경 개선 전망 -

□ 금융계 향후 안정적 운영 예상

 ㅇ 탄자니아 중앙은행은 세계은행의 협조로 독일의 Creditinfo Int'l GmbH와 미국의 Dun &Bradstreet사를 신용조사 서비스 제공 사업자로 공식 선정해 향후 탄자니아 금융업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음.

  - 입찰과정을 통해 선정된 위 기관들은 “앞으로 탄자니아 금융업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자금 대출 시 신용리스크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중앙은행은 덧붙였음.

□ 신용조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서비스 제공

 ㅇ 신용조사 서비스는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제공될 예정인데, 이 시스템은 고객의 대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주고 신용상태와 향후 상환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금융기관이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 목적임.

  - Creditinfo Int'l GmbH는 현재 수단과 Cape Verde(세네갈)에서도 각국 금융계를 위해 신용조사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탄자니아 중앙은행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음.

  - 미국 뉴저지 주에 본사를 둔 Dun &Bradstreet 사는 2억 개가 넘는 각국의 기업정보 DB를 보유하고 있는데, Creditinfo Int'l GmbH와 협력해 탄자니아 금융계를 위한 신용조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음.

□ 신용조사 시스템 구축 관련 대국민 홍보 필요

 ㅇ 금융계에서 이러한 신용조사 시스템이 구축되는 것과 관련, 탄자니아 소비자단체(Tanzania Consumer Advocacy Society: TCAC)는 국민에 신용조사 시스템이 도입되는 것과 국민의 신용조사 정보가 금융계에서 공유된다는 것을 적극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음.

□ 시사점

 ㅇ 탄자니아 금융계에 이 같은 신용조사 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신용사회로의 이행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탄자니아 비즈니스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됨.

출처: Guardian지 2012. 12. 16.자 등 KOTRA 다르에스살람 무역관 정보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