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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플라스틱산업 급성장
  • 경제·무역
  • 베네수엘라
  • 카라카스무역관 김철희
  • 2012-12-21
  • 출처 : KOTRA

 

베네수엘라, 플라스틱산업 급성장

- 서민주택건설 프로젝트로 건축자재용 수입 급증 -

- 남미공동시장가입으로 새로운 기회제공 -

 

 

 

□ 시장 동향

 

 ○ 베네수엘라 플라스틱 원자재 수입은 수요의 증가로 지난 10년간 21억 달러 이상이 수입됐음. 최근 3년간 그 중 50% 이상이 수입되는 급증세를 보이는데, 이는 2011년 초부터 베네수엘라 내에서 플라스틱 원자재 생산 공급이 중단되는 등 생산 부족상태를 보이고 있는 반면 7년간 200만 호를 건설하겠다는 서민주택 프로젝트로 플라스틱 건축자재 중심으로 그 수요가 급증하기 때문임.

 

 ○ 베네수엘라에서 모든 플라스틱 제품의 필수 원자재인 레진 생산은 5개의 대형 생산업체가 모인 석유화학협회(Pequiven)의 책임하에 이뤄지고 있음. 5개 업체는 저밀도 폴리에틸렌, 선형 저밀도 폴리에틸렌, 고밀도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폴리염화비닐을 생산하며 그 외 플라스틱 레진은 수입을 통해 공급함.

 

 ○ 국가 주택사업인 'Gran Misión Vivienda'의 플라스틱 건축자재 생산의 요구로 레진 공급량의 증가가 필요함. 플라스틱 원자재의 경우 현지 생산품인지 수입품인지 여부에 상관없이 정부의 가격통제에 의해 단일가격이 책정되고 있음. 정부는 중소업체들의 플라스틱 제품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레진 수입을 위한 허가절차를 간소화하고 있으며 수입신용장 개설 시 최우대 금리를 적용할 예정임.

 

 ○ 또한 단기적 대책으로 외환관리위원회(CADIVI)의 수입용 외환 배정 시 플라스틱 레진을 최우선 배정 카테고리로 편입함으로써 현지 업체들의 플라스틱 수입 및 공급능력이 크게 개선됨.

  * 주: 베네수엘라는 외환통제를 위해 외환관리위원회를 두고 고정환율(현재 4.3볼리바르푸에르테:1달러)로 수입용 외환을 배정하고 있음. 행정이 워낙 느리고 신청액 대비 승인액 규모가 작아 주요한 비관세장벽이 됨.

 

□ 수입 동향

 

 ○ 베네수엘라의 주요 수입 플라스틱 원자재는 폴리아세탈,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등이며, 기어, 베어링, 공작기계 부품 등 공업용 부품 생산에 필요한 폴리아세탈의 수요가 가장 큼.

 

베네수엘라 플라스틱 원자재 수입 현황

자료원: AVIPLA, 국가통계청(INE)

 

 ○ 폴리아세탈의 주요 수입대상국은 멕시코, 미국, 브라질, 중국 등이며, 최근에는 중국으로부터 수입이 크게 증가함. 한국으로부터 수입은 200만~300만 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2011년에는 1100만 달러로 크게 증가하는 등 국제시세나 외환사정에 따라 등락폭이 큰 성향을 보임.

 

폴리에스탈 수입 동향

            (단위: 달러)

 

2008

2009

2010

2011

2012

총계

181,483,765.41

142,238,170.04

177,577,560.68

178,037,733.26

150,009,181.02

멕시코

63,597,828.12

59,924,307.51

52,850,176.66

60,407,366.38

45,182,951.57

미국

38,997,220.85

17,297,464.96

29,302,092.55

21,298,115.22

37,733,010.18

브라질

4,845,832.20

32,529,104.26

65,532,457.16

52,244,682.80

24,547,445.67

중국

13,876,377.58

2,257,826.12

11,919,880.12

18,630,731.82

23,195,966.19

인도

35,623.30

117,547.00

355,240.20

297,967.34

4,138,537.80

콜롬비아

24,520,642.46

19,939,759.78

725,913.45

1,601,534.64

2,991,293.74

대한민국

2,823,915.64

1,189,236.00

2,431,969.85

11,710,549.04

2,866,630.00

자료원: 통계청

 

 ○ 플라스틱 완제품시장의 경우 PVC 필름시트, 건축자재, 파이프 등을 중심으로 수입이 확대되며 생활용품류도 수입이 증가함. 주요 공급국은 미국과 중국이며, 한국산은 플라스틱 밀폐용기 등 수입이 확대되나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음.

 

플라스틱 제품 수입 동향

 

베네수엘라 PVC 시트 수입현황

            (단위: 달러)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총계

37,720,057.36

48,497,799.23

40,042,392.22

41,821,032.22

24,195,661.36

23,097,400.66

미국

11,940,344.32

15,861,235.35

10,574,894.59

13,869,704.32

11,192,548.57

11,829,650.88

중국

4,738,651.23

5,932,772.15

6,750,205.67

4,935,316.87

2,621,898.76

2,744,581.73

콜롬비아

6,751,734.33

9,097,621.78

6,165,411.45

2,140,320.14

203,626.79

1,516,999.47

대만

4,430,358.49

4,611,809.94

4,226,426.62

3,989,135.58

1,086,535.30

1,499,671.10

아르헨티나

1,958,581.99

2,418,748.80

2,718,910.55

1,323,857.73

667,579.47

1,270,885.65

칠레

31,078.60

492,574.31

200,446.95

623,710.35

102,763.79

776,576.55

정보원: 통계청

 

□ 시사점

 

 ○ 베네수엘라는 라틴아메리카 국가의 평균과 비교해 소비성향이 높고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있어 플라스틱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큼. 특히 서민주택 건설 프로젝트(7년간 200만 호 건설)로 플라스틱 건축자재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판단됨. 아울러 베네수엘라가 남미공동시장(MERCOSUR)에 신규 가입함에 따라 향후 신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기지로서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어 향후 투자가 가속화될 전망임.

 

 ○ 한국 기업이 진출하기 위해서는 정부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야 하고, 정부의 정책방향을 지속 모니터링하며 변화에 따라 전략을 수립해야 함. 아울러 베네수엘라가 남미공동시장(MERCOSUR)에 가입함으로써 이 지역 진출을 위한 생산기지로서의 중요성도 대두됨. 베네수엘라의 현지화가 30~40% 고평가돼 있어 MERCOSUR 지역 수출 시 정부의 외환배정, 금리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경우 다른 국가들과 대비, 경쟁력을 보유할 것으로 판단됨. 한국 기업도 현지 합자투자 등을 통한 조립생산을 적극 검토해야 할 시점임.

 

 

정보원: AVIPLA, PEQUIVEN, KOTRA 카라카스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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