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SW] 콜롬비아 디지털 프로젝트, Vive Digital을 파헤친다 II
  • 경제·무역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김혜연
  • 2012-12-21
  • 출처 : KOTRA

 

콜롬비아 디지털 프로젝트, Vive Digital을 파헤친다 II

- 기업 인터넷 보급 확대를 통한 기업 효율성 향상 도모 -

- 인력 양성, 벤처투자를 활용한 IT산업 경쟁력 강화 -

 

 

 

□ 콜롬비아 기업, 인터넷 보급률은?

 

 ○ 콜롬비아 기업 규모별 비중과 인터넷, PC 보급률을 비교한 결과, 전체 96.4%를 차지하는 마이크로기업의 인터넷 및 PC 보급률은 각각 7%와 13%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됨.

 

 ○ 반면, 전체 기업 수의 0.6%를 차지하는 중견기업과 대기업의 인터넷 보급률은 100%에 달하고, 3%를 차지하는 소기업도 인터넷 보급률과 PC보급률이 각각 79%와 96%를 차지

 

콜롬비아 기업 유형별 비중 및 인터넷, PC 보급률 현황

            (단위: %)

 

비중

인터넷 보급률

PC 보급률

대기업

0.1

100

100

중견기업

0.5

99

100

소기업

3

79

96

마이크로기업

96.4

7

13

 

자료: 콜롬비아 정보통신부

 

 ○ 마이크로기업의 인터넷 서비스 미사용 이유는 '비즈니스에 크게 필요하지 않아서'라는 답변이 60.6%로 가장 많았으며 '컴퓨터가 없기 때문에', '경제적 이유'가 각각 17.6%와 12.9%를 차지

 

 ○ 이에 따라 콜롬비아 정부는 콜롬비아 미래 성장잠재력 강화의 주 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소기업 및 마이크로기업에 대한 IT 보급 확대와 이들 영세기업이 활용 가능한 IT 환경 조성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임.

 

□ IT 인력 양성을 통한 IT 보급률 확대 추진

 

  콜롬비아 정부는 IT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Vive Digital 프로그램에 약 2000만 달러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해당 자원은 총 72개 인터넷 센터망 구축과 15만 명의 IT 교육에 투자됨.

 

 ○ 또한 2012년까지 교사, 정부 공무원 등 총 1만7200명의 공직자가 디지털 전문가로 양성될 예정으로 전문인력과 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IT 활용능력 강화를 추진 중임.

 

 ○ 그리고 콜롬비아 정부는 벤처기업과 민간 투자가와의 파트너링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 중으로 각 벤처기업의 성장단계별로 Seed Money, 엔젤투자, 벤처캐피탈 등으로 분류해 파트너링 지원을 진행 중임.

 

 ○ 이와 같은 콜롬비아 정부의 인력 양성 프로그램 강화와 국내 벤처기업 육성은 기본적으로 정부와 민간기업이 담당하는 인프라 구축, 서비스 개발 이외에 중소기업의 IT 경쟁력 강화 및 다른 분야로의 파급효과 그리고 중장기적으로 콜롬비아 IT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함.

 

□ IT 활용에 모범이 되는 정부

 

  콜롬비아 정부는 IT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역할뿐만 아니라 정부 자체가 IT 서비스 사용자 및 서비스 홍보자 역할을 자처함.

 

  이에 따라 전자정부 시스템 개선 및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와의 시스템 통합 등을 추진하며 인터넷 민원서비스 다양화, 정보공유채널 확대 등을 기대함.

 

  또한 해당 시스템 확대 및 개선이 실제 시스템 사용자인 정부와 국민 모두에게 좋은 IT 기술 활용 모범사례가 될 것임. 이를 토대로 사회 전반적인 IT 활용 확대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예상

 

□ 시사점

 

 ○ 콜롬비아는 오랜 기간 내전과 정치·사회적 불안으로 인해 국가 인프라 개발이 매우 미흡했으며 현재 중남미 역내 내수시장 및 경제규모 모두 3위를 차지하는 국가에 걸맞는 인프라 환경을 갖추지 못했다고 평가받음.

 

 ○ 이러한 인프라 부족은 중장기 국가 성장잠재력의 부정적 요소로 지적되며, 콜롬비아 정부 역시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함을 정확히 인지함.

 

 ○ 그 결과 콜롬비아 정부는 중장기 국가 IT 인프라 개발 계획을 발표하며 Vive Digital 프로그램 역시 해당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됨.

 

 ○ 또한 외국의 성공사례 벤치마킹, 선진국의 경험 공유 및 전수, 기술이전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며 한국은 콜롬비아가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벤치마킹 대상 중 하나임.

 

 ○ 이에 따라 양국 정부 및 민간 기업 간의 교류 확대 및 협력 프로젝트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특히 콜롬비아 IT 인프라 구축, 전자정부, 인력 양성 등에서 한국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됨.

 

 ○ 마지막으로 콜롬비아 정부의 강력한 IT 인프라 현대화에 대한 의지는 향후 디지털 시티, 디지털 병원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해당 분야에 풍부한 경험이 있는 우리 정부 및 기업의 콜롬비아 시장에 대한 관심이 요구됨.

 

 

자료: 콜롬비아 정보통신부, KOTRA 보고타 무역관 자체 분석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SW] 콜롬비아 디지털 프로젝트, Vive Digital을 파헤친다 II)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