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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고속열차 입찰공고 발표
  • 경제·무역
  • 브라질
  • 리우데자네이루무역관 채송화
  • 2012-12-20
  • 출처 : KOTRA

 

브라질 고속열차 입찰공고 발표

- 30%에서 45%로 정부 지분 늘려, 안정적인 투자 제안 -

- 내년 9월 입찰 결과 발표 -

 

 

 

□ 개요

 

 ○ 고속철도 사업 발주처인 육상교통청(ANTT)은 지난 12월 13일 리우데자네이루, 상파울루, 깜비나스를 잇는 브라질 고속열차(TAV) 건설 입찰 공고 발표함,

 

 ○ 브라질 정부는 입찰 규정을 완화하고 정부 지분을 기존 30%에서 45%로 늘려 더 안정적인 투자를 제안함.

 

 □ 세부 사항

 

 ○ 고속열차 입찰은 1단계 기술이전 및 시스템 운영과 2단계 선로, 역사 및 인프라 구조 건설로 나뉘며, 이번 입찰은 1단계 입찰인 기술이전 및 시스템 운영에 관한 입찰공고임.

 

 ○ 지난해 유찰 이후 정부는 건설 실적 10년 이상에서 5년 이상, 무사고 10년 이상에서 5년 이상으로 조건을 완화함.

 

 

 ○ 입찰일정

 

 

○ 고속철이 지나는 역은 약 11개이며, 세개의 국제공항을 포함

 

 

 ○ 낙찰업체는 정부에 납부하는 비용을 최대, 고속철 건설비용 최소로 제시하는 기업이 될 것이며, 정부에 납부하는 비용은 최소 열차당 1km 운행 시 70.31헤알로 산정함.

 

 ○ 이 납부액은 2단계 건설 예산으로 쓰일 예정이며, 40년간 약 270억 헤알 규모로 추정됨, 또한 추가 공사비 발생 시 10%를  정부가 부담할 계획임.

 

 ○ 1단계 사업비는 총 76억7100만 헤알이며, 70%는 경제사회개발은행 Bndes의 금융지원을 받으며 나머지의 45%는 정부, 55%는 낙찰업체 부담임.

 

 

 ○ 낙찰된 업체는 기술이전, 시스템 운영 이외에 유지, 보존, 방음시설 설치, 시그널 시스템, 통신 시스템과 차량 컨트롤 시스템을 건설하게 됨.

 

 ○ 교통부 산하 인프라 전담기구인 기획물류공사(EPL)과 함께 특수목적법인 SPE를 설립해 고속철을 운영하게 될 것이며, EPL은 SPE의 45%, 낙찰된 업체는 55%의 지분을 맡게 됨. 탑승권 판매를 통한 수익 역시 이 비율로 나누며, 이는 기존의 브라질 정부가 제시한 30% 지분에서 45%로 늘어난 것임.

 

 ○ 정부는 기존 입찰에서 2014년 올림픽 기간을 전후로 일부 구간의 운행을 목표로 했으나 이번 공고에서 고속철 운행은 모든 공사가 완공된 후에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

 

 ○ EPL의 대표, Bernando Figueiredo는 고속철 사업이 투자자들에게 연간 11%의 수익을 보장할것이라고 예측함.

  - 완공은 2020년 6월이며, 정부는 2020년 4000만 승객이 이용, 2030년은 6000만 명, 2050년은 1억 명으로 점차 이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함.

 

 ○ 한편, 1단계 낙찰 후 2014년 1분기에 선로와 역사를 건설하는 2단계 경매가 있을 예정임.

 

□ 시사점

 

 ○ 그동안 미뤄졌던 입찰 공고의 발표로 고속철 건설 계획의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으며 완화된 규정과 보강된 브라질 정부의 보조로 한국 기업의 입찰 가능성이 커짐.

 

 ○ 고속철 수주는 향후 기자재 관련 분야 기업이 브라질 시장 진출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됨.

 

 ○ 더 자세한 입찰정보를 원하는 기업은 아래의 ATNN 홈페이지를 참조할 것.
http://www.antt.gov.br/index.php/content/view/11659/Edital.html

 

   1달러 = 2.10 헤알

 

 

자료원: 일간지 O Globo 및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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