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중국, 스마트시티 건설 본격 시행
  • 경제·무역
  • 중국
  • 베이징무역관
  • 2012-12-13
  • 출처 : KOTRA

 

중국, 스마트시티 건설 본격 시행

- 12.5규획 기간 스마트시티 투자규모 5000억 위안, 관련 산업 2조 위안 전망 -

 

 

 

자료원: 바이두

 

□ 스마트시티 건설 정책

 

 ㅇ 스마트시티

  -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고 영상회의 등 첨단 IT 기술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미래형 첨단도시

 

 ㅇ 정책내용

  - 주택도시농촌건설부(住房和城鄕建設部)는 지난 5일 ‘국가 스마트시티 시행지역에 관한 공지’를 발표하고 ‘국가스마트시티 시행지역 관리방안’ 및 ‘국가 스마트시티 시범지역 해당규범’ 방안을 도입

  - 공지는 스마트시티 구축 희망도시는 연말까지 중앙정부에 신청토록 했으며 시행지역 신청조건과 기간, 향후 연도보고와 평가방법을 명시함.

  - 공지는 '스마트시티' 건설이 중앙정부와 국무원의 혁신 발전, 신형 도시화 추진, 샤오캉(小康)사회 건설을 실현하는 중요한 조치라고 밝혔음.

  - 그동안 지역정부 차원에서의 스마트시티 건설 계획은 다수 추진되고 있었으나, 중앙정부 차원의 정책은 최초로 발표됨.

 

 ㅇ 기대효과

  - 공지에 따르면 '스마트시티'를 추진할 지역정부들은 주로 도시의 전자교통, 에너지 공급, 페기물 처리, 조경, 환경감시, 의료정보화 등 도시 시설을 스마트관리 측면에서 강화할 것임.

  - 각 지역 도시화 추진, 공업화 통합에 따라 도시 정보화 수준이 점차 중요한 경제지표로 간주됨.

  - "12.5" 기간에 '스마트시티'에 투자할 자금이 약 5000억 위안으로 예상되며, 스마트시티 추진으로 인해 약 2조 위안의 시장이 창출될 전망

 

2012년 중국 스마트시티 건설관련 주요정책

정책명

시기

주요 내용

제정부처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서비스 "12.5" 발전규획

(軟件和信息技術服務業 “十二五”發展規劃)

1월

IT, 정보서비스산업의 현황 및 발전 지도

공업정보화부

사물지능통신 "12.5"발전규획

(物聯網“十二五”發展規劃)

1월

세금감면 지원강화, 전문지원금 설립

공업정보화부

도로운송업 "12.5"발전규획

(道路運輸業十二五發展規劃綱要)

1월

스마트서비스체계 구축, 유통산업 조직화수준 제고

교통운송부

장강삼각주지역 통신발전 "12.5"특별규획

(長江三角洲地區通信發展“十二五”專項規劃)

5월

장강삼각주지역통신업발전 지도 및 정보화 수준 제고

공업정보화부

스마트네트워크 과학기술발전 "12.5"특별규획

(智能電網科技發展“十二五”專項規)

5월

대체에너지전략 발전 및 신흥산업 지지

과학기술부

스마트제조과학기술발전 "12.5"특별규획

(智能制造科技發展“十二五”專項規)

5월

스마트 첨단기술 장비의 연구 및 개발

과학기술부

통신업 "12.5"발전규획

(通信業“十二五”發展規劃)

6월

"광대역 중국" 전략 설립,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및 사물지능통신산업 축진

공업정보화부

2012년 사물지능통신기술 연구 및 산업화 특별공지

(2012年物聯技術硏發及産業化專項的通知)

6월

사물지능통신핵심기술연구 및 산업화, 특별 투자금 6억 위안으로 예상

발전개발위원회

국가 스마트시티 시행지역 관리방안

(國家智慧城市試点暫行管理辦法)

12월

시행지역신청조건 및 기간, 향후 연도보고 및 평가

주택도시농촌

건설부

자료원: 정부별 발표 내용 베이징무역관 자체 정리

 

□ 스마트시티 구축현황

 

 ㅇ 스마트시티 목표로 건설 중인 도시 전국 약 50개

  - 중·서부 지역까지 포함해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일선도시뿐 아니라 2, 3선 도시까지도 스마트시티를 건설할 예정

  - 올 들어 중국 내 스마트시티 건설이 본격 추진되면서 각 도시의 대규모 정보화 업그레이드가 시작돼 시범 프로젝트가 점차 전개됨.

  - 올해 상반기 중국 3대 통신사(차이나 모바일, 차이나 유니콤, 차이나 텔레콤)들은 총 3000억 위안을 투자해 지역정부와 함께 약 320개 도시에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연말까지 약 400개 도시를 돌파할 전망

 

□ 기업 사례

 

 ㅇ 차이나 텔레콤

  - 2011년 차이나 텔레콤은 "광대역 중국, 광케이블 중국" 프로젝트를 실행해 3~5년 내에 광대역 네트워크 설치 고객수를 10배 이상으로 증가시킨다는 계획을 발표

  - 자사의 브랜드, 서비스, 네트워크, 유통채널, 고객자원 우위를 바탕으로 각 성(省)정부와 협력해 "100만 디지털기업" 양성을 추진

  - 누계 1000만 위안의 "안전 게이트웨이"(安全□關)설비를 투자해 중소기업 광대역 네트워크를 설치

 

 ㅇ LG CNS

  - 올해 11월 LG CNS는 중국 프리미엄 부동산 개발사 대련천지(大連天地)와 LG CNS 서울 본사에서 중국 내 첨단 스마트그린시티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음.

  - 양사는 중국 대련 허코우완(河口灣) 지역에 LG CNS 스마트그린솔루션을 도입한 스마트 빌딩을 건설하기로 했음.

  - LG CNS는 대련천지의 모회사인 서안랜드(SHUI ON LAND)와 향후 중국 다롄, 충칭, 상하이지역 개발 프로젝트와 관련 IT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임.

  - 국내외 사업에서 검증된 스마트 기술을 활용, 중국 빌딩과 도시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꾸어 글로벌 스마트그린시티 시장을 선점할 계획

 

□ 시사점

 

 ㅇ 중국 내 스마트시티 구축은 아직 초기 단계로 세부 정책은 부족한 상황

  - 근년에 '스마트시티'라는 단어가 사회적으로 크게 부상해 각 지역정부가 스마트시티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으나 세부 정책은 부족한 상황

  - 중국 사물지능통신(Internet of Thing)산업 추진센터 부주임 료우빙빙(劉兵兵)에 의하면 현재 각 지역정부가 앞다퉈 설립한 사물지능통신특구(物聯網園區)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이 적어 곤란을 겪고 있음.

  - 현재 스마트 시티를 추진하는 지역정부들을 총괄하는 기관이 부재해 지역정부 간의 소통 부족, 중복투자가 나타나며 선진 장비를 구입해도 운영경험이나 관리체계 부족으로 자원배치가 비효율적임.

 

 ㅇ 한국기업이 고려해야 할 점

  - '스마트 시티' 건설은 한국 IT 기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점은 분명

  - 현재 전국 80% 이상의 도시가 스마트시티를 추진하려고 하지만 통일적인 규범, 기술기준 및 법률제도의 수립이 부족해 이 분야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각 지방정부와 운영 및 관리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 필요

  - 중국은 경제적, 사회적으로 지역별 특색이 강하므로 스마트시티 진출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도시별 인적자원, 정보화 수준 등 사회적 인프라에 대한 정확한 사전조사가 필요

 

 

자료원: 證券時報網, KOTRA 베이징 무역관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중국, 스마트시티 건설 본격 시행)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