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에 상품거래소 설립된다

- 캐슈너트, 옥수수, 쌀, 해바라기 등 거래 -

- 실물시장 보조, 상품가격 결정 토대 제공 -

□ 상품거래소 2015년 전 설립 예정

 ㅇ 탄자니아 상품거래소(TXC: Tanzania Commodity Exchange Market)가 2015년 전에 설립될 것이라고 탄자니아 통산부차관 Joyce Mapunjo가 최근 밝혔음.

  - 또한, 설립 준비가 상당히 진전된 것으로 알려졌고, 상품거래소 설립과 동시에 4대 곡물 즉, 캐슈너트, 옥수수, 쌀, 해바라기 등이 거래될 것으로 전해졌음.

□ 제도적 뒷받침도 잘 돼 있어

 ㅇ 이러한 상품거래소가 원활히 운영되려면 제도적으로도 뒷받침이 잘 돼야 하는데 탄자니아에는 금융시스템, 정보통신, 자본시장 등이 원만히 작동되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봄.

□ 상품거래소는 현 대통령의 의지로 설립 추진

 ㅇ 상품거래소는 현 대통령이 몇 년 전 다보스 회의를 다녀와서 특별 태스크포스를 구성 후 설립을 추진하게 됐음.

  - 또한, 태스크포스에는 통산부, 중앙은행, 감사원, 농림부, 자본시장 증권청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상품거래소 설립은 탄자니아 정부의 정책 우선순위에 들어 있는 것으로 전해짐.

□ 시사점

 ㅇ 농업이 탄자니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대함. 즉, 인구의 약 80%가 농업에 종사하며 농업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6%에 달하고, 탄자니아 수출의 30%를 차지함.

 ㅇ 향후 탄자니아 상품거래소가 설립되면 곡물 실물시장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고, 실물거래에서의 상품가격 결정에 토대를 제공할 것임.

출처: 2012. 12. 12. Guardian지 등 KOTRA 다르에스살람 무역관 정보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