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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직결정보] 인도 색채선별기 시장 주목
  • 트렌드
  • 인도
  • 뉴델리무역관 이상미
  • 2012-12-09
  • 출처 : KOTRA

 

인도 색채선별기 시장 주목

- 세계 쌀 생산 1/4 차지, 색채선별기 사용 의무화로 시장성 밝음 -

- 현지 맞춤형 제품 및 품질관리가 관건 -

 

 

 

색채선별기란 수확한 곡물에 섞여있는 이물질이나 불완전체를 선별해 일정한 등급으로 분류하는 기계-KOTRA 뉴델리 무역관 주

 

□ 세계 최대 쌀 생산·교역국 인도

 

 ○ 2012~2013년 세계 쌀 교역량은 377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인도 수출량은 약 1000만 톤으로 명실상부 최대의 쌀 교역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 2012~2013 세계 쌀 생산량과 인도 쌀 생산량은 각각 4억6510만 톤과 990만 톤으로 전망돼 쌀 생산량에 있어서도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함.

  - 주요 쌀 경작지역인 인도 북부 펀잡과 하르야나에 5000개 이상의 정미소가 집중됐으며, 2012년 9월 21일 기준 인도 전체 쌀 경작지역은 3640만 헥타르에 달함(*세계 쌀 경작 면적은 1억5870만 헥타르)

 

□ 인도 색채선별기 시장

 

 ○ 현지 중개업자와 제조업체에 의하면 인도 색채선별기 시장은 연간 약 2000대가 거래, 평균 10%씩 성장하는 유망한 분야임.

  - 영국의 불러(Buhler)와 일본의 사타케(Satake)를 비롯한 해외 업체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인도 현지업체인 오렌지 소팅 머신(Orange sorting Machines), 베탈 디자인(Vetal Designs) 등이 활약 중

  - 가격에 민감한 인도시장에서 강세를 펼치는 외국 브랜드들을 살펴보면 높은 품질의 제품을 인도 맞춤형 가격에 제시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함.

 

 ○ 인도 정부의 색채선별기 사용 의무화 추진으로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서둘러 진출할 필요가 있음.

 

불러(좌)와 오렌지 소팅(우) 색채선별기

자료원: 각 회사 웹사이트

 

□ 인도 색채선별기 시장 진출 방안

 

 ○ 인도에서 색채선별기를 사용하는 곡물은 쌀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달(Dal) 선별에도 적용돼, 이들의 특징을 반영한 제품 개발이 요구됨.

  - 인도의 주식은 쌀밥, 밀로 만든 난(혹은 짜파티)과 함께 각종 야채와 달을 이용한 카레로, 달의 사용량이 매우 높아 쌀 뿐만이 아닌 달도 정확한 선별이 가능하도록 해야 함.

  - 달의 경우 인도기계로는 선별이 어려워 수입 기계에 대한 수요가 높음.

 

달은 외피를 벗겨낸 후 말린, 강낭콩, 편두 완두콩 등의 콩류를 칭하는 것으로 단백질이 풍부해 채식주의자의 중요 주식-KOTRA 뉴델리 무역관 주

 

달의 한 종류인 뭉 달(Moong Dal)과 검은 짜나 달(Black Chana Dal)

자료원: The cook’s treasure

 

 ○ 대형 정미소는 외국 브랜드 제품을 선호하며 중소형 정미소는 현지 브랜드에 만족하고 있어, 국내업체가 인도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대형 정미소에 초점을 맞추어 공략할 것

 

 ○ 인도에서는 브랜드 인지도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품질과 사후서비스 관리를 철저히 제공하는 것이 중요

  - 실제로 인도 진출은 성공적으로 했으나 품질 관리를 하지않은 업체들은 인도 바이어들 사이에 소문이 퍼져, 유지만 겨우 하고 있는 실정임.

 

 ○ 인도 색채선별기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이미지 확립에 더해 유통망 확보, 결제 시스템 마련 필요

 

 ○ 마케팅 방식에 있어서도 제품 시연, 임대 방식 등 현지의 요구와 실정에 맞출 것

 

□ 수입정책 및 관세율

 

 ○ 색채선별기 품목은 HS CODE 834710(종자·곡물 또는 건조한 채두류의 세정·분류 또는 선별기)으로 분류되며, 특별한 수입규제 없이 총 12.034%의 일반관세율이 적용됨.

  - HS CODE 834710 품목은 한-인도 CEPA 적용 대상으로 2012년 기준 CEPA 관세율은 일반관세율보다 높은 12.36875%이나, 2013년 10.695%에서 2017년 4%까지 점차 낮아질 예정임.

  - 인도에 이미 진출한 업체를 포함한 국내업체들은 CEPA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원산지증명서를 준비해야 함.

 

국가별 수입 통계(HS Code 8437 10)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국가

수입액

점유율

변화율

2009

2010

2011

2009

2010

2011

-11/10 -

1

영국

14.77

20.08

18.15

36.79

47.02

32.09

-9.57

2

중국

1.93

3.15

11.52

4.81

7.37

20.36

266.07

3

일본

8.48

7.39

8.72

21.12

17.31

15.42

18.07

4

한국

3.14

6.05

8.49

7.81

14.18

15.01

40.23

5

독일

2.30

1.34

1.69

5.72

3.13

2.99

26.36

6

미국

1.02

1.46

1.55

2.55

3.41

2.74

6.26

7

태국

1.27

0.68

1.51

3.17

1.59

2.66

121.79

8

오스트리아

1.02

1.20

0.91

2.54

2.82

1.61

-24.51

9

프랑스

0.00

0.00

0.39

0.01

0

0.68

0

10

이탈리아

3.61

0.07

0.38

9

0.17

0.67

414.96

자료원: DGCI&S, Ministry of Commerce

 

□ 시사점

 

 ○ 최근 정미소만이 아닌 인도 가공식품 업체에서도 견과류 등의 가공 시 색채선별기를 사용하는 등 점차 사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어 시장 전망이 매우 밝음.

 

 ○ 인도 선별 품목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철저한 품질 관리 정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해야 함.

  - 관심있는 국내업체는 지속적으로 인도시장에 주목하고, 관련 전시회에 참여함으로써 브랜드를 알려야 할 것

 

 

자료원: 인도 관련 업체 인터뷰, DGCI&S, Grains, 각종 기사 및 KOTRA 뉴델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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