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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에서 상담 시 유머는 필수
- 경제·무역
- 탄자니아
- 다레살람무역관 류영규
- 2012-12-09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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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비즈니스 문화
- 정장차림으로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 줘야 -
- 상담 시 유머는 필수 -
□ 시간 약속
ㅇ 약속한 시간에 사람을 만나기 어려움. 만나기 전 확인 또 확인을 해도 별 소용이 없고, 심지어 약속을 하고도 아예 못 만나는 경우도 있음.
- 가장 흔한 핑계는 교통혼잡 때문인데, 그 보다는 사람들의 생각속에 시간에 대한 소중함이 일반적으로 없는 것 같고, 지각을 해도 서로가 관대하기 때문임.
- 또한, 시간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상대방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에 대해 심각성을 모르는 것 같고, 약속한 서로가 같이 늦는 경우도 많음.
ㅇ 한국은 점심시간을 피해 약속을 잡는 것이 상례인데, 이곳은 꼭 그렇지 않음. 정오, 12시 30분에 약속을 해 상담하는 경우도 있고, 점심시간에 만났다 하더라도 식사를 하지 않고 헤어져도 무방함.
ㅇ 그리고 약속시간보다 늦게 만났으면 서둘러 본론으로 들어가 현안에 대해 의논해야 할텐데 안부인사 즉, 서론이 긺.
□ 상담 시 유머
ㅇ 탄자니아 비즈니스맨은 상담시 유머를 좋아하는 편임. 다소 진지한 한국사람에는 적응이 어렵겠지만, 우기 2~3개월을 제외하고는 연중 30℃가 넘는 열대성 기후(다르에스살람 도시 기준)에 사는 사람들에게 진지함을 요구하기란 무리인 것 같기도 함. 따라서, 원활한 상담을 위해서는 유머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마음의 준비가 필요함.
□ 명함
ㅇ 명함은 현지에서 기업의 중간층 이상부터만 사용함. 한국에서는 초급사원이라도 명함을 인쇄해 가지고 다니는데 여기서는 그렇지 못함. 명함 제작비용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인 것이 주요 원인임. 따라서 명함이 없는 탄자니아 비즈니스맨을 만나면 별도로 연락처를 메모해 두면 편리함.
□ 상담 시 복장
ㅇ 현지에서는 비즈니스 상담 시 복장이 중요한 역할을 함. 가난한 나라이기 때문에 복장을 잘 하고 있다는 것이 지위와 부를 나타내기 때문임. 현재 선진국은 노타이 차림이 대세인데 날씨도 더운 이곳에서는 넥타이 차림 복장을 해야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고 대접을 받는 분위기이므로 복장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음.
□ 가격 흥정
ㅇ 가격 흥정은 탄자니아에서 당연한 것으로 여김. 특히, 탄자니아 상인으로부터 무언가를 살 경우 흥정은 필수임. 물론 정찰제로 운영되는 가게는 흥정의 여지가 별로 없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으니, 흥정해 보는 것이 좋음.
자료원: Communicaid 등 KOTRA 다르에스살람 무역관 정보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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