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수출직결정보] 일본, ‘귀차니즘’ 덕분에 디지털 액자 수요 회복
  • 경제·무역
  • 일본
  • 도쿄무역관 박은희
  • 2012-12-09
  • 출처 : KOTRA

 

일본, ‘귀차니즘’ 덕분에 디지털 액자 수요 회복

- 선물용, 기념품용으로 판매 상승 -

- 편리하고 재미있는 부가기능 추가로 소비자들에게 어필 -

 

 

 

□ 디지털 포토 프레임-귀차니스트들을 위한 앨범

 

 ○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차례대로 재생해주는 ‘디지털 포토 프레임’시장이 회복됨.

  - 닛케이 산업지역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디지털 카메라나 스마트 폰에서 촬영한 사진을 "편집하지 않는다"는 사람은 20.7%로 의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남.

 

 ○ 이러한 "귀차니스트"들에게도 편리한 제품이 바로 메모리 카드 등의 저장 매체를 삽입하면 자동으로 이미지를 재생해주는 디지털 포토 프레임.

  - 1대 또는 2대 이상 "있다"라고 대답한 사람은 19.7%, "아직 가지고 있지 않지만, 사고 싶다"는 사람은 16.8%, "가지고 있는 것을 사서 활용하고 싶다"는 사람은 2.8%를 차지했음.

 

 ○ 디지털 액자의 구입 경로는 "스스로 샀다"(40.1%)보다 "지인과 친척으로부터 선물받았다"(48.2%)는 사람이 많았음.

  - 기업과 개인의 기념품이나 손자의 사진을 조부모에게 보여주기 위해 구입하는 등 선물 상품으로의 수요가 꾸준한 것으로 분석됨.

 

□ 수요 확대를 위한 부가기능 경쟁-더 쉽고, 더 재미있게

 

 ○ 이러한 선물용 수요뿐만 아니라 직접 사용에 대한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서 제조업체들은 연구를 거듭함.

  - BGM으로 흐르는 음악기능을 강화하고, 무선기능을 부가하거나 사용 편이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디자인적인 면도 강화함.

 

 ○ 사용 이유와 사고싶은 이유 중 가장 많았던 답변이 "인테리어용"(복수 응답 32.1%)이었으며, 기타 항목에서 두드러지는 의견으로는 "재미"와 "쉽게"라는 내용이 많았음.

  - 다만, 실제로 구입할 때의 포인트는 "색 재현성이 높다"(47.1%)와 "가격이 싸다"(41.1%)는 답변에  "조작이 간단"(32.9%)이나 "가볍고 다루기 쉬운 점"(28.2%)이 그 뒤를 이었음.

 

 ○ 디지털 액자를 활용해서 보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가장 많았던 답변이 "가족 이벤트(여행·귀성 등)"(51.2%)였으며, 2위 "자녀와 손자의 이벤트"(44.7%), 3위가 "국내의 풍경"(37.0%)이었음.

 

제조사별 디지털 액자 인기 상품

제조사

사진

제품

가격(엔)

KEIAN

7인치 KDPF07021C-WH

SD/SDHC카드(MAX 32GB)

MMC카드/MS카드

2,807

GREEN HOUSE

GHV-DF7DW

7인치, 해상도 800×480

동영상 및 음악재생 기능, 리모컨

4,078

ELECOM

LA MAISON DE MEMOIRE

7인치, 해상도 800×480

4,618

Transcend

8인치 TS4GPF830W

내장메모리 4GB 해상도 800x600

칼라 TFT액정 패널

5,880

Panasonic

MW-S300

7인치 액정화면 2GB, 절전형

7,254

FUJIFILM

F DP-H7V

7인치 와이드 내장메모리 2GB

기존 모델 대비 약 25% 절전 실현

8,591

SONY

DPF-D720/W

동영상 및 음악재생 기능, 리모컨

9,480

자료원: 아마존 재팬(www.amazon.co.jp), 사진은 아마존 재팬 및 각 사 홈페이지

 

□ 시사점

 

 ○ 대부분 카메라가 디지털로 전환됐지만 "소중히 간직하고 싶은 추억"이라는 아날로그적 감성은 지속됨.

  - 조사회사인 후지 키메라 총연에 따르면 디지털 액자는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 등으로 2011년에 230만 대로 판매대수가 하락했음.

  - 그러나 2012년은 선물 수요의 부활 등으로 판매 대수가 전년 대비 8.7% 증가한 250만 대가 될 전망임.

 

 ○ 가격적인 면에서는 중국 업체의 급성장이 두드러져서 치열한 경쟁이 계속될 것임.

  - 디지털 액자는 복잡한 기능을 추가해서 비싸게 판매하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 기업은 간단하면서도 포인트가 되는 부가기능을 추가해 중국산 저가제품과 확실히 비교되는 장점을 어필해야 할 것임.

 

 

자료원: 닛케이 마케팅 저널, 닛케이 산업지역연구소, 각 사 홈페이지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수출직결정보] 일본, ‘귀차니즘’ 덕분에 디지털 액자 수요 회복)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