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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산업기술] 인도 제약시장 진출을 위한 나침반, CPhI India 2012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인도
  • 뭄바이무역관 유영욱
  • 2012-11-29
  • 출처 : KOTRA

 

인도 제약시장 진출을 위한 나침반, CPhI India 2012 참관기

- 서남아시아 제약시장 진출 기회를 찾는 기업들의 홍보전시장 -

- 중국 업체들의 강세, 한국 기업들도 진출 기회 모색해야 -

 

 

 

□ 서남아시아 최대의 제약산업 박람회

 

  인도 최대의 제약산업 전시회인 CPhI India 2012가 11월 21일부터 3일간 Bombay

exhibition center에서 열렸음.

 

전시회명

CPhI India

개최 장소·기간

Bombay exhibition center 2012년 11월 21~23일

분야

제약 및 연관산업(기계, 포장재 등)

개최 주기

연 1회

주최

UBM Live

참가 규모

약 21개국 825개 업체 참가 2만7437명 참관(2011년 기준)

 

  인도 제약산업 시장의 전망은 매우 긍정적으로 연평균 15%씩 성장하고 있음.

  - 시장규모는 100억 달러 규모(세계 10위)이며 양적인 규모는 세계 3위에 위치할 정도로 규모가 큰 시장임.

  - 지난 2000년부터 유입된 해외직접투자(FDI) 규모는 약 9682만 달러에 이름.

  - 인도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 의지 또한 강해 제12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의 우선순위 사업으로 제약·의료산업을 지정함.

  - 인도 제약사인 Glenmark Pharmaceuticals, Dr Reddy's, Sun Pharma는 세계 10대 제약사에 위치할 정도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

  - 인도에 진출한 해외기업들의 매출액은 연평균 18% 성장하는 추세이며 대도시에서 지방 중소도시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음.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많은 부스를 차지한 국가는 중국으로 중국 업체들만이 따로 모여 있는 전시관이 있을 정도로 중국 업체들의 인도 제약시장 진출이 활발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음.

 

  한국 업체 중에선 제약용 패키징 생산기업인 한국 알미늄이 본 전시회에 참가했음.

  - 올해 첫 참관하는 것으로 전시회 규모가 크고 구매의사가 있는 바이어들이 많이 찾기 때문에 상담에서 계약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함.

  - 인도 제약산업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인도 시장에서의 매출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한국산 패키징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고 함.

  - 본 전시회는 서남아 지역에서 열리는 가장 큰 제약산업 전시회이기 때문에 인도 진출을 노리는 제약 관계회사는 참가할 것을 추천했음.

 

CPhI India 2012 행사장 전경

 

 

자료원: KOTRA 뭄바이 무역관

 

□ Aurochem Co.와의 인터뷰

 

  면담 개요

  - 일자: 2012년 11월 21일 수요일

  - 장소: CPhI 행사장 Aurochem 부스

  - 면담자: KOTRA 뭄바이 무역관 유영욱 인턴사원

  - 면담 대상

    . Mr. Pravin Desal(Director)

    . 이메일: pravindesal.aurochem@gmail.com

    . 홈페이지: www.aurochemlaboratories.com

 

  Q. 기업에 대해 소개해 달라

  A. 당사는 북미, 유럽으로부터 원재료를 수입, 가공해 정제, 캡슐, 기능성 화장품 등을 생산하는 아웃소싱 전문 기업으로 현재 유럽, 남미 아프리카, 러시아 등 45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약 550개의 제품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WHO-GMP의 기준을 충족한 엄선된 제품만을 생산하고 있다.

 

  Q. 인도 제약산업 성장 가능성을 어떻게 보는가?

  A. 다른 산업군도 마찬가지겠지만 제약, 헬스, 미용 분야 등 건강과 관련된 산업군은 인도 경제성장과 발맞춰 꾸준히 성장 중이다. 특히 중산층이 늘어나고 평균수명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헬스케어 시장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 인도 정부가 제1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서 제약, 의료산업 육성을 우선 육성분야로 지정했을 정도로 정부 또한 적극적이다. 정부 지원, 12억 내수시장, 해외투자가 갖춰진 인도 시장은 글로벌 제약, 헬스케어 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Q. 한국 기업과의 비즈니스 경험이 있나?

  A. 아쉽게도 없다. 한국을 포함해서 일본, 중국, 대만 등 극동아시아 지역 국가와의 거래내역이 없다. 한국이 바이오 시밀러 분야에 강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조건에 맞는 한국 기업이 있다면 한국 기업과의 거래를 추진하고 싶다. 본 업체는 OEM 업체이기 때문에 본사의 제품을 공급해줄 수 있는 유통채널을 보유한 기업이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원재료를 공급하려는 업체라면 기술이전이 조건이 될 것이다.

 

  Q. 인도 제약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들에 조언을 해준다면?

  A. 인도는 정부의 적극적인 제약산업 육성정책과 꾸준한 해외 직접투자로 세계 제약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 제약산업의 인도 진출은 활발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저렴한 생산비용이 강점인 인도 제조사들과 한국의 선진기술이 결합한다면 성공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본다. 하지만 한국 제조사들이 적극적으로 기술이전을 해주는 것이 필수조건일 것이다. 가격문제는 크게 민감하지 않다고 본다.

 

□ 시사점과 전망

 

  인도는 비교적 저렴한 생산비용과 R &D 시설 그리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회사들의 아웃소싱 중심지로 부상 중

 

  또한 12억 명의 내수시장과 지속적인 경제성장은 인도 제약시장의 전망을 더욱 밝게 하는 요소임.

 

  인도 제약, 헬스케어 산업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업체들은 매년 열리는 본 전시회에 참가할 것을 적극 추천함.

 

 

자료원: CPhI India 홈페이지, KOTRA 뭄바이 무역관 인터뷰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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