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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유통업체 인근국 진출 강화
  • 경제·무역
  • 칠레
  • 산티아고무역관 강명재
  • 2012-11-17
  • 출처 : KOTRA

 

칠레 유통업체 인근국 진출 강화

 

 

 

□ 남미 인근국 칠레 유통업체들의 각축장

 

 ○ 칠레는 멕시코, 브라질과 함께 중남미 유통시장 강국으로 2011년 기준 중남미 10대 유통업체 Cencosud와 Falabella가 각각 2위와 5위를 차지

 

 ○ 칠레의 대형 유통업체들은 일찍부터 남미 인근국에 진출해왔는데, 칠레 시장이 포화상태를 보임에 따라 인근국 진출 노력이 더욱 가속화되고, 최근 발표한 지역 내 투자액만 100억 달러에 달함.

 

2011년 기준 칠레 주요 유통업체 사업 현황

(단위: 백만 달러, 개)

 

Cencosud

Falabella

Ripley

총 매출액

17,625

9,946

2,484

매장 수

 

 

 

- 백화점

76

84

58

- 슈퍼마켓

828

69

 

- 홈센터

82

123

 

- 쇼핑센터

26

29

10

사업 국가

칠레, 페루, 브라질,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브라질,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브라질,

콜롬비아

자료원: 일간지 Estrategia

 

□ 콜롬비아, 각광받는 유통시장

 

 ○ 최근 중남미에서 가장 주목받는 시장 중 하나인 콜롬비아에서는 칠레 유통업계 1위 Cencosud의 행보가 눈에 띄는데, Cencosud 사는 최근 콜롬비아 Carrefour의 지분을 약 26억 달러에 인수해 콜롬비아 슈퍼마켓 사업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음.

 

 ○ Cencosud은 이번 Carrefour 인수를 통해 콜롬비아 유통업계 2위로 올라섰으며(1위는 Grupo Exito 사) 앞으로 홈센터, 백화점 등에서도 진출을 확대할 계획

 

 ○ 콜롬비아는 중남미 슈퍼마켓 업계 최강자인 Walmart가 아직 진출하지 않은 국가로, Cencosud의 이번 진출은 시장선점의 의미도 큼.

 

 ○ 콜롬비아는 대형 유통업체를 통한 식품 구매율이 45%에 그쳐 앞으로도 리테일러들의 진출 여지가 충분한 상황이라 앞으로 콜롬비아 유통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

 

□ 페루, 유통산업 현대화 진행 중

 

 ○ 페루는 아직 현대적인 리테일러보다 전통시장이 발달해 있는 국가로 식품은 대형 리테일러의 시장진입률이 25%에 지나지 않음.

 

 ○ 따라서 페루는 유통업체들에 개척의 여지가 많은데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멕시코 등 중남미 주요국에 다수 진출한 Walmart도 아직 진출하지 못해 호시탐탐 진출을 노리고 있는 상황

 

 ○ 현재 페루에는 Falabella, Ripley, Cencosud 등 칠레의 주요 유통업체들이 모두 진출해 치열하게 경쟁 중

 

 ○ 페루의 유통산업 현대화 과정에서 칠레 유통업체 간의 경쟁, 칠레 유통업체와 여타 다국적 기업과의 경쟁은 격화될 전망

 

□ 아르헨티나, 유통업 성숙단계

 

 ○ 아르헨티나는 비교적 오래전부터 칠레의 Cencosud, Falabella, 미국의 Walmart 등이 진출해 경쟁 중인 시장으로 특히 Cencosud의 경우 2011년 기준 슈퍼마켓 256개 지점, 홈센터 49개 지점 등이 진출해 있어 칠레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매장을 가진 국가임.

 

 ○ 유통업의 성숙단계에 들어가, 더 이상의 신규 진출보다는 기존 진출 업체들의 수성작전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

 

□ 브라질, 멕시코, 자국 유통업체와 다국적 기업 강세

 

 ○ 브라질과 멕시코는 중남미 2대 경제대국인 만큼 칠레 유통업체에 매력적인 시장이나 자국의 유통업체들이 강세이며, 여타 다국적 기업도 사업영역을 확고히 하고 있어 칠레 유통업체들의 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

 

 ○ 브라질 식품시장에서 대형 유통업체 진입률이 50%에 달하고 멕시코도 리테일러 시장진입률이 45%에 달해 양국 모두 유통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한 시장

 

 ○ 브라질에는 Falabella, Ripley, Cencosud 등 칠레의 주요 유통업체들이 모두 진출해 있으나 까다로운 규제와 물류시스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멕시코에는 칠레 주요 유통업체의 진출이 아직 없는 상황

 

□ 시사점

 

 ○ 칠레 유통업체는 오랜 기간 쌓아온 노하우와 같은 문화권으로서의 동질감을 활용, 인근국에 대한 진출을 계속 확대해갈 전망

 

 ○ 중남미 소비재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은 칠레 유통업체를 공략함으로써 칠레뿐 아니라 중남미 인근국으로의 진출도 함께 노려볼 수 있음.

 

 ○ 칠레는 중남미에서 가장 선진화된 소비재시장으로, 칠레를 테스트마켓으로 진출한 후 반응이 좋다면 인근국으로 진출 확대 시도

 

 ○ 다만, 칠레는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개방시장인 만큼 가격경쟁이 치열하므로 차별화된 제품, 유연성 있는 가격정책, 신흥국 제조 물품 수출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야 함.

 

 

자료원: 일간지 Estrategia, 각 유통업체 홈페이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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