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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고질적인 주택난을 해결을 위한 협력 다각화 모색
  • 투자진출
  • 알제리
  • 알제무역관 오현탁
  • 2012-10-29
  • 출처 : KOTRA

 

알제리, 고질적인 주택난 해결을 위한 협력 다각화 모색

- 주택난은 국가 최우선 과제로서 국가 안정화에 위험요소로 작용 -

- 중국 기업의 저가 물량 공세에서 탈피, 유럽 기업과의 기술 협력 기대 -

 

2012-10-29

알제무역관

오현탁( ohht@kotra.or.kr )

 

 

 

□ 알제리의 주택난

 

 ○ 알제리 정부의 최우선 과제

  - 알제리 수상 Abdelmalek Sellal은 주택난이 국가 안정화에 대한 위험 요소로 자리 잡았으며 이를 해결 하기 위한 노력은 국가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고 밝힘.

  - 정부의 2010~2014 5개년 계획의 하나로 총 245만 개의 주택이 건설될 예정이며, 빠른 시일 내에 정부는 145만 개의 주택을 착공할 예정

  - 수상은 정부가 이 계획의 실현을 빠르게 하기 위해 해외 기업의 도움을 요청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함.

  - 현재 알제리 주택 공급의 부족은 알제리 국민들에게 심각한 비판을 받고 있으며 항의가 빗발치고 있음.

  - 이에 따라 지난 9월 수상은 임대판매방식의 15만 가구 착공 계획을 발표

 

 ○ AADL프로그램(공공주택 보급 사업)의 재개

  - 주택도시계획부 장관 Abdelmadjid Tebboune는 주요 기업 대표단 및 주택 계획 전문가들과 만남을 가짐.

  - 현재 알제리 정부는 주택 및 도시계획 분야에 420억 달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강대국들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재정적 노력을 하는 것임.

  - 정부는 우선적으로 알제리 국내기업들에게 수십만 가구에 해당하는 주택건설시장을 맡길 예정임.

  - 외국 기업들은 주로 지원 성격의 역할만 맡을 것이며, 정부는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외국기업들과 국내기업 사이의 협력을 장려할 예정임.

  - 장관은 주택난 해결이 주택개발개량국의 임대판매주택 계획(AADL) 방식으로 재개될 예정이지만,  이를 공급하는 가격은 인상되었다고 밝힘.

  - 주택개발개량국은 1991년 5월 12일에 재정된 산업 및 상업적 성격의 공공 설비 형태에 관한 91-148 법령에 따라 설치된 관리기구로서 부동산시장의 발전과 촉진을 통해 사회복지 주택의 적극적 참여를 책임지고 있고, 주 임무는 평균소득자들을 위한 임대판매 방식의 주택 프로그램 실행임.

  - AADL 프로젝트의 수립은 약 10년 전이지만, 현재 알제리의 물가 상승을 반영하여 재무부와 논의 끝에 주택 공급가격은 인상되는 것으로 결정됨.

  - 관련부처에 따르면 AADL 주택가격은 약 350만 디나르(4만5000 달러) 정도로 책정될 예정

 

 알제리 AADL 주택 프로그램 건설

   

                                 

 ○ 알제리 기업들의 연합 필요성 강조

  - Abdelmadjid Tebboune 장관은 알제리 국내 기업들의 시장 참여 및 생산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 연합을 강조

  - 현재 알제리 국내기업 중 노동력과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소수이며, 몇몇은 여전히 수공업적인 방법을 사용함.

  - 이는 2010~2014 5개년 계획에 따라 2014년 말까지 200만 가구를 건설하고, 주택건설속도가 연간 20만채에 도달해야 하지만 현재 8만에서 8만 5천채를 넘지 못하는 주요인임.

  - 주택건설량 촉진과 관련하여 장관은 국내 기업들이 최신 기술 및 건설 재료를 이용할 것을 요청

 

□ 주택 건설 협력 다양화

 

 ○ 알제리 주택 건설, 중국의 지배 종식

  - 지난 몇 년간 중국 기업들이 알제리 건설 시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이들이 만든 주택 건물들의 품질은 낮은 수준임.

  - 이에 따라 Abdelmadjid Tebboune 장관은 알제리에서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국기업 대표들을 만나 품질 및 기한에 신경을 써 달라고 요청

  - 현재 알제리는 건설분야에 대한 협력을 다양화하고 싶어함. 2001년부터 계약들은 알제리 국내기업과 중국기업에 체계적으로 할당 되었으나, 정부는 유럽기업들을 알제리 시장에 유인하고 싶어함.

  - 최근 Abdelmadjid Tebboune 장관은 알제에서 스페인 및 프랑스 대사와 각각 만남을 갖고 양국간의 주택분야 협력 강화에 합의함.

  - 이러한 협력들은 알제리 주택 건설에 대한 유럽 기업들의 참여와 동시에 새로운 기술의 교류 및 교육제공으로 이어질 것임.

 

□ 시사점

 

 ○ 현재 알제리 정부는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해 자국 기업들의 참여를 촉구하고 장려하고 있지만 기술력 및 인적자원 부족으로  인해 현재 목표로 하고 있는 수요량을 해결하기엔 역량이 부족함.

 

 ○ 알제리 건설시장에서 여전히 중국기업들의 참여가 독보적이지만 품질의 대한 신뢰성 하락과 기한 미준수로 인해 알제리 정부 스스로 협력의 다양화를 모색하고 있음.

 

 ○ 이에 따라 일류 기술과 높은 품질을 가진 우리 기업들의 참여 기회도 엿볼 수 있으며 충분히 알제리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망됨.

 

 

자료원 : El Moudjahid(10월 6일, 10월 13일), Tout Sur l’Algerie(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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