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중동아프리카 의약품 무역사절단으로 본 요르단 제약시장 [1차]
  • 경제·무역
  • 요르단
  • 암만무역관 조상재
  • 2012-10-26
  • 출처 : KOTRA

 

중동아프리카 의약품 무역사절단을 통해 들여다 본 요르단 제약시장

- 요르단 JFDA의 제품 등록을 위한 외국 인증서 획득이 중요 -

- 지역적 특성에 맞는 수출 의약품 선택이 중요 -

 

 

 

  

 

18개 업체가 참가한 중동아프리카 의약품 무역 사절단이 지난 10월 22일 요르단에서 단체 상담회를 가짐. 상담 중 현지 바이어들의 반응과 시장 상황을 요약해 등재함.

 

□ 항암제 및 건강식품

 

 o 바이어들의 목소리

  - 요르단 현지에도 전립선암 때문에 고통받는 환자가 많아 항암성 종양제 대한 관심이 높았고 현지 다이어트 열풍으로 인해 항비만제에 대한 관심이 또한 높았음.

  - Film 형태로 처음 개발된 비아그라에 큰 관심을 보임. 물과 함께 복용하지 않아도 되며 혀 위에서 저절로 녹아 몸에 자동적으로 흡수된다는 점이 바이어들의 호감을 삼.

  - 품질 측면에서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가격 측면에서 다소 비싸다는 반응을 보임.

 

 o 시장 전망

  - 현지인들에게 생소한 건강식품(Ginseng)은 굉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임. 향후 GCP(Good Clinical Practice)나 GLP(Good Laboratory Practice) 부문에서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시장 진입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 FDA의 승인을 받는 데 있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음.

  - 제품의 품질 및 특이성 면에서 현지 제약회사보다 우위에 있으므로 가격이 계약에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임.

  - 현재 요르단의 의약품 안정성 Zone은 4단계이지만 한국 업체가 준비한 제품은 Zone 2에 해당되는 제품이 많음. 이 기준에 맞추려면 새로 약을 제조해야 하기 때문에 이 부분이 계약에 있어서 유일한 걸림돌이 될 것임.

 

□ 고혈압제

 

 o 바이어들의 목소리

  - 주로 제약 생산공장 라인을 가진 제조업체가 큰 관심을 가짐.

  - 제조회사 및 약국뿐만 아니라 현지 유통과 제약 등록을 목적으로 하는 컨설팅 및 에이전시의 접촉이 많았음.

  - 요르단 내에서 제약 등록을 마치기만 하면 새로운 시장의 진입이 쉬워질 것이라 언급하며 에이전시 선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함.

 

 o 시장 전망

  - 중동에서 약을 바로 제조할 수 있는 공장 시설과 기술이 없기 때문에 한국 업체의 기술 협력이나 원재료 수출에 힘쓴다면 중동 시장에서 수요가 클 것으로 보임.

  - 짜고 단 음식을 자주 찾는 식습관과 적은 운동량이 습관화된 아랍인들의 4대 주요 질환 중 하나가 고혈압임을 감안한다면 현지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많은 약국과 병원의 러브콜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됨.

 

□ 조영제

 

 o 바이어들의 목소리

  - 조영제에 대해서 지식이 많지 않은 바이어들이 대부분이었음.

  - 조영제로서 등록을 한 제품들은 처음 조영제가 개발돼 쓰였을 시기와 비교해 분자구조가 크게 다르지 않고,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신제품을 개발한다고 하더라도 이미 거대 제약회사들이 차지하는 조영제시장에 진입하기가 어려움. 그렇기 때문에 신제품을 개발하는 것보다는 다른 회사와 어떠한 방식으로 경쟁해 시장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는지가 관건임.

  - 의료소모품이지만 의료품으로 취급하는 만큼 제품에 대한 증명서를 필요로 하는 회사가 많았음. 특히 증명서의 경우 공신력 있는 유럽에서 받은 인증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음.

  - 중동 및 기타 해외 수출 여부도 중요하게 생각함.

  - 몇몇 바이어들은 테스트 및 리라벨링을 제시함.

 

 o 시장 전망

  - 요르단에서 조영제 단독으로서는 큰 시장을 형성할 수가 없음. 사전 지식이 거의 없기 때문임.

  - 하지만 건강 검진에 대한 인식이 확산된다면 조영제시장 또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 안약, 인공눈물, 점안액

 

 o 바이어들의 목소리

  - 많은 바이어가 중동지역의 특성상 이 제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임.

  - 이 제품은 전 세계적으로 동일한 API를 가지므로 가격이 가장 중요한 요소임.

  - 한국 제품과 업체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편이었으며 기존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업체도 상당수 있었음.

 

 o 시장 전망

  - 이 제품의 주 수입원은 독일, 스위스, 영국 등 서유럽 국가이지만 가격경쟁력을 갖춘다면 충분한 승산이 있을 것으로 전망됨.

  - 사막모래나 먼지 등이 많은 중동 국가에서 안약 및 인공눈물은 꼭 필요한 제품임. 때문에 그 수요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임.

 

□ 유산균제

 

 o 바이어들의 목소리

  - 이 제품은 유·소아를 위한 제품으로 변비, 설사, 식욕부진, 소화불량 개선 등의 효과가 있으며 내성이 생기지 않는다는 장점을 지님.

  - 이 제품이 직접의약품인지 보충제인지 확실한 제품군을 요구함.

  - 제조공정을 본 업체가 전부 관여 여부와 CTD(Common Technical Document)의 여부를 물음.

  - 몇몇 바이어는 인도 및 중국 회사의 의약품을 현지 대형 병원에 공급하려 했으나 거절당했다고 하며 한국 제품의 이미지가 긍정적이므로 이와 같은 측면에서 큰 호의를 보임.

 

 o 시장 전망

  - 요르단 내에서 이 시장은 아직 규모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협소함.

  - 하지만 출산율이 높아 향후 시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 현지 시장에서 기존에 소개되지 않은 신제품이므로 다른 업체보다 먼저 진출하게 된다면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임.

 

 

자료원: 현지 바이어 상담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중동아프리카 의약품 무역사절단으로 본 요르단 제약시장 [1차])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