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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 슬로베니아 브로드밴드 시장현황
  • 트렌드
  • 크로아티아
  • 자그레브무역관 한정희
  • 2012-10-25
  • 출처 : KOTRA

 

슬로베니아 브로드밴드 시장현황

- 시장의 중심이 DSL에서 벗어나 케이블과 FTTH로 이동 중 -

- FTTH 등을 중심으로 시장진출에 박차를 가할 때 -

 

 

 

□ 슬로베니아 개황

 

 ○ 구 사회주의권 경제 출신으로 가장 성공적인 체제 이전을 경험하고 나아가 인구는 작지만(200만 명) 1인당 소득수준이 가장 높은 슬로베니아(1인당 GDP 2만4000달러 수준)는 EU 가입 이후 정보통신기술을 경제와 사회발전의 초석으로 간주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해왔음.

 

○ 슬로베니아는 EU 가입으로 2006년 국내로 유입된 EU펀드 42억 유로 중에서 1억5600만 유로를 정보통신 인프라와 서비스에 활용한 바 있음.

  -  자금을 슬로베니아의 투자 우선순위인 인터넷을 활용한 비즈니스 서비스와 광대역 네트워크 현대화에 활용하고 있는 중

  -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의 평가에 따르면 슬로베니아의 IT 인프라와 이를 통해 사회적편익 창출의 정도를 측정하는 e-준비성 지표에서 슬로베니아는 전체 70개국 에서 29위를 차지할 정도임. 적어도 광대역 시장을 포함해 슬로베니아 ICT 시장의 성숙도는 상당히 성숙한 수준이라 할 수 있음.

 

□ 브로드밴드 시장은? (고정선을 중심으로)

 

 ○ 슬로베니아 정부는 2008년 ‘슬로베니아 브로드밴드 전략’을 채택해 브로드밴드에 관해서는 명확한 수량 목표를 제시한 바 있음.

  - 주요 내용으로는 2010년까지 전 인구에 대한 브로드밴드 공급, 2012년 말까지 2Mb/s의 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전인구 98%에 공급, 2015년 말까지 20Mb/s 고속 인터넷을 전 인구 90%에 보급

  - 장기적으로는 2020년까지 FTTH 보급률을 전 인구 90%에 보급

 

 ○ 이 같은 슬로베니아의 브로드밴드 목표 달성을 위한 자금은 주로 EU 펀드를 통해 조달됐으며, 이 중 상당부분이 전국 브로드밴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사용됐음.

  - 지자체 정부에 브로드밴드망을 까는데 사용된 금액은 2010년 중 8230만 유로, 2011년 중 3670만 유로의 금액이 투입됨.

 

 ○ 이에 따라 슬로베니아 각급 학교, 대학교와 도서관에서는 무료 인터넷 접속이 가능할 정도로 높은 인터넷/브로드밴드 보급이 실현됨.

 

 ○ 슬로베니아 브로드밴드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도시지역에서의 인프라 경쟁으로 이에 따라 인터넷 접속이 DSL에서 케이블과 광통신망으로 옮겨져 나가는 추세임.

 

 ○ 슬로베니아의 인터넷 접속 회선은 2012년 중반 현재 DSL을 통한 접속이 55%를 차지하며, 현재의 추세는 FTTx나 케이블을 통한 접속으로 이전해 나가는 추세임.

 

 ○ 전반적으로 슬로베니아의 브로드밴드 수준은 서유럽 선진국 대비 그리 처지는 수준은 아니지만, 그 속도는 아직 EU 평균에 비춰 낮다는 것이 중평임.

  - FTTH 라인은 10Mb/s 회선의 비중이 높고, 100Mb/s 회선은 전체의 1.6%에 지나지 않는 실정으로 유럽 선진국들에 비해서 크게 낮은 실정

  - 이에 따라 슬로베니아 규제 당국에서는 2013년부터 2020년에 이르는 중장기 전략을 구성하는 과정에서(아직은 미발표) 슬로베니아 브로드밴드의 수준을 가일층 고조시킬 계획을 세움.

 

슬로베니아 고정 브로드밴드 회선 대역폭 현황

연도

2Mb/s 이하

2~10Mb/s

10~30Mb/s

30Mb/s 이상

2010

56.4%

19.3%

24.3%

-

2011

16.2%

45.7%

34.0%

4.1%

2012(3월)

16.9%

44.3%

34.3%

4.4%

자료원: Budde Comm

 

 ○ 슬로베니아의 주요 인터넷 서비스 공급업자는 Telekom Slovenije로 고정선 브로드밴드 시장의 43%를 차지하고 있어, 시장점유율 측면에서는 여타 경쟁업체들을 멀찍이 앞서나가고 있음.

  - 경쟁업체로는 T-2, Telemach와 Amis

 

슬로베니아 회선에 따른 고정 브로드밴드 시장 현황

연도

DSL

Cable

FTTH

기타

2012(3월)

54.1%

27.5%

16.3%

2.2%

자료원: Budde Comm

 

□ 전망 및 시사점

 

 ○ DSL 회선은 케이블과 더 나아가서는 FTTH 쪽으로 이동해 갈 것이라는 것이 현지의 전망

  - 현재는 이 중에서도 케이블 선이 현재는 급속하게 비중을 높여가는 추세로 2012년 중반 현재 케이블선 보급률은 EU 평균 17%를 상회하는 27%로 알려짐.

 

 ○ FTTH(빌딩의 경우 FTTB)는 미래의 솔루션으로 각광 받지만, 가장 커다란 문제점은 설치비용이 높아 광범위하게 보급되기에는 지금과 같은 불경기 상황에서는 급속하게 퍼져나가기 어려운 상황

  - 특히 FTTH와 관련해서는 T-2가 시장지배적 영향력을 행사하나 T-2는 2011년 이후 거의 파산 전 강제 조정절차를 밟고 있기 때문에 광통신망 투자 여력이 없는 실정임.

 

 ○ 일단 올 유럽재정위기 등으로 인해 슬로베니아의 브로드밴드 관련 투자여력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우리 업계의 입장에서는 T-2와 여타 주요 플레이어들의 거취와 동향을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상황

 

 ○ 그러나 지금과 같은 일종의 휴지기에 T-2 등 대형 통신망 업체들을 공급하는 현지 수입업자와의 유대관계를 쌓아두는 것은 향후 슬로베니아 경제가 경기침체를 딛고 다시금 성장할 때를 대비한 포석이 될 수 있음.

  - 오히려 지금과 같은 휴지기에 이 같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은 향후 FTTH 등을 중심으로 시장이 다시금 달아오를 때를 대비하기 위한 사전정지작업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

 

 ○ 슬로베니아는 EU 가입국으로 높은 대외개방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IT 관련 제품의 수출입과 관련해서는 별다른 걸림돌이 없는 상황

  - 슬로베니아를 중심으로 시장개척을 추진하면서 인근 구유고연방 국가를 중심으로 시장을 넓혀간다면, 향후 3년 이내 상당한 성과를 올릴 것으로 보임.

 

 

자료원: BuddeComm 관련 시장조사 자료, 현지 언론 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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