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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BEX ASIA 2012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싱가포르
  • 싱가포르무역관 이상훈
  • 2012-10-12
  • 출처 : KOTRA

 

싱가포르 BEX ASIA 2012 참관기

- 동남아시아 최대의 친환경 빌딩, 건축 전시회 -

- 친환경 건축의 트렌드 확인과 네트워킹 기회 제공 -

 

 

 

□ 친환경 건축 관련 아이디어 교환과 사업확장 기회 제공

 

 ○ 동남아시아의 친환경 건축 관련 행사인 BEX ASIA가 10월 10일부터 이틀간 마리나베이 샌즈에서 열렸음.

 

전시회명

BEX ASIA 2012 (Build Eco Xpo)

개최장소/기간

마리나베이 샌즈 컨벤션센터 / 2012년 10월 10~12일

분야

친환경 빌딩, 건설, 제품, 서비스

개최주기

연 1회

주최

Reed Exhibitions

참가규모

30여개국 250개사 참가. 약 7700명 참관

 

 ○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한 건축자재,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갖춘 상품, 에너지효율을 높인 시스템과 장식재 등 친환경 건축과 관련된 제품들을 확인할 수 있었음.

 

 ○ 업계 전문가들과 바이어, 주요 산업 사업자들이 네트워킹을 하고 사업기회를 만들 기회를 제공하며, 친환경 건축에 대한 글로벌 트렌드와 미래 전략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자리

 

□ 현장 분위기

 

 ○ 친환경을 주제로 한 행사답게 녹색톤으로 마감된 부스와 식물을 이용한 장식들이 눈에 띄었음.

 

BEX ASIA 현장 이미지

 

 

 

 

       자료원: 싱가포르 무역관

 

 ○ 지붕을 녹지화하는데 쓰이는 핵심 바닥재료를 만드는 VYDRO사는 싱가포르 미디어에서도 취재를 나와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인 업체로 지목했다며 자사를 소개함.

  - 수분 흡수율이 매우 높으며 자사의 바닥재료를 사용하면, 지붕녹지화에 소요되는 흙의 양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함.

  - 또한 무게가 가벼워서 어떤 지붕에도 쉽게 설치해 녹지화 작업을 할 수 있음.

  - 미국, 유럽에서는 이미 판매가 진행 중인 상품이며, 동남아 시장 확보차원에서 참가했다고 함.

 

 ○ 금속기와 제품을 제조·수출하는 한국의 페루프사도 부스를 마련하고 바쁜 상담을 이어가고 있었음.

  - 기와제품에 집중해 현재 45개국에 수출하며 연 매출이 200억 원 이상이라 함.

  - 강한 내구성과 일반 기와대비 1/6에 불과한 무게, 그리고 설치가 간편하다는 특징때문에 해외에서 수요가 매우 크며, 회사는 연간 35% 이상의 성장을 하고있다 함.(2012년에는 46% 예상)

  - 아프리카, 중동, 일본으로 수출을 많이 하고 있음.

  - 동남아시아는 필리핀, 싱가포르 등 일부지역에 한해 현지 파트너와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홍보와 시장 재점검 차원에서 행사에 참석했다고 함.

 

 ○ DIY차양 제품을 제조·수출하는 코리아핫픽스(Korea Hot Fix)사는 부스 한켠 바닥에 제품을 놓고 바이어들이 직접 올라서서 제품의 강도를 테스트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었음.

  - 중국, 홍콩에 이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시장으로 확장을 진행하고, 제품 홍보와 현지 판매를 대행할 파트너사를 찾기 위해 참석했다고 함.

  - 현지 바이어들의 반응도 매우 좋다고 하며, 내년에는 중동과 유럽지역에도 진출한다는 계획

 

□ 부대행사로 열린 100% design singapore

 

 ○ 인테리어 디자인 전시회인 100% design singapore도 동시에 참관이 가능했음.

  - 올해 처음으로 열린 행사로, 가구, 조명, 화장실, 부엌 등 인테리어와 바닥, 벽지, 각종 장식에 적용된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임.

  - BEX ASIA와 같이 진행되는 탓인지, 화려하기보다 차분하고 안정적인 분위기의 제품들이 많이 보였음.

 

100% design singapore 현장 이미지

자료원: 싱가포르 무역관

 

□ 시사점

 

 ○ BEX ASIA 행사는 친환경 사회로의 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소이기도 함.

  - 싱가포르 그린빌딩협회(Singapore Green Building Council. SGBC)는 행사기간에 국제 그린빌딩 컨퍼런스(IGBC 2012)를 개최했음.

  - 정부와 산업계가 주도하는 그린 리더십과 소비자와 주민들이 참여해 발전시키는 그린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친환경 사회로 가는 방향을 제시함.

 

 ○ 싱가포르에서 친환경 빌딩, 건축과 자재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높아짐.

  - 싱가포르 건설청(Building and Construction Authority)이 시행하는 그린마크제도는 주거용/비주거용 건물, 인프라시설, 레스토랑에 이어 이제 소매점과 슈퍼마켓 건물에도 적용되기 시작했음.

  - 친환경 기술과 특징을 적용한 소매점이나 슈퍼마켓은 정부로부터 인센티브를 받게 됨.

 

 ○ 높아지는 관심 만큼 행사를 통해 발생한 비즈니스 규모도 매년 커지고 있어 BEX는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친환경 빌딩·건축 이벤트로 착실히 자리매김 하고 있음.

  - 2011년 행사를 통해 발생한 사업규모는 8100만 달러로 집계됐음. (2010년은 7300만 달러)

  - 친환경 자재와 제품을 수출하는 업체라면 정보 수집, 판매루트 확대를 위해 참가해 볼만함.

 

 

자료원: BEX ASIA 홈페이지,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인터뷰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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