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신성장상품] 사우디 의료기기 수입수요 확대 전망
  • 트렌드
  • 사우디아라비아
  • 리야드무역관 염기혁
  • 2012-10-06
  • 출처 : KOTRA

 

사우디아라비아 의료기기 수입수요 확대 전망

- 2011년 14억8000만 달러 규모, 2016년까지 27억 달러 규모 성장할듯 -

- 병원, 메디컬시티 등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로 수입수요 확대 -

- 가격경쟁력 중요 요소, 한국에서 생산한 제품 선호 -

 

 

 

□ 시장 현황 및 전망

 

 ㅇ 2011년 사우디아라비아 의료기기 시장은 14억8000만 달러 규모이며, 올해 17억4000만 달러 규모까지 성장이 전망, 약 17.5% 성장하는 등 급격히 확대되는 시장임.

  - 2016년까지 27억 달러 규모, 매년 약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일 전망임.

 

의료장비시장 현황 및 전망

(단위: 백만 달러, %)

구분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금액

1,027

1,245

1,225

1,479

1,743

2,000

2,245

2,495

2,748

증가율

29.9

21.2

-1.6

20.7

17.8

14.7

12.3

11.1

10.1

주: 2012~2016년은 예상치

 

자료원: BMI

 

 ㅇ 고유가에 따른 막대한 오일머니 유입으로 풍부한 국가 재정과 2011년 기준 인구 2800만 명과 2.6%에 이르는 인구 증가율에 비해 의료시설은 부족한 상황임.

 

 ㅇ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헬스케어 전반에 적극적으로 투자, 더욱 민영화되고 종합적인 시스템으로 전환될 것이며, 향후 약 두자릿수의 성장이 전망됨.

  - 정부는 2011~2016년 동안 121개의 신규 병원 건설과 기존 66개 병원의 시설개설과 함께 다수의 메디컬시티 건설을 추진 중이며, 2012년 이미 22개의 병원이 완성 최첨단 의료기기의 수입과 설치 수요 증가가 예상됨.

 

 ㅇ 아울러 2012년 초 정부는 병원건설, 의료기기, 약품제조 및 공급, 병원 및 연구소 장비 설치 등 민간부문과 8억 달러에 이르는 헬스케어분야 계약을 다수 체결함.

 

□ 수입제품 동향

 

 ㅇ 사우디아라비아는 제조업이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10%에 불과해 많은 완제품들을 수입하며, 의료기기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GE 등 미국, 유럽의 다국적기업 제품이 시장을 주도함.

  - 주요 수입기업으로는 국영기업인 National Company for Unified Purchase of Medicines and Medical Appliances(2007년 설립)이 있으며, 민간기업으로는 el-Seif Development와 AMICO Group 등이 있음.

 

 ㅇ 의료장비의 수입은 2010년 기준 10억 달러 규모로 2002년 3억 달러 대비 약 3배 급성장했음.

  - 일반 의료기기, 수술, 치과 의료기기 등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방사선 기기, 정형외과 기기, 신규 병원 건설을 위한 의료가구 등이 가장 큰 상승세를 보임.

 

사우디아라비아 의료기기 수입 제품 동향

(단위: 백만 달러)

자료원: BMI

 

 ㅇ 의료기기에 부과되는 관세는 다소 높은 편으로 방사선 장비 및 이식장비(body implant) 7%를 제외한 대부분의 의료기기에 12%의 관세가 부과됨.

  - 이는 주변국들보다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것으로 UAE는 대부분의 의료장비에 0~5%의 관세가 부과됨.

 

 ㅇ 2005~2010년 연평균 수입 증가율에 따르면 전기진단 기기, 치과의료 기기(드릴 제외), 안과 장비 등이 높은 상승세를 보였음.

  - MRI 및 관련 장비 또한 같은 기간 11.8%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2010년 기준 1200만 달러 규모 수입이 이뤄지는 등 향후 높은 수입 증가율을 보일 전망임.

 

2005~2010년 주요 의료 기기 수입 연평균 증가율

자료원: BMI

 

□ 전망 및 시사점

 

 ㅇ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에 따른 병원 시설 확대, 메디컬 시티 건설 등으로 의료기기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임.

 

 ㅇ 정부부문뿐만 아니라, 민간부문에서 지속적인 투자확대가 전망되며, 사우디아라비아 민간부문 헬스케어는 점차 고급화되고 의료관광도 증가할 전망임.

  - 보건부는 연간 2억6700만 달러를 자국민이 외국 병원에서의 특별 의료 서비스 제공 받는데 지출함.

 

 ㅇ 대형 병원의 증가와 더불어 소규모 헬스케어센터 설립도 확대될 전망임. 2009년 기준 사우디아라비아 소규모 헬스케어센터는 2037개 수준이며, 그 중 치과가 1100개 X-ray 장비를 보유한 센터가 624개, 1496개가 자체 연구소를 보유함.

  - 향후 X-ray 장비, 치과 치료기기 등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임.

 

헬스케어 센터 수 및 의료기기 관련 비율

            (단위: 개, %)

 

헬스케어 센터 수

치과 비율

X-ray 장비 보유율

연구소 보유 비율

Riyadh

377

41

32

58

Qasseem

152

73

35

80

Aseer

227

50

26

72

Jazan

149

32

19

78

합계

2,037

54

31

73

자료원: 사우디 보건부

 

 ㅇ 최근 KOTRA의 GBP 2012에 참가한 사우디아라비아 바이어에 따르면, 풍부한 자금을 바탕으로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기술력 있는 한국 제품에 관심이 많음.

 

 ㅇ X-ray 등을 수입하는 한 사우디아라비아 바이어는 한국 제품은 미국이나 유럽산보다 적당한 가격과 한국의 강점인 최신 IT 기술을 의료기기에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어 좋은 반응이 예상됨.

 

 ㅇ 그러나 일부 제품은 경쟁국 대비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하며, 가격경쟁력이 제품을 선택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함.

  - 아울러 가격과 함께 품질도 강조했는데, 특히 미국 및 유럽 브랜드의 제품이더라도 중국에서 제조된 상품이면 품질이 낮은 경우가 많으며, 한국에서 생산된 제품에 관심을 보임.

  - 한국 기업 고유의 기술, 국제인증 등을 갖춘 제품은 경쟁국 제품보다 어느 정도 가격이 높은 것은 상관없음.

 

 ㅇ 사우디아라비아 바이어는 가격에 민감한 경우가 많아 경쟁제품의 계약기간 만료 시기에 맞춰 적당한 가격을 제시는 거래 협상전략이 필요함.

 

 

자료: BMI, KOTRA 리야드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신성장상품] 사우디 의료기기 수입수요 확대 전망)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