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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직결정보] 미국 셰일가스 개발 붐 지속 전망, 우리 기업에 기회
  • 경제·무역
  • 미국
  • 달라스무역관 전혜미
  • 2012-09-28
  • 출처 : KOTRA

 

미국 셰일가스 개발 붐 지속 전망, 우리 기업에 기회

- 셰일가스의 경제 공헌도 높아 미 정부도 지지 -

- 강관, 플랜지 등 연관 제품 시장 진출해야 -

 

 

 

□ 고유가 및 경제 불황 해결책으로 셰일가스 개발 붐

 

 ○ 미국은 지난 100여 년에 걸쳐 셰일가스를 꾸준히 생산해 왔으나 높은 채굴 비용으로 수익률은 대체로 낮은 편이었음. 하지만 최근 수평 채굴과 수압 파쇄 등 채굴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수익률이 크게 신장함.

  - 이에 미국 셰일가스 생산량은 매년 50% 이상 증가를 거듭하며 빠른 속도로 증가함.

  - 텍사스 휴스턴에 본사를 둔 C사에 따르면 최근 셰일가스 개발과 관련한 업계 움직임이 매우 활발하며 채굴 증가로 관련 제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힘.

 

지역별 셰일가스 생산량 증가 추이

자료원: EIA(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

 

미국 셰일가스 매장 분포도

자료원: EIA

 

 ○ 고유가로 석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비전통가스 개발 및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특히 셰일가스에 대한 관심이 커짐

  - 미국은 세계 셰일가스 채굴시장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함.

 

 ○ 오바마 정부는 셰일가스 채굴 및 사용 확대를 지지하며 현실적으로도 셰일가스 개발이 미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

  - 셰일가스 개발로 일자리 창출, 수출 확대 등 미국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

 

□ 셰일가스 인프라 구축 및 업체 설비투자 활발

 

 ○ 지난 2011년 Kinder Morgan Energy Partners(KMP)는 현재 사용 중인 미시건과 남부 온타리오 지역을 잇는 파이프 라인에 이어 230~240마일의 지하 파이프 라인 구축 프로젝트를 발표함.

 

 ○ 2011년 9월에는 오하이오 주 워렌시 수질관리시설에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셰일가스 채굴로 발생하는 폐수처리를 하겠다고 발표함.

 

 ○ 저렴한 천연가스를 원료로 부가가치를 높인 제품을 수출함으로써 추가적인 산업 부흥을 기대할 수 있어 화학업계에 활발한 투자 설비 증설이 진행됨.

 

미국 내 화학 설비 증설 프로젝트

                                                                                            (단위: mmlb/y, 년)

회사명

설비 능력

가동 시기

Dow Chemical

4,200

2014~2017

800

2012

Ineos

3,000

2018

230

2013

ConocoPhillips Chemical

2,500

2016~17

Shell

2,000

2016

Formosa

1,760

2015

LyondellBasell

1,450

2012~14

Williams

600

2013

Westlake Chemical

230

2012

 

 

□ 미국 내 셰일가스 붐은 지속될 것

 

 ○ 경제적, 정치적인 영향으로 미국 내 셰일가스 개발 붐은 지속될 가능성이 큼.

  - 2012년 EIA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셰일가스 가채 매장량은 약 482tcf에 달함.

  - EIA의 보고에 따르면 2035년 내 총 천연가스 생산량의 49%를 셰일가스가 차지할 것으라고 예측

 

 ○ 세계 시장에서의 미국의 경쟁력도 선두자리를 지키게 될 것으로 전망

  - 유럽 국가들은 여전히 셰일가스 개발 및 채굴 기술면에서 미국을 따라오지 못하고 있음.

  - 중국 역시 셰일가스 개발 사업에 뛰어들고자 하나 기술력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관련 인프라가 부족해 단기간 내에 일정 수준까지 성장하는데 난항 예상

 

 ○ 셰일가스 개발과 사용에 관련한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향후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 존재

 

 ○ 셰일가스 생산 및 수요 증가로 이를 운반할 파이프라인 인프라 확충을 위해 업체들의 적극적인 프로젝트 개발 노력이 따를 것으로 예상

 

□ 시사점

 

 ○ 향후 셰일가스 생산이 지속적인 증가를 거듭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운송관 인프라 구축이 업계에 큰 이슈가 되고 있음.

  - 한국산 제품이 경쟁력을 인정받는 분야인 강관 및 플랜지 제품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바 우리 기업에 미국 진출 및 수출량 증가의 기회가 될 전망

  - 화학 업체 및 가스 개발사들의 프로젝트 추진 동향과 최신 업계 동향에 관심을 두는 것은 필수이며, 이들 업체에 벤더로 가입해서 우리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노력이 수반돼야 할 것임.

 

 ○ 전시회 참가를 통해 미국 셰일가스 시장 및 수요를 파악할 필요가 있으며, 올해 주요 전시회는 이미 마무리됐으나 내년 참가를 위해 미리 계획하고 준비해야 함.

  - Shale Gas Insight: 매년 열리는 셰일가스 전문 전시회로 올해에는 9월에 개최됐으며 180개 전시업체와 1800명 이상이 참가했음.

  - World Shale Oil & Gas: 지난 9월 휴스턴에서 개최된 셰일가스 전문 콘퍼런스로 매년 열리며 올해 3회째를 맞음.

 

 

자료원: Bloomberg, WSJ, San Francisco Chronicle, KOTRA 댈러스 무역관 자체 종합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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