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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중산층, 내수경기 이끄는 주요 동력
  • 경제·무역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2-09-23
  • 출처 : KOTRA

 

브라질 중산층, 내수 경기 이끄는 주요 동력

- 중산층 소비액  GDP의 1/4 규모 -

- 중산층 비율 전체 국민의 53%, 10년 사이 15%p 증가 -

 

 

 

□ 개요

 

 ○ 중산층은 브라질 경기를 이끌어 가는 주요 동력으로 전체 소비의 1/4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 세부 내용

 

 ○ 브라질 언론은 최근 “올해 중산층 연간 소비액이 1조 헤알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보도함.

 

 ○ 올해 브라질 중산층의 연간 소비액은 2011년 국내총생산(GDP) 4조1000억 헤알의 약 4분의 1 규모임.

  - 중산층은 1인당 소득이 291~1019헤알인 가구를 일컫는데, 현재 중산층은 1억400만 명으로 파악되며, 이는 전체 인구의 53%에 해당함.

  - 브라질 중산층 비율은 최근 10년 사이 38%에서 53%로 15%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이 기간 상류층은 13%에서 20%로 소폭 증가했으나 하류층은 49%에서 28%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드러남.

 

       주: classe baixa(하류층), classe media(중산층), classe alta(상류층)

자료원: PNAD(브라질 가구 표본조사)

 

자료원: PNAD(브라질 가구 표본조사)

 

  - 위 그래프에서 보면 2002~2012년 사이 증가한 중산층 중에서 자연증가 비중은 8%에 불가한 반면, 신규로 중산층에 포함된 인구 비중은 29%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짐. 신규 중산층 증가 원인은 소득 증가, 사회 불평등 감소, 교육기회 증가 등으로 나타남.

 

□ 시사점

 

 ○ 이같은 중산층의 비중과 소비가 확대됨에 브라질 정부는 중산층 심층 연구 “Voz da Classe Media(중산층의 목소리)”를 완성하고 이에 따라 향후 중산층 소비에 초점을 맞춘 경제 정책을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남.

  - “Voz da Classe Media"는 중산층을 구성하는 소비자들의 소득, 학력, 인종, 거주 지역, 취업 분야 등을  면밀히 분석한 심층 연구임.

  - 브라질 대통령실 산하 전략문제위원회(SAE)는 “오는 2018년에는 중산층 비율이 60%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함.

 

 ○ 지우마 대통령은 브라질이 지난 10년간 소득 재분배 정책을 통해 아르헨티나 인구 정도의 국민이 중산층으로 편입된 사실을 상기하면서 "중산층 확대가 브라질 경제의 지속 성장을 위한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언급함.

 

 ○ 따라서 브라질 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도 브라질 소비를 주도하는 중산층의 면모를 충분히 이해하고 이들을 공략할 수 있는 진출 전략을 수립해야 함.

 

 

자료원: 일간지 Folha de Sao Paulo,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환율: 1달러= 2헤알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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