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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Morgan 이코노미스트가 바라보는 美 경제
  • 경제·무역
  • 미국
  • 뉴욕무역관 고일훈
  • 2012-09-22
  • 출처 : KOTRA

 

JP Morgan 이코노미스트가 바라보는 美 경제

- 재정절벽(Fiscal Cliff) 현실화 가능성 낮아 -

- 내년 하반기나 돼야 경기회복 가능 -

     

     

 

KOTRA 뉴욕 무역관에서는 KOCHAM(美한국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미국 경제전망 관련 세미나에 참석하고 이 세미나 연사인 Dr. Robert E. Mellman(JP Morgan 수석 이코노미스트)의 주요 강연내용을 다음과 같이 정리함.

     

□ 세미나 개요

     

 ㅇ 일시: 2012. 9. 20.(목) 09:00~10:30

 

 ㅇ 장소: 뉴욕 맨해튼

 

 ㅇ 주제: 미국 경제전망 및 주요 이슈

 

 ㅇ 연사: Dr. Robert E. Mellman(Senior Economist, JP Morgan)

 

 ㅇ 주최: KOCHAM(Korean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in USA)

 

자료원: KOCHAM

     

□ 세미나 주요 내용

     

 ㅇ 현재 미국 경기회복 속도는 과거 경기회복기에 비해 상당히 느린 편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 경제의 침체 폭도 상당히 컸으며 회복 속도도 매우 느림.

  - 1982년도의 경기침체는 과거 경기침체기에 비해 경기침체 폭은 상당히 컸지만 이후 빠르게 경기가 회복됐다는 점에서 지금의 경기침체와는 차별화된다고 할 수 있음.

     

과거 미국 경기침체 이후 회복 속도 비교(경기고점 = 100)

자료원: JP Morgan

     

 ㅇ 주택시장 회복 조짐은 향후 미국 경제에 긍정적 시그널

  - 지난 8월 미국 신축주택(New home sales) 판매는 전월 대비 3.6% 증가한 37만2000채(연 환산 기준)로 지난 2010년 4월 이후 최고치 기록

  - 이와 함께 소유주택과 임차주택 공실률도 꾸준히 하락하며 올해 들어 주택가격 상승세도 지속되는 등 주택경기 저점을 지남.

     

미국 주택가격(Case-Shiller 주택가격지수 기준) 추이

자료원: JP Morgan

     

 ㅇ 미국 경기회복의 제약 요인

  - (고용) 최근 고용시장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지만 여전히 신규 고용 인원이 경제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며 시간당 임금도 낮은 수준이어서 민간소비 회복에 걸림돌로 작용

  - (고유가) 최근 가솔린 가격 상승세가 지속돼 소비자들의 소비여력 위축 우려

  - (재정긴축) 예정된 대로 2013년부터 감세혜택이 종료되고 재정지출이 감소할 경우, 미국 경제는 다시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

  - (대외여건 악화) 중국, 유럽 등 주요 시장의 수요부진 심화 우려도 미국 경제회복의 제약 요인

     

 ㅇ 재정절벽(Fiscal Cliff) 현실화 가능성은 낮아

  - 정치권에서 재정절벽이 현실화될 경우 그 피해가 엄청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현재의 세금감면 정책을 내년 2~3월까지 연장할 것임.

  - 만약, 재정절벽이 현실화되면 GDP의 3.7%에 달하는 5720억 달러 규모의 재정긴축 효과가 발생해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지적

     

 ㅇ 향후 미국 경제는 2013년 하반기 이후에야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진입할 전망

  - 올해 미국 경제는 2% 내외의 성장에 그칠 전망이며 2013년 상반기까지 부진이 지속되다 하반기부터는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임.

     

미국 주요 경제지표 전망

자료원: JP Morgan

     

     

자료원: JP Morgan, KOC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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