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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콘택트렌즈시장(2), 유통구조 파헤치기
  • 현장·인터뷰
  • 호주
  • 멜버른무역관 문숙미
  • 2012-09-20
  • 출처 : KOTRA

 

호주 콘택트렌즈시장(2), 유통구조 파헤치기

  - 호주 내 제조기반 둔 제품이 대체로 점유율 높아 -

  - 우리 기업은 컬러렌즈를 중심으로 공략해 볼만 -

 

 

 

□ 호주 내 공장 설립한 글로벌 브랜드가 대세

 

 ㅇ 현지 콘택트렌즈 제조업체는 칼제이스비전(Carl Zeiss Vision, 독일), 호야렌즈(Hoya Lens, 일본), Specsavers(스펙세이버, 영국)로 대부분 글로벌 기업의 호주 내 제조가 주를 이룸.

 

 ㅇ 호주 기업으로는 퍼스(Perth)에 본사를 둔 겔프렉스(Gelflex)와 브리스번에 본사가  있는 카프리코니아(Capriconia) 제품이 높은 인지도를 보임.

 

호주 현지 생산하는 주요 기업

Carl Zeiss(독일)

- 현재 호주 남부 아들레이드에 5개의 연구소가 있으며 호주시장 점유율은 약 8.1%를 보임.

- 호주에서 생산된 제품은 호주 공급은 물론, 뉴질랜드와 중국으로 수출도 함.

- 대표 브랜드 ‘Sola’, ‘Zeiss’이 주력제품임.

Specsavers(영국)

- 2009년 멜버른에 제조공장 설립.

- 제조와 유통을 직접하며, 약 1%의 시장점유율을 보임.

Gelflex(호주)

- 1971년 설립한 호주 최고의 렌즈기업으로 하이드로젤 렌즈 기술 연구에 많은 노력을 기울임.

- 호주내 글로벌 기업들 사이에서 선전하는 호주 기업임.

- 호주, 미국, 유럽에서 모두 보건안전마크 획득

Capricornia(호주)

- 브리스번에 본사를 둔 호주 기업으로 병 렌즈인 'Omega'를 유통함.

- 규모는 작지만 제조뿐 아니라 렌즈 수입과 유통을 겸함.

자료원: IBISWorld Australia 및 각 기업 홈페이지

 

□ 대표적인 수입브랜드 제품

 

 ㅇ 호주의 대표적인 수입브랜드는 바슈롬, 시바비전, 쿠퍼비전, 존슨앤존슨 등의 미국 글로벌 기업들이 호주 수입시장을 주도함.

  - 미국의 글로벌 기업 브랜드가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함.

 

 ㅇ 수입제품은 대부분 1일용 혹은 2주용 렌즈가 주를 이루며, 일부는 병 렌즈가 수입되나 컬러렌즈 수입은 상대적으로 미미함.

  - 바슈롬는 퓨어비전(Pure Vision) 및 소프트렌즈(Softlen) 브랜드를 앞세운 1일용과 2주용 단기 렌즈 시장을 공략, 존슨앤존스도 아큐브 브랜드로 단기 렌즈를 집중함.

  - 쿠퍼비전은 하이드론(Hydron)의 브랜드의 병렌즈를 주력상품으로 내놓고 있음.

  - 시바비전은 바이오메딕스(Biomedics) 브랜드의 난시용 단기렌즈 및 프레쉬룩(Freshlook) 브랜드의 칼라렌즈를 선보임.

 

호주의 대표적인 수입 브랜드 및 특징

자료원 : 각 기업 홈페이지

 

□ 콘택트 렌즈의 판매 가격

 

 ㅇ 호주이 유통기업인 Australian Contact Lens사 구매담당자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들이 선점하는 원데이 혹은 2주용의 소프트 렌즈보다는 장기 사용이 가능한 병 렌즈나 컬러렌즈 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예상됨.

 

 ㅇ 일반 시력보정 병 렌즈의 소매가는 평균 약 45오스트레일리아달러 정도이며, 대부분의 인기 브랜드는 자체적으로 호주내 생산품으로 공급하기 때문에, 중소형 수입·유통업체는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것으로 파악됨.

 

 ㅇ 컬러렌즈는 이보다 조금 저렴한 약 30오스트레일리아달러가 평균 소매가격임.

 

 대표적인 시력보정용 병렌즈 가격

Civa Vision ‘Softcon’

Bausche&Lomb, 'Optima'

CooperVision, 'Hydron'

A$57 per vial

A$44.99(per 2 vial)

A$59(Per vial)

 

칼라렌즈 제품 특징 및 가격

이미지

특징

제품명: Allure

가격: $34.99 (단위: 병)

특징 3-6개월간 사용 가능한 검은색 테두리의 컬러렌즈.

제품명: Splash of Colours

가격: $20.99 (단위: 병)

특징: 1개월 간 사용 가능하며 자연스러움에 중점을 둔 6가지 색상이 있음.  

 

□ 콘택트 렌즈시장 유통체인

 

 ㅇ 현지 언론에 따르면, 대부분의 콘택트렌즈 공급업자들은 빅토리아 주에 있음.

 

 ㅇ 호주 렌즈 유통시장은 영국의 안경 체인 브랜드인 Specsavers의 등장과 Big W와 같은 몇몇의 대형 소매업체들이 호주 유통망을 장악하며, 이들의 진출로 호주인들은 개당 가격이 저렴한 대량의 묶음 제품을 선호하는 형태를 보임.

  - 대형 저가 소매업체 이외에 Vision Direct, AC Lens, Lensmart.com, Discount contact   lenses, Eye Excel, Best Price Contacts가 있음.

 

 ㅇ 인터넷의 전문 렌즈 쇼핑몰도 있는데, 취급 브랜드가 조금씩 상이하며, 대형 브랜드 외에도 중소기업 브랜드 제품도 취급하는 곳들이 있음.

 

 ㅇ 현지 제조하는 기업들은 도매상을 거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일례로 Specsavers와 같은 호주 내 공장을 설립한 기업은 직영점을 통해 직접 유통 판매함.

  - 콘택트렌즈와 같이 개당 이윤이 낮은 제품은 비교적 짧은 유통망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일반적임.

 

□ 시사점

 

 ㅇ 수입제품에 대해서는 약 5%의 관세가 적용됨.

 

 ㅇ 현재 특별한 비관세 장벽은 없으나, 2009년 남호주 정부가 제조업 확대를 장려하며, 렌즈시장의 8%를 점유한 독일기업 Carl Zeiss사에게 현지 제조공장 확장를 요구하며 ‘남호주 개혁 투자 기금’을 지원 조건을 하는 등 현지 제조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정책을 펴고 있음.

 

 ㅇ 한국기업들은 컬러렌즈만을 취급하는 현지 기업을 상대로 공격적으로 마케팅할 경우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임.

 

ㅇ 아직까지 글로벌 기업들의 진출이 미흡한 컬러렌즈 시장을 타깃으로 시장 진출 검토해 볼만

 

 

자료원: IBIS World,Big W 홈페이지, 현지 바이어와의 인터뷰, KOTRA 멜버른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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