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콘텍트렌즈 시장

- 15~35세 소비자의 지속적 관심 증대 -

- 다양한 제품과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 -

□ 일반 시장 동향

 ○ 산업 분야가 특히 약한 캄보디아의 경제 특성 상 안경, 렌즈 등의 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기업은 없음. 수요의 전부를 중국, 미국 등의 수입에 의존

 ○ 2000년에 처음으로 렌즈가 소개된 이후로 15~35세의 젊은 층을 위주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

 ○ 60여 개 안경 전문점에서 렌즈를 판매함. 전문점에 국한 되지 않고 시계, 화장품, 옷 등을 파는 점포에서도 렌즈를 판매. 하지만 캄보디아의 렌즈 시장은 이웃 국가에 비해 소규모

 ○ 2008년 글로벌 경제 악화로 수요가 20~40%가량 줄어들었으나, 2009년 다시 회복세로 돌아옴.

□ 수입동향

 ○ 2009년 수입량은 전년 대비 약 60% 감소. 주목할 점은 약 70%에 수입을 차지하던 중국이 한국에게 최대 수출국의 자리를 빼앗김. 한국은 1년 만에 3배 이상의 수출 증대에 성공. 이는 한국에서의 렌즈 보급화에 따른 기술발전과 원가 절감이 원동력이 됐을 것으로 사료

콘택트 렌즈 수입현황

자료 : 캄보디아 상무부, 통계청

□ 시장동향 및 전망

 ○ 렌즈가 처음 보급되던 2000년에는 오직 중국 제품의 수입에 의존했지만, 소비자 행동의 빠른 변화, 다양한 브랜드, 디자인, 품질 등에 대한 인식 변화로 많은 국가들의 제품을 수입하게 됐음.

 ○ 이웃 국가인 태국, 베트남에 비해 렌즈시장 규모는 작지만 2007년 폭발적 성장과 그 이후 지속적인 관심 증가로 캄보디아 내 렌즈 시장 전망을 밝음.

 ○ 하지만 아직까지 렌즈를 판매하는 곳이 넓게 분포되지는 못함. 프놈펜 등과 같은 대도시에 소수의 판매 전문점이 존재

 ○ 캄보디아 렌즈 시장에 진출하는 기업은 낮은 가격 정책으로 초기 진입 전략을 짜는 것이 유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