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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국가경쟁력 순위 2년 연속 두자릿수 상승
  • 경제·무역
  • 필리핀
  • 마닐라무역관 김준한
  • 2012-09-09
  • 출처 : KOTRA

 

필리핀 국가경쟁력 순위 2년 연속 두자릿수 상승

- WEF 보고서, 필리핀 75위에서 65위로 상향 평가 -

 

 

 

□ 필리핀 국가경쟁력 향상에 따른 투자환경 개선 기대

 

 ○ 필리핀이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국가경쟁력 보고서 2012~2013에서 총 144개국 중 65위로 전년 75위 대비 10단계 상승, 상위 45% 국가에 진입

  - 2009년 87위 → 2010년 85위 → 2011년 75위 → 2012년 65위로 2년 연속 두자릿수 상승

 

 ○ 필리핀 현지 언론은 아퀴노 정권의 꾸준한 부패청산 노력과 국정운영 향상의 결과로 순위가 대폭 향상한 것으로 평가함.

  - 3개 분야 12개 평가 소분류 중 정부(정치)와 관련된 기관이 23단계 향상된 94위를 기록했으며, 이 요소 중 국민의 정치 신뢰도가 33단계나 향상(95위)됨.

  - 그러나 여전히 국가 전체 경쟁률 대비 낮은 수준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만큼 외국기업이 애로를 호소하는 정부(정치)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 해소될 것임.

 

□ ASEAN 국가 중 높은 상승폭 기록

 

 ○ ASEAN 국가들 국가경쟁력 개선이 답보상태인 것과는 대조적으로 필리핀은 캄보디아와 함께 두 자릿수 상승을 기록

 

 ○ 특히 한국기업의 투자관심도가 높은 베트남이 10단계 하락해 필리핀에 역전을 허용

  - 이 보고서의 3대 평가 카테고리 모두에서 베트남보다 앞섬.

 

     

전체 순위

Basic

Requirements

Efficiency

enhancers

Innovation and

Sophistication Factors

국명

순위

점수

2011년

(순위)

순위

점수

순위

점수

순위

점수

싱가포르

2

5.67

2

1

6.34

1

5.65

11

5.27

말레이시아

25

5.02

21

27

5.38

23

4.89

23

4.7

브루나이

28

4.87

28

21

5.56

6

4.05

62

3.64

태국

38

4.52

39

45

4.89

47

4.38

55

3.72

인도네시아

50

4.4

46

58

4.74

58

4.2

40

3.96

필리핀

65

4.41

75

80

4.35

61

4.17

64

3.6

베트남

75

4.41

65

91

4.22

71

4.02

90

3.32

캄보디아

85

3.94

97

97

4.14

85

3.84

72

3.53

자료원: World Economic Forum

참고: ASEAN 국가인 라오스와 미얀마는 이 보고서의 144국에 포함되지 않음.

     

    

자료원: Manila Bulletin (9월 6일자)

     

□ 개발 정도가 유사한 국가와 비교

 

 ○ 이 보고서는 필리핀의 경제발전 정도를 저개발국이 포함된 Factor driven과 태국 등 중진국이 속한 Efficiency driven의 중간단계에 포함시킴.

 

 ○ 같은 카테고리에 속한 국가에 비해 1억 명에 가까운 인구로 시장 크기, 금융시장 개발정도, 비즈니스 성숙도 등 분야에서 우위를 보임.

 

 ○ 반면, 제도적 요인과 인프라 구조는 경쟁국 대비 개선이 필요한 분야로 나타남.

 

    

자료원: World Economic Forum

 

□ 주요 개선분야와 강점분야

     

 ○ 국가경쟁력지수가 지속 가파른 향상을 하는 데는 12개 평가 카테고리 중 11개 카테고리에서 향상을 보이는 등 전방위에 걸쳐 개선됨.

  - 건강·초등교육(Health and primary education)만 개선되지 못함.

 

 ○ 특히, 경제 관련 분야는 국가 평균 순위대비 높은 경쟁력을 갖추는 것으로 평가

  - 거시경제학적 환경은 18계단 향상된 36위, 시장 규모 35위, 금융시장 발전도는 13계단 상승한 58위를 기록

 

 ○ 총 평가요소 111개 중 50위 이내에 드는 지표는 25개로 다음과 같음.

  - 제도 관련: 회계감사 보고 기준의 강도(41)

  - 인프라 관련: 이용 가능 항공 좌석(26)

  - 거시경제 환경 관련: 정부예산 균형(36), 총 국가 저축(47)

  - 건강·초등교육 관련: HIV 발병률(12)

  - 고등교육 관련: 교육시스템의 질(45), 경영대학의 질, 종업원 교육(32)

  - 시장 효율성 관련: 지역 경쟁의 격렬함(50), 고객대응 정도(27)

  - 노동시장 효율성 관련: 노사화합(38), 전문경영 신뢰(38)

  - 금융시장 개발 관련: 대출용이46), 은행신뢰(41) 등 6개 분야

  - 기술력 관련: 기업 단위의 기술습득 수준(46), 외국인 직접투자와 기술이전(40)

  - 시장 크기 관련: 국내시장 크기(29), 외국시장 크기(40)

  - 비즈니스 성숙도 관련: 지역 공급자 수(49), 클러스터 개발(38), 권한위임 의지(27) 등 4개 분야

  - 혁신 관련: 없음

     

□ 주요 개선 필요 분야

 

 ○ 100위 밖에 있는 지표는 정부규제 부담(108), 테러로 인한 비즈니스 비용(126), 항만 인프라의 질(120), 사업을 시작하는 데에 필요한 절차 수(137) 등이 있음.

     

 ○ 기업 활동에 장애가 되는 부분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의 순위는 전년과 대동소이

  - 정부의 비효율성에 대한 개선이 두드러지며 전년에는 하위에 머물렀던 범죄와 인플레이션이 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됨.

     

기업 활동에 가장 해가 되는 부문

            (단위: %)

분야

2011

2012

  Corruption

24.4

19.3

  Inefficient government bureaucracy

18.3

17.2

  Inadequate supply of infrastructure

16.5

16.2

  Policy instability

7.9

9.2

  Tax regulations

5.7

7.7

  Tax rates

5.6

6

  Restrictive labor regulations

5.6

6

  Inadequately educated workforce

4.6

2.5

  Government instability/coups

2.5

2

  Access to financing

2.2

1.7

  Poor work ethic in national labor force

2

1.3

  Crime and theft

1.9

3.2

  Foreign currency regulations

1.9

1.3

  Inflation

0.5

3.0

  Poor public health

0.5

0.8

자료원: World Economic Forum

 

□ 시사점

 

 ○ National Competitiveness Council의 회장 Del Rosario와 부회장 Guillermo Luz에 의하면 2016년 필리핀은 20계단 상승인 상위 30%로 안으로 진입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

 

 ○ 이는 Aquino 대통령 정권이 2016년까지도 안정된 국정운영을 할 것이라는 전제가 깔린 발언으로 필리핀의 경제계는 현 정권의 부패척결 의지와 경제 운용에 대한 신뢰를 보임.

 

 ○ 반면 외국 투자기업이 특히 애로사항으로 호소하는 부정부패, 예측 불가능한 행정 등은 대폭 개선에도 여전히 타 국가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이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이 투자환경의 획기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임.

 

 

자료원: 마닐라 뷸레틴, 마닐라 비즈니스 인사이트(9. 6.), 세계경제포럼 보고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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