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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직결정보] 캘리포니아 고속철, 한국기업에도 기회
  • 경제·무역
  • 미국
  • 실리콘밸리무역관 최명례
  • 2012-08-28
  • 출처 : KOTRA

 

캘리포니아 고속철, 한국기업에도 기회

- 지난 7월 캘리포니아 주 상원 고속철사업 승인  -

     

 

 

□ 포럼 개요

 

 ○ 명칭: Industry Forum, California High-Speed Rail Authority to Highlight Central Valley Construction Packages

 ○ 장소: Save Mart Center at Cal State University Fresno Campus

 ○ 일시: 2012. 8. 14.

 ○ 전시규모: 16여 개 업체와 단체 전시 참석

 ○ 전시장 규모: 43만Sq. Ft. (전시장·컨퍼런스)

 ○ 참관자:1000여 명(추정)

 ○ 주요 참가기업: Ferrovial Agroman, Acciona, Tutor Perini, Zachry, Parsons, S.A. Healy, Kiewit, Granite, Comsa Emte, Stacy & Witbeck, Herzog, Samsung Engineering & Construction, Dragados, Pulice, 캘리포니아 고속철도청, 미 상무부, 미 중소기업청(SBA)

 

캘리포니아 고속철도청 주최 산업 포럼

출처: 무역관 촬영

     

□ 관련 정보

 

 ○ 캘리포니아 고속철도청의 사업발주 소개와 진행상황 홍보 등의 여러 목적으로 개최되는 캘리포니아 고속철 산업 포럼은 2011년 하반기부터 시작됐으며 로스앤젤레스, 베이커스필드, 프레스노 등의 캘리포니아 중부와 남부지역 위주로 3개월에 한 번 정도 개최됨.

 

 ○ 8월 14일 개최된 고속철 산업 포럼은 중부 내륙지역 구간인 프레스노와 베이커스필드 지역 내의 고속철 개발공사에 관심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며, 특히 프레스노의 개발은 캘리포니아 중부지역의 본격적 개발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음.

 

 ○ 현재 선정된 5개 컨소시엄은 다음과 같음.

   1) California Backbone Builders (Ferrovial Agroman, Acciona: 스페인 기업)

   2) California High-Speed Rail Partners (Skanka, PCL, Fluor: 스웨덴, 캐나다, 미국 연합 컨소시엄) - 산업 포럼 불참

   3) California High-Speed Ventures (Kiewit, Granite, Comsa EMTE: 미국과 스페인 기업 연합 컨소시엄)

    4) Dragados/Samsung/Pulice(스페인 기업과 한국의 삼성 엔지니어링 & 건설 연합 컨소시엄)

    5) Tutor Perini/Zachry/Parsons (미국기업 연합 컨소시엄)

 

  - 5개의 주요 입찰 컨소시엄이 이미 선정된 가운데 컨소시엄 기업의 공사계획(Construction Package, 이후 체) 1번 공사입찰 이후 컨소시엄 기업과 함께 사업에 참가하려는 기업들과 하청업체 선정을 위한 컨소시엄 기업들의 개별 홍보활동 또한 산업 포럼과 동시에 진행됐음.

     

 ○ 2012년 5월 이후 CP 1 구간 감정평가 작업이 진행 중이며 프레스노-베이커스필드 구간의 감정평가작업은 2013년 봄으로 내정됐음.

     

 ○ 전반적으로 샌프란시스코-산호세 구간은 현재의 CalTrain 철도선을 그대로 유지하며 LA 지역의 경우 기존의 철도를 보수하거나 그대로 쓸 것으로 계획을 변경한 가운데 공사구간 중 가장 길면서도 비교적 간단할 것으로 보이는 구간은 프레스노-베이커스필드 구간으로 예상됨.

     

캘리포니아 고속철 예상 구간

    

출처: wikipedia

 

 ○ 2012년 8월 현재 CP#1 관련, 5개 컨소시엄이 입찰 참가 의사와 세부 계획서를 보냈으며 현재 이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 시사점

 

 ○ 고속철 산업의 중요성

  -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건설공사로 캘리포니아에 국한되지 않고 미국 내 높은 실업률을 낮추면서 중소기업 창출효과를 통해 미국의 경기를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견인작용을 해줄 것임.

     

 ○ 중소기업 참여의 강제화

  - 상기 5개 컨소시엄은 개별적으로 하청업체와 하도급 업자 모집을 진행할 수 있지만 캘리포니아 주에서 CP 1번을 제외한 나머지 2, 3, 4번째의 공사들(주요 구간공사 중 세부적인 프로젝트들)의 경우 전체 프로젝트의 30%를 캘리포니아 주 등록 중소기업으로 인증이 된 기업에만 하도급을 주거나 참석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중소기업 참여도를 높이면서 중소기업활동 증진을 모색함.

  - 따라서 현재 CP 1과 더불어 CP 2, 3, 4에 참여하려는 기업들은 캘리포니아 주 조달청에 중소기업으로 등록하는 것이 중요

  - 업계에서 소문으로만 존재하던 일본 컨소시엄의 캘리포니아 고속철사업 대규모 참석과 중국 기업들의 참석을 통해서 5개 컨소시엄 중 하나가 일본 기업에 하도급을 줄 계획이라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으나 정확히 어떤 컨소시엄인지 자세한 정보 취득은 어려움.

  - 이번 포럼 참석 기업들은 대부분 컨소시엄 참석 기업들이었으며 참관인 대부분은 프레스노와 캘리포니아 중부지역의 건설·관련 분야 기업인이었음.

  - 캘리포니아 고속철 산업에 해외기업 참여에 대한 문의에 대해 컨소시엄 기업은 가능하면 캘리포니아 기업을 더 많이 선정해야 할 것으로 보는 답변이 대부분이었고 컨소시엄 역시 캘리포니아 인증 중소기업의 수가 많을수록 컨소시엄의 이미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판단함을 알 수 있었음.

     

 ○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

  - 캘리포니아 주 고속철사업에 미국 법인화와 현지화가 마무리된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게 되면 국내 기업과 고속철사업 참여 기업들과의 네트워크·제품 소개 등을 통해 고속철 사업 전반에 대한 유기적인 공급망 설정이 가능해 수출 증대에 일조할 수 있게 되며 국내 기업의  미국시장 개척활동이 좀 더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

     

 ○ 캘리포니아주 조달청(California General Services) 중소기업 등록 요건과 방법

  -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모회사와 자회사의 관계가 없어야 함.

  - 캘리포니아 등록 기업으로 주 사업장이 위치해야 함.

  - 직원이 100명 미만으로 지난 3년간 연간 매출액이 1400만 달러 미만이어야 함.

  - 연간 매출액이 350만 달러 미만이며, 제조업은 25명 미만을 보유한 경우 소규모 기(Microbusiness)에 해당함.

  - 조달청에서 중소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후 주정부 조달사업 참가를 위한 메인포털(BidSync.com)을 통해 계정을 생성한 후 참여할 수 있음.

    

 

출처: 현지 포럼 참여 및 관련 전문가 인터뷰,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자체 보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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