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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홈 에너지 업계 애플, 네스트 자동온도조절기 인기
  • 경제·무역
  • 미국
  • 달라스무역관 전혜미
  • 2012-08-19
  • 출처 : KOTRA

 

美 홈 에너지 업계 애플, 네스트 자동온도조절기 인기

- 제품에서 마케팅 전략까지 애플과 닮은 꼴 -

- 우리 제품 기술·디자인·마케팅 3박자 갖춰야 -

 

 

 

□ 홈 에너지 업계 애플로 불리는 네스트

 

 ○ 지난 해 10월 혁신적인 자동온도 조절기를 출시하며 홈 에너지업계에 첫 진출한 네스트는 전직 애플 아이파드와 아이폰 개발팀에 근무하던 직원 두 명이 창업한 에너지 벤처기업

 

 ○ 대동소이한 제품이 대부분이던 자동온도조절기 시장에 혁신적인 소프트웨어와 심플한 하드웨어를 결합한 제품으로 새바람을 불러일으키며 홈 에너지업계에 애플로 불리기 시작

  - 네스트의 제품은 일반 제품 대비 2배 이상의 고가임에도 출시 초기부터 현재까지 인기 지속 중

 

□ 혁신적인 기술과 심플한 디자인이 인기 주요인

 

 ○ 네스트 러닝 자동온도조절기는 기존 프로그램형 제품의 단점을 해결하고 디자인을 차별화한 스마트 제품으로 에너지절약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아래 사진 참조)

  - 업체 홈페이지, 건축자재 전문점 Lowe's와 전자제품점 Best Buy를 통해 판매 중

 

네스트 러닝 자동온도조절기

자료원: Times Techland

 

 ○ 스스로 사용패턴을 알아내는 똑똑한 온도조절기

    (동영상 참조: http://www.youtube.com/watch?v=6InjhtZ6NP8&feature=relmfu)

  - 제품 사용 시작일로부터 일주일 내에 사용자의 희망온도 변화패턴을 파악해 이후 별도의 설정변경 없이 자동으로 실내온도를 조절함.

  - 사용자 패턴 파악기간에는 유저 인터페이스에 이 제품이 패턴을 배우는 중이라는 의미로 'Learning'이라고 표시

  - 모션센서로 매일 일정기간동안 집에 사람이 없다는 패턴이 포착되면 이 시간에는 자동으로 away 모드로 전환해 실내온도를 조절함.(에너지절약 모드 시 초록 잎사귀 표시)

  - 기상과 취침시간 패턴을 파악하고 이에 맞춰 자동으로 온도 조절, 야간에 움직임이 없을 경우 취침모드로 자동 전환함으로써 취침 전 냉난방기 온도 설정을 변경하는 번거로움 해소

  - 사용패턴 변경을 원할 경우 며칠에 걸쳐 새로운 패턴으로 온도를 조절하면 이 제품은 새로운 사용패턴을 파악하고 이에 맞춰 온도조절을 하기 시작함.

  - 계절별로 사용패턴이 저장돼 다음해에도 비슷한 온도로 유지함.(단, 새로운 패턴으로 변경하지 않을 경우)

 

 ○ 스마트 기능으로 에너지절약효과 극대화

  - 필요에 따라 수동으로 희망온도 변경 시 몇 분 후에 원하는 실내온도가 되는지 표시해줌으로써 사용자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희망온도로 설정하도록 가이드 역할을 함. (예: 20분 후 집을 떠날 예정일 경우 실내온도가 희망온도로 되는데 40분이 걸린다고 표시될 경우 사용자가 20분에 가장 가까운 희망온도로 변경하도록 하는 가이드 역할)

  - 수동으로 희망온도 변경 시 초록색 잎사귀로 에너지절약이 가능한 온도를 표시해서 사용자가 에너지절약을 실천하도록 도와줌.   

  - 사용 현재 에너지 절약율, 날씨 변화 등 에너지절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통계자료 제공

 

에너지 사용 통계 예

자료원: Cnet

 

 ○ 모바일 혹은 PC로 실내온도 조절 가능

  - 휴대폰, 태블릿, PC를 이용해 계정을 만들면 보다 상세한 스케줄 확인·변경, 에너지절약 내역 확인, 온도 변경 등을 할 수 있음.

 

네스트 온라인 계정 사용 예

자료원: Cnet

 

□ 애플과 리라이언트 에너지, 네스트에 러브콜

 

 ○ 올해 5월부터 애플 스토어와 온라인에서 네스트 제품이 판매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온라인으로만 판매 중

 

 ○ 텍사스 지역 전기공급업체인 리라이언트는 2년 약정 플랜인 'Learn and Conserve'에 가입 시 무료로 이 제품을 제공함.

 

□ 시사점

 

 ○ 기능성은 높이고 불편함은 낮춘 제품

  - 미 환경보호국(EPA)에 따르면 희망온도 설정이 가능한 프로그램형 자동온도조절기 사용자 중 53%는 번거로움을 이유로 설정기능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짐.

  - 이러한 기존 제품의 단점을 해결하는 신기술로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

  - 에너지 절약효과 극대화와 모바일과 와이파이 기술 접목을 통한 업그레이드 된 기능 제공, 버튼을 수차례 누르는 것 대신 다이얼 형식으로 온도조절을 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함.

 

 ○ 애플제품을 연상시키는 깔끔한 디자인

  - 네스트 러닝 자동온도조절기는 애플 특유의 심플함을 강조한 외부 디자인과 유저 인터페이스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시각적 만족감 제공

  - 기능적 용도를 넘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는 슬림한 디자인으로 소비자 만족도 제고

 

 ○ 혁신적인 스마트제품, 고가라도 문제없어

  - 일반 자동온도조절기가 100달러 선인 반면 네스트 러닝 자동온도조절기는 250달러의 고가

  -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고 번거로움은 피하고픈 것이 대부분 소비자의 심리로 타 제품 대비 두 배가 넘는 가격에도 네스트 러닝 온도조절기를 구매하는 소비자 다수

 

 ○ 전략적 마케팅으로 관심 증폭, 구매 유도

  - 네스트는 이 제품을 출시하고 몇 주 후에 업체 홈페이지를 통해 품절을 알렸으며 올해 초까지 주문을 받지 않아 홈 에너지업계는 물론 소비자와 언론의 관심이 증폭되는 결과를 낳음.

  - 전문가들은 네스트가 의도적으로 초기 제품생산을 적게 함으로써 시장성 판단의 척도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동시에 전략적인 마케팅 도구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함(판매량 미공개).

 

 

자료원: Times Techland, CNet, 각 업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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