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소비자 3계층으로 나눠 공략 필요

- 닐슨사 'The Diverse Peoples of Africa; 자료에서 최근 밝혀 -

□ 아프리카 소비자 3계층으로 대분

 ㅇ 아프리카 소비자를 3계층으로 구분해 마케팅할 필요가 있다고 세계적인 시장조사 회사인 닐슨사가 최근 발간한 'The Diverse Peoples of Africa'에서 밝혔음.

□ 계층별 특성

ㅇ 1계층: trendy aspirants and progressive affluents

  - 이 계층은 아프리카 소비층 중에서 가장 상위의 계층으로 다른 계층보다 소득이 높고 소비도 많이 하는 계층으로 알려짐.

  - 이들은 아프리카 인구의 28%를 차지하나 소득의 47%를 점할 만큼 소비도 전체의 약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됨.

  - 이 계층은 교육수준도 높고 주로 도심지에 거주하며 슈퍼마켓 등에서 소비하는 것으로 알려짐.

  - 인터넷과 소셜미디어 등을 통한 IT 이용도가 높고 휴대폰 이용도가 가장 높은 계층으로 조사됐는데 과반수 이상이 휴대폰 번호 1개 이상을 갖는 것으로 조사됐음. (아프리카는 한국과 같이 010 등으로 이동통신이 통합되지 않은 곳이 많음.)

 ㅇ 2계층: balanced seniors and struggling traditionals

  - 이 소비층은 나이가 좀 있는 층이며 좀 더 전통적인 소비층으로 볼 수 있음.   

  - 전체인구의 28%를 차지하며 소비도 28%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됨.       

  - 이들의 가치관은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종교관이 뚜렷하며 윗사람을 공경하고 분수를 지키는 층으로 알려짐.     

  - 균형감 있는 중장년층이자 전통주의자인 이 소비층은 전통적인 시장에서 구매를 주로 하며 TV나 라디오 등 대중매체를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됨.      

 ㅇ 3계층: evolving juniors, wannabe bachelors and female conservatives     

  - 이 계층은 가장 큰 소비계층(45%)이나 (wannabe bachleor 11%, evolving junior 24%와 female conservatives 10%로 구성), 가장 낮은 소득 계층으로 전체 소비의 32%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됨.    

  - TV나 라디오를 통해 주로 정보를 얻으며 인터넷 사용율이 낮고 신문 등 문자정보 의존도가 낮은 것으로 알려짐.   

  - 그러나 낮은 소득에도 휴대폰은 대부분 보유하며 SMS 등을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짐.  

  - 또, 이들은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됨.

□ 시사점

 ㅇ 아프리카 소비층을 3계층을 나눠 마케팅할 필요가 있다는 이번 Nielson사의 조사결과에 시장개척 시 국내기업의 관심이 요구됨.

출처: 2012.7.19. The Citizen 지 등 KOTRA 다르에스살람 무역관  정보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