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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학기 특수 회복되나
  • 경제·무역
  • 미국
  • 뉴욕무역관 고일훈
  • 2012-07-22
  • 출처 : KOTRA

 

美, 신학기 특수 회복되나

- 올해 학부모 1인당 평균 지출액 688달러, 작년 대비 14% 증가 -

- 주요 구매 품목은 의류, 학용품, 전자제품 등 -

- 할인점 또는 온라인 통해 제품 구입하는 소비자 늘 듯 -

 

 

 

미국 경기둔화 우려에도 올해 미국 학부모들은 다가올 신학기 쇼핑시즌에 자식들을 위해 작년보다 더 많은 금액을 지출할 것임. 올해 학부모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은 의류, 학용품, 전자제품 등이며, 미국 학부모들 사이에서 실용적 소비패턴이 정착되면서 품질대비 가격이 저렴한 할인점이나 온라인을 통한 제품 구매가 크게 늘어날 것임.

 

□ 올해 미국 학부모들은 신학기 특수에 평균 688달러 지출, 전년대비 15% 증가

 

 ㅇ 전미유통업협회(National Retail Federation)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BIGinsight를 통해 지난 7월 2일~7월 9일 동안 미국 학부모 8509명을 대상으로 자녀의 신학기 준비 관련 지출계획에 대해 설문조사 실시

 

 ㅇ 설문결과에 따르면, 올해 초등학교~고등학교 학생을 둔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신학기 준비를 위해 평균 688.62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나타남.

  - 이는 작년 평균 지출액(603.63달러)에 비해 14% 증가한 것으로 전체 지출금액은 303억 달러에 달할 것임.

 

 ㅇ 미국 학무모들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자녀들의 신학기 준비 지출금액을 줄였으나 올해는 경기부진 우려 속에서도 지출액을 크게 늘릴 계획으로 조사됨.

  - 신학기 특수 1인당 평균 지출액: 606.40달러(2010년) →603.33달러(2011년) → 688.62달러(2011년)

 

신학기 대비 가계당 평균 지출비용

자료원 : National Retail Federation

 

□ 의류, 전자기기 등이 주요 구매품목

 

 ㅇ 올해 주요 신학기 특수 품목은 의류와 전자기기 등일 것임.

  - 의류 구매액이 가장 높을 것으로 보이는데 학부모들은 의류에 평균 246.10달러를 지출할 것이며 노트북, 휴대폰, 태블릿 PC 등 전자기기 구매에도 평균 217.99달러를 지출할 예정

  - 특히, 전체 응답자의 59.6%가 자녀들을 위해 전자기기를 구매할 것이라고 답했는데, 이는 작년(51.9%)에 비해 7.7% 증가한 것

 

 ㅇ 이 외에 신발에는 평균 129.20 달러, 학용품에는 95.44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조사됨.

 

신학기 대비 주요 구매품목 및 금액


자료원 : National Retail Federation

 

□ 주로 할인매장에서 신학기 용품 구매

 

 ㅇ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실용적 소비패턴 정착으로 저렴한 가격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미국 학부모들은 주로 할인매장에서 자녀들의 신학기 용품을 구매할 계획으로 나타남.

  - 전체 응답자의 67%가 신학기 용품 구입을 위해 할인매장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답변

 

 ㅇ 할인매장 외에도 가격이 저렴한 전문매장(Specialty Store)을 찾는 학부모들도 증가할 전망

  - 전체 응답자의 52%가 중저가 의류매장에서 자녀들의 신학기용 의류를 구매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이 외에 사무용품 전문점(42.0%), Drug Store(22.7%), 중고매장(14.5%) 등도 찾을 것이라고 응답

  - 스마트폰, 태블릿 PC, MP3 플레이어 등 전자기기 등을 전자제품 전문매장에서 구매할 것이라고 응답한 학부모들도 26.3%에 달했는데, 이는 작년(21.7%)에 비해 4.6% 증가한 것

 

□ 온라인 구매, 세일제품 구매도 꾸준히 증가

 

 ㅇ 온라인 구매

  - 설문조사에 응한 학부모들의 39.6%가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자녀의 신학기 용품을 구매할 것이라고 답했는데, 이는 작년(31.7%)보다 7.9% 증가한 것이며, 금융위기 이전(21.4%)에 비해서는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임.

 

 ㅇ 세일제품 구매

  - 전체 학무모들의 51.1%가 세일 제품을 구매할 것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나 작년(50.0%)에 이어 올해도 세일제품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

 

□ 신학기 용품 구입 시기 빨라져

 

 ㅇ 신학기 시작 2개월 전에 구매할 것이라는 학부모 비중 증가

  - 신학기 용품 구입 시기에 대해 학부모들의 22.3%가 2개월 전에 구매할 것이라고 답변

 

 ㅇ 주된 신학기 용품 구입 시기는 신학기 시작 3~4주 전

  - 절반에 가까운 학부모들이(47.8%) 새로운 학기가 시작하기 3~4주 전에 자녀들의 신학기 용품을 구매할 것이라고 응답

  - 이 외에 응답자의 24%는 신학기 시작 1~2주 전에 신학기 용품을 구매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기 위해 새로운 학기가 시작된 이후에 신학기 용품을 구매할 것이라고 답한 학부모들의 비중은 3.2%로 나타남.

 

□ 신학기 특수 전망을 통해 바라본 미국 소비자의 소비성향

 

 ㅇ 무조건 아끼지는 않는다!

  - 최근 미국 경기 불확실성 확대로 소매 매출이 2008년 이후 처음으로 4~6월 동안 3개월 연속 감소하는 등 미국 소비자의 소비지출이 감소하나 이번 신학기 특수에는 작년보다 더 많은 금액을 지출할 것으로 보여 미국 소비자들이 모든 항목의 지출을 줄이기보다는 자녀들의 신학기 준비 등 반드시 지출이 필요한 곳에는 돈을 쓰는 것으로 분석됨.

 

 ㅇ 더 현명하고 실용적으로 소비!

  - 과거와 같이 방만한 소비를 하기보다는 온라인을 통해 제품가격을 비교한 후에 더 낮은 가격에 제품을 판매하는 상점을 방문하거나 세일 중인 제품을 찾아가서 구매하는 등 현명하고 실용적인 소비행태를 보임.

  - 이번 설문조사 결과, 온라인을 통해 제품 가격과 성능을 비교해본 후에 제품을 구매하겠다는 학부모들의 비중이 작년 29.8%에서 올해는 32.1%로 증가했고 세일제품을 구매하겠다는 학부모들도 50% 이상으로 나타난 것이 이를 반증함.

 

 

자료원: National Retail Federation, BIGinsight, Thomson Reuters 등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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