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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라마단 바자 시작
  • 경제·무역
  • 싱가포르
  • 싱가포르무역관 이상훈
  • 2012-07-20
  • 출처 : KOTRA

 

싱가포르, 라마단 바자 시작

- 금식월인 라마단에 맞춰 진행되는 한 달간의 거리행사 -

- 음식료품과 각종 장신구의 판매기회로 활용할 수도 -

 

 

 

□ 라마단의 밤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길거리 시장

 

 ○ 이슬람 단식월인 라마단 기간에 맞춰 열리는 시장인 라마단 바자(Ramadan Bazaar)가 21일부터 한달 동안 무슬림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열릴 예정임.

  - 1981년부터 30년 동안 게일랑 세라이 지역을 행사장소로 사용했지만 올해부터는 위치가 조금 옮겨진 잘란유비와 파야레바역 근처로 더 넓게 펼쳐지게 됨.

  - 총 830여 개의 상점들이 다양한 먹거리와 상품들을 길거리에 전시하며 손님들을 맞을 준비를 하며 인근 복합쇼핑몰 건물도 행사장소로 이용

 

 ○ 일부 상인들은 오랫동안 이용하던 장소가 옮겨진 것에 대해 우려하기도 함.

  - 하지만 자리 임대비용이 가게당 7000싱가포르달러로 작년에 비해 40% 정도 올랐음에도 빠른 속도로 자리가 임대돼 여전히 행사기간에 대한 기대 심리는 높은 것으로 보임.

  - 행사를 준비하는 상인들은 아직 성공 여부를 점치기엔 이르지만 분위기가 고조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함.

 

□ 고행을 위로하는 야간 파티

 

 ○ 낮 동안 금식으로 지친 무슬림들을 위로하기 위함인지 밤에는 다양한 음식들의 퍼레이드가 길거리에 펼쳐짐.

  - 해가 지면 갖가지 조명으로 장식된 거리에 활기가 돋기 시작함.

  - 말레이 음식뿐 아니라 중국, 인도, 일본, 터키 등 다양한 국가의 음식들을 선보이는 상점이 줄지어 늘어섬.

  - 식음료 이외에도 의류, 생활용품, 각종 장신구도 판매하며 가족이나 친지들을 위한 선물 구매 때문에 매출도 매우 높은 편이라고 함.

 

 ○ 라마단 바자는 말레이 문화기구인 Majlis Pusat의 지원을 받으며 무슬림 시장에 영향력을 높이려는 이케아, 포카, 맨해튼피쉬마켓 등 민간기업의 후원도 받음.

 

 ○ 행사 주최사인 MCC Events & Production는 이번 행사가 상인들에게 더 넓고 새로운 판매장소를 제공함과 동시에 오랜 역사를 가진 싱가포르 라마단 바자의 분위기는 유지하려는 시도라고 설명함.

 

2011년 라마단 바자 현장사진

 

자료원: TravBuddy, Ramadan Community Blog

 

□ 시사점과 전망

 

 ○ 라마단 바자 때는 여러 가지 물건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며 싱가포르에 있는 모든 먹거리를 한곳에서 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구경하러 오는 관광객도 많음.

  - 따라서 관광객들의 구매수요도 적지 않을 것임.

 

 ○ 식음료와 장신구, 의류 등을 수출하는 국내 기업이라면 행사기간 현장을 둘러보고 제품 판매 가능성을 검토하는 것도 좋을 것임.

 

 

자료원: Strait Times,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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