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중고차 수입금지 조치 지속

- 대통령 지시에 따라 -

 ㅇ 수단이 2년 가까이 지속되는 중고차 수입금지를 앞으로도 지속할 것으로 알려짐.

 ㅇ 수단 상업부(Ministry of Commerce)에서 중고 자동차와 가구류를 포함한 11개 수입금지품목을 수입금지조치에서 해제하려 했으나 Bashir 대통령 지시에 따라 계속 수입 금지될 것으로 전해짐.

 ㅇ 관계자들에 따르면 중고 자동차 수입금지 해제 조치는 상업부 독자적으로 결정할 수 없으며 각료 회의 결정 권한인 것으로 알려짐. 수단 무역부는 외교사절 등 4가지 예외 적용 사항 이외의 중고차 수입 금지 조치를 계속 적용함.

 ㅇ 수단 무역부는 기본적으로 관계 당국이 정한 기준에 부합한 자동차와 중장비 등은 수입을 허용하나 중고 자동차류는 외환 확보, 수단 국내 자동차 산업 활성화와 중고차 수입 악용 등을 방지하기 위해 수입을 금지한다고 최근 언론에 밝혔음.

 ㅇ 중고 자동차 수입업체들은 모든 중고 자동차류의 수입금지조치를 지속하는데 대해 비난하면서 신차만 수입하도록 하는 것은 정부의 긴축 정책과도 맞지 않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짐.

자료원: Alsahafa 및 Alrai Alaam 등 언론 보도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