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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페소화 강세 4년내 최고치 기록
  • 경제·무역
  • 필리핀
  • 마닐라무역관 허진원
  • 2012-07-05
  • 출처 : KOTRA

 

필리핀 페소화 강세 4년 내 최고치 기록

- 페소화 인근국에서 가치나 변동성에서 단연 선두 –

- 해외근로자 본국 송금액 증가, 지속적인 경제성장 등으로 당분간 페소화 강세 전망 –

 

 

 

□ 필리핀 페소화 가치 4년 최고치 기록

 

 ㅇ 2012년 7월 2일, 2008년 4월 3일 1달러당 41.64페소를 기록한 이래 최고치인 41.72페소 기록. 이는 4년 만의 최고치로 7월 5일 현재 1달러당 41.72페소 기록 중

 

 ㅇ 필리핀 중앙은행(BSP) 관계자는 페소화 평가절상은 긍정적인 경제성장을 반영한 것으로 특히, 1/4분기 6.4%의 경제성장률에 더해 외부 유동성뿐만 아니라 개선된 재무조건에 기인한다고 언급

 

 ㅇ 올해 1월부터 7월 2일까지 페소 가치가 약 4.33% 증가해 아시아지역 최고치 기록. 가치가 가장 절하된 것은 인도의 루피화로 약 4.34% 하락

 

 ㅇ 달러 대비 통화가치 변동성 측면에서 볼 때 페소는 1.14%로 그다음으로는 싱가포르 달러 1.2%, 태국 바트 1.38%, 인도네시아 루피아 1.7%, 말레이시아 링깃 1.93% 등의 순

  - 가장 변동성이 큰 것은 여전히 인도의 루피로 4.76%이고 뉴질랜드달러 3.1%, 호주달러 2.93% 등의 순

 

1달러대비 페소 환율

자료원: 필리핀 중앙은행

 

□ 필리핀 페소화 강세는 지속될 것인가?

 

 ㅇ 유럽 경제위기 등의 부정적인 영향에도 필리핀 경제는 아래와 같이 다양한 평가절상 요인을 가져 당분간 달러대비 페소화는 강세를 보일 전망이며 변동성도 안정적일 것임.

 

 ㅇ 올해 1/4분기 6.4%에 이르는 양호한 성장으로 경제가 활력을 되찾아 올해 전망치인 5~6%를 넘어설 전망

 

 ㅇ 9400만여 명에 이르는 국민의 10%가 넘는 1000만 명의 해외 근로자(OFW)의 본국 송금이 호조를 보여 2011년 201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2012년 4월 현재 65억 달러에 달해 전년대비 5.4% 증가

 

  또한, IT-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산업에 대한 외국인의 투자증가 확대 추세

  - 2011년 필리핀 IT-BPO 산업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110억 달러의 총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고용 규모는 22% 증가해 총 63만8000명이 이 산업에 종사함.

 

 ㅇ 외국인 관광객도 2011년 392만 명에 이어 올해 1~4월 현재 150만 명이 방문해 전년대비 약 14.6% 증가해 현지 소비지출이 증가함.

 

□ 시사점과 전망

 

 ㅇ 필리핀 중앙은행은 페소화 가치의 안정성은 수입업체나 수출업체 모두가 사업계획을 좀더 효과적으로 세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에 모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함.

 

 ㅇ 특히, 중앙은행은 페소화 강세가 수입제품의 가격하락으로 이어져 소비자에게 이롭고 또한, 물가관리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일단은 시장 개입보다는 시장에 자율적으로 맡겨 둔다는 입장임.

 

 ㅇ 그러나 수출업체의 경우 평가절상으로 인한 환율인하가 수출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밖에 없을 것임.

 

 

자료: Malyaya. 필리핀 중앙은행(BSP) 등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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