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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만 간 물리적 거리 가파르게 가까워져
  • 경제·무역
  • 중국
  • 샤먼무역관
  • 2012-07-03
  • 출처 : KOTRA

 

중-대만 간 물리적 거리 가파르게 가까워져

- 양안 간 물적·인적 교류의 기폭제 역할 -

-푸젠성을 축으로 한 중-대만 경제일체화 가속화될 듯 -

 

 

     

중-대만 간 ECFA 체결(2010. 6. 29.) 2주년 즈음해, 중-대만 간 인적·물적 교류를 촉진하는 다양한 시도가 진행됨. 항공로에 이어 해로로도 중국-대만이 1일 생활권으로 묶임에 따라 푸젠성을 중심으로 한 양안 간 경제 일체화가 더욱 가속화됨.

 

□ 금문도를 잇는 교량 건설 착공

     

    

     

 ○ 大金門島와 小金門島를 잇는 전장 5.4km의 金門大橋의 기공식이 6월 2일 개최됨.

 

 ○ 중국-대만 간 최초 기술협력 형태의 교량건설

  - 이 프로젝트는 처음으로 중국기업들도 기술협력 형태로 대만 내 교량건설에 참여한 사례로 양안 언론매체의 관심이 집중됨.

  - 중국 엔지니어링 업체의 대만 내 건설공사 참여 시 건설장비 반입 문제, 중국 기술자의 대만 내 노동법 적용문제, 대만 보험사의 건설보험 가입문제 등 이제까지 경험치 못했던 여러 실무적 문제가 불거져 이의 해결을 통한 양안 간 새로운 경제협력의 시금석이 될 것임.

     

 ○ 중장기적으로 샤먼 - 金門島를 잇는 양안 간 교량건설도 촉진될 전망

  - 대만 마잉주 총통은 2009년 중-대만 간 교류를 획기적으로 증대시키기 위해 샤먼-금문도 간 金燈大橋 건설을 제안한 바 있음.

  - 당시 야당인 민진당은 金燈大橋의 건설이 결국은 금문도의 중국에 대한 할양과 같다며 강력하게 반대함.

  - 金門大橋 기공에 앞서 5. 25., 대만 陳沖 행정원장이 현지를 시찰, 金門大橋의 빠른 완공을 희망하는 등 금문도를 활용한 중-대만 교류 확대에 현 정부가 관심을 쏟아 金燈大橋 건설계획도 수면으로 부상할 것임.

     

□ 샤먼~금문도 간 여객선 야간항로 개설

     

 ○ 6월 17일부터 샤먼-금문도 간 야간 여객선편 추가

  - 현재 샤먼-금문도 간 여객선은 마지막 선편이 오후 5시 30분에 있어 금문도를 찾는 중국 관광객들이 시간부족의 어려움을 호소함.

  - 여객선의 마지막 시간대가 오후 7시로 연장됨에 따라 금문도 1일 투어의 매력이 증대됨에 따라 중국 관광객의 증가가 예상됨.

     

 ○ 小三通 이용 고객 증가 전망

  - 현재 중국-대만을 잇는 가장 저렴한 교통편은 일명 ‘小三通’이라 불리는 샤먼-(여객선)-금문도-(대만 국내항공)-대만 내 도시 간의 루트임.

  - 대만 復興항공 등에서는 선사와 연계 小三通 티켓을 판매하며 중국 단체관광객뿐만 아니라 중국을 빈번하게 왕래하는 대만인들에게 가장 경제적인 이동 루트로 각광을 받음.

  - 여객선 야간항로 증설에 따라 금문도 출발 야간 항공편 이용이 더욱 용이해짐에 따라 小三通 이용 고객도 증가할 전망

     

□ 平潭(중)~台中(대) 간 고속페리 운행

     

  - 2011년 11월 30일부터 핑탄~타이중 간 고속페리 항선이 개통됨. 두 지역을 편도 2시간 반대로 이음에 항공에 이어 해로로도 중국-대만이 1일 생활권으로 연결된 것

  - 이 항선에 취항하는 페리인 海峽號는 760명의 여객외 260여 대의 차량도 실을 수 있음.

  - 이와 관련, 중국에서는 양안 간 상호 운전면허 인정 등 관련 조건이 충족되면 장기적으로는 중국인들의 자동차 자유여행까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함.

 

          

□ 양안해저터널 건설이 최종 목표

     

 ○ 대만과의 교통루트 확대에 지속적인 노력

  - 중국 정부는 북경과 福建省을 잇는 京福고속도로를 타이베이까지 연결하는 京台고속도로로 명칭을 변경해 중국 고속도로망 건설의 주요한 축으로 삼음.

  - 정치적·기술적·경제적 요인으로 단기간 내 양안을 연결하는 해저터널 건설은 어렵지만 중국 내부적으로 해협터널 공사에 대한 논의는 끊이지 않고 지속됨.

  - 京台고속도로 완성을 통해 대만을 중국의 전체적인 교통망에 편입시킬 때까지 해로와 항공로 확대를 통한 중-대만 교류채널의 양적, 질적 발전을 위한 각종 노력을 지속할 전망

 

 ○ 이와 관련, 중국정부가 중-대만 간 경제 일체화를 통한 대만 내 분리독립 목소리의 축소와 중장기적으로 홍콩식 一國兩制의 통일이라는 지상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대만과의 교류확대를 부단히 도모할 것임.

     

 

자료원: 샤먼일보, 해협도보, KOTRA 샤먼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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