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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백만장자 수 급감, 2008년 경제위기 이후 처음
- 경제·무역
- 인도
- 뭄바이무역관 유리
- 2012-06-26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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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백만장자 수 급감, 2008년 경제위기 이후 처음
- 아시아, 사상 처음으로 북미지역 앞질러 세계에서 부자 가장 많아 -
- 인도 투자자산 100만 달러 이상인 부자가 18% 급감하면서 12위에서 13위로 -
□ 아시아, 사상 처음으로 북미 지역을 앞지름
○ 시장 조사업체 캡제미니와 RBC 웰스매니지먼트(WM)의 ‘세계 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아시아 지역의 백만장자 수는 연간 1.6% 증가해 34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됨.
- 국가별로 부유한 사람이 가장 많은 국가는 2010년에 이어 1위를 지킨 미국으로, 306만 명에 달함.
- 아시아 백만장자의 자산 가치의 총합은 10조7000억 달러로 1.1%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 중 70%는 중국인과 일본인
- 북미지역의 백만장자 수는 전년에 비해 소폭 감소한 340만 명을 기록, 아시아 지역이 처음으로 북미지역을 제침
- 한편, 지난해 전 세계 백만장자의 자산 총액은 42조 달러로 전년에 비해 1.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08년 이후 처음 감소세임
- 지난해 아시아 지역의 백만장자 증가는 세계의 부가 기존의 선진국에서 아시아 국가로 이전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캡제미니는 설명함.
- 하지만 백만장자 1인당 자산 규모는 여전히 북미지역이 아시아를 앞지름.
- 아시아 지역의 국가에는 중국과 일본, 인도 등 십여개 국가가 조사 대상에 포함됨.
- 3000만 달러 이상의 '수퍼리치'가 보유한 운용자산 규모는 4.9% 급감하며 지난해 12% 급격한 증가세와 대조적이며 수퍼리치의 자산규모 감소세가 전체 부자들의 자산규모를 줄어드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임.
자료원: 캡제미니-RBC 웰스매니지먼트
□ 한편, 인도 백만장자 수는 급감
○ 인도 투자자산 100만 달러 이상인 부자가 2010년 15만3000명에서 지난해 12만5500명으로 18% 급감하면서 12위에서 13위로 떨어짐(한국은 2010년 14만7000명에서 지난해 14만4000여명으로 소폭 줄었지만 순위는 전년에 비해 한 계단 오른 12위를 기록함)
- 인도와 홍콩이 각각 18%와 17.4%의 급감으로 2011년 패자 상위 2위를 차지함.
- 인도의 equity-market capitalization은 2010년에는 24.9% 증가했지만 2011년에는 33.4%으로 하락함.
- 주식 시장의 침체와 인도 루피화의 약세로 백만장자 수가 급감한 것으로 보임.
- 예산 증가와 재정 적자와 같은 국내 요인들로 인도의 HNI(high networth individual) population이 하락하면서 상당한 영향을 미침.
-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인덱스에 따르면 인도는 2011년 아시아-퍼시픽 지역에서에서 최악의 결과를 보임. 또한 인도의 인덱스가 37.3% 하락한 이유는 높은 인플레이션, 부채 상승, 정책 마비, 인프라에 대한 장애물 때문에 투자자 신뢰도가 하락한 것으로 보임.
자료원: 캡제미니-RBC 웰스매니지먼트
□ 시사점
○ 아시아 지역의 거액 자산가 수가 사상 처음으로 전세계 다른 지역보다 높아졌다는 사실은 상당한 의미를 내포한 것
○ 보스턴컨설팅그룹은 앞서 별도의 보고서에서 전 세계의 부는 향후 5년 동안 신흥시장, 특히 아시아 주도(일본 제외)로 4~5%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 금융 위기 발발 전인 2002년부터 2007년 사이 부는 연평균 11% 증가세를 보였음.
○ 인도의 백만장자 수가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이며 인도의 경지가 회복되면 백만장자 수도 다시 상승할 것으임.
자료원 : Hindustan, Economic times, KOTRA 뭄바이 무역관 자체 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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