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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상품] 스리랑카, 전기료 대폭 인상, 소형 태양광 발전이 대안
  • 트렌드
  • 스리랑카
  • 콜롬보무역관 이동원
  • 2012-06-15
  • 출처 : KOTRA

 

스리랑카, 전기료 대폭 인상, 소형 태양광 발전이 대안

- 현지 태양광 전문기업과 종합 협력체제 구축이 효과적 -

 

 

 

□ 스리랑카 대양광 발전 현황

     

 ○ 1㎿ 이상의 태양광 발전소는 한국-일본 ODA를 통해 건설된 것이 유일

  - 50에이커 규모로 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하고, 이 중 8에이커 규모로 일본과 한국의 무상원조를 통해 1.2㎿ 태양광 발전단지 건립, 가동 중

  - 나머지 부지는 민간에 부지를 임대해 PPP로 개발을 추진 중이나 전력구매단가가 건설비용보다 낮아 추가 건설이 이뤄지지 않음.

  - 이 발전단지 인근에 35㎿급(BOT방식) 아니면 10㎿급(외국 유상 ODA) 발전소 건립이 현지정부와 논의됨.

 

 ○ 3~5㎾ 용량의 일반 주택용 소형 태양광발전은 2011년까지 건설실적이 매우 저조

  - 2008년까지 패널-인버터 일체형으로 아주 저렴하게 공급되는 인도산 제품이 인기를 끌었으나 생산용량이 너무 낮아 현재는 수요가 거의 없음

  - 3~5㎾ 용량의 건설실적은 2011년 중 20건 이내(관련분야 기업 인터뷰 내용)로 미흡

 

□ 스리랑카의 3~5㎾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 추세(전문기관 분석자료가 부재해 태양광 발전 장비수입과 설치기업 인터뷰 내용 위주로 정리)

 

 ○ 2012년 1~5월 중 수도권과 대도시에 약 80건 건설이 완료 또는 공사 중, 이러한 수요증가는 지속될 전망

  - 2012년부터 전기료의 Feul Surchage를 대폭 인상함에 따라 기존 전기료 단가의 20~40% 정도 전기료를 인상하는 효과가 발생함. 특히 최근 스리랑카는 수력이 전체 전력 용량의 40%를 차지하나 유량이 부족해 올해 6월 현재 80%의 전력을 오일 화력에 의존함. 따라서 향후에도 전기료 인하는 없을 것이며 기업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도 전기료의 지출이 소득수준에 비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함(유형별 전기료 단가: www.ceb.lk 참조)

 

 ○ 주요 수요층은 중산층 정도의 개인주택으로 3~5㎾ 용량대의 설비를 선호

  - ㎾당 400만 원 정도의 건설비용(건설비, 인건비, 세금이 포함된 수요자 부담 가격)

  - 전체비용중 패널 50%, 인버터 15%, 패널 마운트 구조물 15%, 인건비 10% 등 차지

 

 ○ 태양광 발전 설비 건축 전문기업은 10개 미만으로 이 중 5개사가 주도

  - J.Lanka, Bam Green, Alpa Thermal, Access Int'l, Nikini사 등. 이 중 Access사와 Nikini사는 비교적 큰 용량이 주 대상

 

소형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현장

자료원: BAM GREEN사 제공 사진

 

□ 태양광 주요 장비별 시장 현황(태양광 발전시스템 설치기업 인터뷰)

     

 ○ 태양광 패널 조립기업은 전무, 일본기업이 투자유망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짐.

  - 중국제품이 주로 쓰이며 다결정셀이 선호됨. 이는 스리랑카의 날씨(연중 28~35도)를 고려한 것임. 단, CIGS셀이 조금씩 소개되는데 스리랑카 특성에 맞다고 하며 시장진출 추진해 볼만하다는 의견임.

  - 60개 셀이 가장 많이 쓰이며 패널크기는 1.6m x 1m가 주로 사용됨.

  - CIF가격기준, 중국산은 0.78/와트, 유럽산은 1.08/와트 수준

  - 가격도 중요하지만 원산지도 최종소비자를 설득하는데 중요. 현재는 Trina/Suntech 등이 주로 소비됨.

 

 ○ 인버터는 유럽제품이 장악

  - Fronius, Kaco, Solar Edge 등이 주로 판매됨. 소비자들도 유럽산을 절대적으로 선호

  - 현지 설치업체들은 패널과 인버터를 결합한 Panel Wise Monitoring형을 통해 마케팅을 하므로 패널과 인버터의 조합을 잘 구성해야 함.

 

 ○ 패널 마운트 구조물은 시공과 운반이 용이해 알루미늄 재질이 선호되나 가격이 아연철판(Galvanized Iron)보다 비싼 것이 단점

  - 스리랑카는 규모있는 알루미늄 제품 제조기업이 4개 있어 이들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수입관세가 높음. 반면 이들 로컬제조기업은 패널마운트용 알루미늄 구조물은 생산하지 않아 태양광 패널 마운트용 알루미늄 제품을 비싼가격으로 수입하거나 더 저렴한 아연철판(GI) 제품을 사용. 설치업체마다 소비자에게 권하는 선호도가 다름.

 

 ○ 케이블 또한 DC 케이블을 써야 하는 패널-인버터 구간을 AC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음.

  - AC케이블은 현지 제조기업이 있어 가격이 저렴하나 DC 케이블은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한 AC케이블을 사용

     

 ○ National Grid 연결형이 대부분

  - 축전지는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효율적인 것을 알면서도 수요는 많지 않음.

  - National Grid형은 남는 전력을 스리랑카 전력청에 저축해 추후 태양광 전력이 부족할 경우 국가전력 사용분만큼 상쇄시킬 수는 있으나 돈으로는 환급이 안됨. 남는 전력 저축분은 일정기간이 지나면 상쇄사용 권리가 소멸됨.

  - 일부 축전지 타입을 요청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미국과 중국것이 주로 공급됨.

  

□ 시사점

     

 ○ 현지 설치 전문기업과의 협력관계 형성을 통한 진출이 적합

  - 패널, 인버터, 마운트 등 주요 장비와 기술에 있어서 양사 간 부족분을 보완해 줄 협력관계로 일부 장비만 수출하려는 것보다 토털 협력체제가 효과적임.

 

 ○ 알루미늄 마운트 구조물의 현지생산도 중장기적으로 고려해 볼만

  - 건설업은 지속적으로 활황세를 유지할 것이며 현지 제조기술 수준이 낮라서 알루미늄 제품의 현지생산 잠재력 충분

 

 ○ 저용량 축전지 수요는 적으나 고용량 축전지의 정부 수요 창출 기대

  - 스리랑카는 기저부하와 첨부부하 차이가 매우 심하기 때문에 이를 해결할 방안을 정부에서 모색 중이며 양수발전소 건립추진도 그 한 예임.

  - 태양광, 풍력 등의 미래수요 증가가능성을 염두해 둘 경우 또한 소수력을 포함한 수력발전소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할 경우 고용량 축전지의 수요창출을 추진해볼 만함.

 

 ○ 패널조립 투자는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건립 투자와 연계해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함.

  - 태양광 발전전력 구매단가를 맞추기 위해 패널 조립을 현지에서 수행해 패널 구입비용 절감 등의 차원임. 이 경우 현지정부와 협상을 통해 장기간의 법인세 면세혜택은 물론 정부발주 태양광 발전소의 패널을 독점 공급할 수 있는 협약 추진 등 필요

     

     

자료원: 태양광 발전설비 수입·설치 전문기업(BAM GREEN사 엔지니어) 인터뷰 및 무역관 자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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